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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과천시립여성합창단 <과천 칸타타>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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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 | 작성일 | 2022-11-10 09:01:35 | 조회수 | 3431 |
반갑습니다. 1983년~2000년까지 과천에 거주하면서 과천중(3회)과 과천고(3회)를 졸업한 허영훈입니다.
오늘 너무도 귀한 공연이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어, 보다 많은 과천시민이 관람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어떤 공연이 있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지역 내 많은 공연이 있습니다만, 이 공연은 꼭 보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과천의 1500년 역사를 고증 작업을 통해 창작 가사 및 곡으로 탄생한 '과천 칸타타'이기 때문입니다. 과천시립 여성합창단(지휘 주광영)의 무대로 꾸며지는 제1악장은 과천의 역사와 인물 및 장소를 묘사하였고, 제2악장에서는 과천 8경을 비롯한 과천시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습니다. 과천에 오래 살았으면서도, 과천의 역사를 잘 몰랐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부끄럽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과천시민 누구나 할 것 없이, 오늘 열리는 이 공연을 앞 다투어 관람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욱이 과천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꼭 이 공연을 보여주시길 정중히 요청 드립니다. 저는 현재 대학에서 겸임교수이자 객원교수로 문화예술 분야 강의를 맡고 있으면서, 공연예술사업을 17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이번 공연의 사회(스토리 가이드)를 맡게 되어 그 감회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합창단 연습과 리허설에 직접 참여하면서 느낀 것은, 과천시민이라면 이 연주회를, 그리고 이 곡과 가사를 꼭 만나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과천시민으로서의 자부심, 과천시의회 직원으로서의 자긍심 모두가 이 공연의 가치와 결합되었으면 합니다. 오후 7시 30분 입니다. 근처 산책하신다 생각하시고, 또 퇴근 후 심신의 위로를 받고자 하는 분들 모두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허영훈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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