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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청사 어린이집 2곳을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해주세요
작성자 박○○ 작성일 2023-01-17 14:38:31 조회수 5248
과천시는 21년 말 기준 경기도 내 인구 증가 1위이며, 그 대부분은 신혼부부와 영유아입니다. 하지만 어린이집은 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합니다.

아이사랑 포털에 따르면, 과천시 어린이집 현원 대비 정원의 비율은 대부분 90%~100% 정도입니다. 

그래서 맞벌이에 첫째아를 키우는 경우,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대기를 걸어도 어린이집에 들어가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양육자들이 옆 도시인 서초, 안양으로 만 1세가 되지 않은 영아를 차로 태워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등하원 도우미를 고용하거나, 복직과 재취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저 국공립 어린이집의 문제만은 아니고, 민간, 가정어린이집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작년에 새로 개소한 시립 어린이집 3곳은 모두 신축 아파트 단지 내에 개원한 곳이며, 이미 3월 입소자가 정해진 상태에서 대기번호는 수십번대입니다.

더불어 과천시 내 임대료가 높아 새로운 민간, 가정 어린이집을 개설하기 정말 어렵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에 비해 국가직 공무원의 자녀가 등원할 수 있는 청사어린이집과 청초롬 어린이집의 경우, 현원 대비 정원의 비율이 타 어린이집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청초롬은 73.58% 청사는 56%입니다.

대부분의 청사는 세종시로 이전했지만, 어린이집은 그대로 과천에 있습니다. 타 어린이집의 정원이 16명~60여명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비해, 청사는 300명, 청초롬은 212명으로 큰 규모입니다.

물론 국가직 공무원들의 복지를 위해 있는 시설이니, 공무원의 자녀들이 우선적으로 다니는 것이 합당합니다. 하지만 남는 정원에는 다른 시민들을 위해 개방해주셨으면 합니다.

어린 아이들을 타 도시 어린이집으로 보내는 것이 경제적, 시간적,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큰 비용입니다. 차선으로 찾아볼 수 있는 아이돌봄센터도 최소 2달은 대기해야하며, 이것도 시터 비용과 다를 바 없습니다. 

부디 아이를 내 집 가까이에서, 마음 놓고 맡기고 일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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