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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회의록

GWACHEON-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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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7회 과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회의록

제1일차

과천시의회사무과


피감사기관: 시청(기획홍보담당관,적극행정담당관,자치행정과,문화체육과) 및 과천문화재단


일시: 2023년 6월 15일(목) 10시 00분
장소: 특별위원회실

(10시 00분 감사개시)

○위원장 우윤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과천시 시정 전반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감사에 앞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간단히 인사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감사를 실시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의 중요한 권한 중의 하나로서 시정에 관한 각종 현안과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의정활동과 예산심사에 적극 반영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발전 및 시민의 복리증진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으로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성실한 답변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전문위원께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진행에 대하여 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이창림      전문위원 이창림입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진행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일정은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이며, 감사대상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4조의 규정에 따라 시 본청, 보건소, 3개 사업소, 7개 동과 과천도시공사, 과천문화재단의 사무가 되겠습니다. 
  감사 진행방법은 각 부서별로 소관업무 감사자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으며 증인선서는 지방자치법 제49조,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실시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해당 국·소장 및 부서장께서는 증인선서 후 선서서에 서명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사항은 감사계획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우윤화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안건심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본 위원회의 감사일정에 따라 기획홍보담당관, 적극행정담당관, 자치행정과, 문화체육과, 과천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1.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위원장 우윤화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기획홍보담당관 소관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의 취지는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관련하여 증인으로부터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위증을 할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13조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획홍보담당관께서는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선서) 본인은 과천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선서합니다.
                                                  

2023년 6월 15일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위원장 우윤화      수고하셨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께서는 기획홍보담당관 소관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입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소관사항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정·현원 및 개인별 업무분장 현황 등 공통사항 16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현황 등 소관사항 12건으로 모두 28건을 제출하였습니다. 기 제출된 자료 중 변경된 내용은 없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기 제출한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의문이 있으신 사항에 대하여 질문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우윤화      수고하셨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께서는 자리에 앉으셔서 답변을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소관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선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선희 위원      행정사무감사 자료 17페이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각종 위원회를 제가 명단을 살펴보고 특히 과천미래100년자문위원회에 위촉된 60명의 위원님들께 우선 감사인사드리고 이분들의 구성원을 분석을 해 보니, 이 위원회뿐만 아니라 다른 각종 위원회에도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특히 과천미래100년자문위원회 구성을 분석해 보니 위원회 전체 구성 60명 중 88.3%, 53명이 남성이고요. 여성은 11.6%, 7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특히 행정분과, 경제복지분과, 교육문화분과, 도시건설분과 구성원은 여성이 제로입니다. 이 수치를 보고 사실은 개인적으로 많이 놀랐고요. 결론적으로 말해 과도하게 특정 성별에만 집중되어 위촉되어「과천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8조제4항, “시장은 위촉직 위원을 구성할 때에는「양성평등기본법」제21조제2항에 따라 성별을 고려하여 구성하라”라고 조례상 명기되어 있는데 이 조례의 취지를 물론 벗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 2항에도 위촉직 위원의 경우에는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 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하여야 한다라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습니다. 
  과천미래100년자문위원회는 법률과 조례의 취지에 벗어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과천미래100년자문위원회는 공모에 의해서 운영이 되는 위원회입니다. 공모를 해서 인원이 들어왔는데 응모신청자의 경우에도 남성이 109명, 여성이 15명이 들어왔습니다. 공교롭게도 결정한 사항과 비슷하게 12%가 응모신청을 하셨는데 저희가 선정자도 12%에 맞게, 우연일지 몰라도 하여튼간에 12%에 맞게 선정이 되어 있는 사항이고요. 사실 저희도 양성평등기본법을 익히 알고 있는 사항이어서 그 고민을 많이 해서 되도록이면 여성분들은 안 제척시키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미래비전100년자문위원회의 특성상 그래도 많은 전문적인 학식과 이해가 있으신 분들이 오셔야 공무원들이 일을 할 때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희가 선정을 한 사항이고요. 이번에도 사실 굉장히 신중하게 전에 계셨던 분들을 다 관례로 선정하지 않고 정말로 프로필이라든지 어떤 그분들의 역할이나 그런 것들 알고 계신 분들의 이해도 구하고 이런 것을 거쳐서 사실 굉장히 신중하게 결정은 했는데, 여성분들을 더 모시려고도 사실은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분과위원 중에는 여성분으로 분과위원장을 모시기도 했고요. 왜냐하면 어느 정도 그런 형평성을 많이 고려하려고 노력은 하였지만 위원회라는 게 항상 구성을 하다보면 한계가 좀 있습니다. 
황선희 위원      전체 위원장이 남성분으로 되어 있는데 여성분이에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분과위원장이 또 계십니다. 
황선희 위원      교육문화분과위원장님은 여성으로 선정이 되어 있고요. 
  과장님 말씀대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공모해서 모집하였다고 해도 전문분야에 따라 특정 성을 가진 전문가가 부족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면은 저도 이해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차가 너무 크다보니 이런 부분은 다시 재공모를 한다거나 다양한 홍보를 통해서 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과장님, 전문가 모집 및 홍보는 어떻게 진행을 하셨는지 그 부분 설명해 주십시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홍보하는 방법은 똑같이 과천사랑지나 보도자료도 아마 냈나 그렇고. 아파트별 홍보할 수 있는 부분, 전광판 그것을 이용하는 홍보까지도 고민을 해서 사실 홍보에 대해서는 고민을 많이 해서 다양하게 홍보하는 방법도 의논을 해서 예전에 하던 관습대로 가지 말자고 제도를 많이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던 사항이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대로 다음에는 한번 더 여성 위원님들이 참석률이 높을 수 있게 그런 방향이 어디 있을까 고민을 해 보고, 사실 이게 공모에 의해서 들어오시는 것인데 저희가 여성 위원들을 찾아서 전화드리는 것도 어떻게 보면 형평성에 안 맞는 부분도 있고 오해의 소지도 있을 수 있는 부분이어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최대한 더 방법이 있을지는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그렇다고 하더라도 과천의 미래 100년을 자문받고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논하는 자리에 특정 성비가 너무 형평성 없게 맞지 않는다는 것은 여전히 그 부분은 고민을 심각하게 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양성평등 조치계획을 실행할 수 있도록 담당 과장님께서 적극적인 조치 부탁드리겠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알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하영주 위원님, 질의 부탁드립니다. 
하영주 위원      하영주 위원입니다. 
  과장님, 미래발전자문위원회는 공모도 그렇고 홈페이지도 그렇고 반상회도 그렇게 해서 선발해서 뽑죠. 뽑고 난 다음에 그 사람들 분과별 선택할 때는 제가 알기로는 1순위에 A, 2순위는 B, 3순위는 C, 이런 형태로 최소한 3개의 영역이 본인한테 주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습니까?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하영주 위원      제가 예전에도 시 발전자문위원회 위원을 한 적이 있는데 사실 그런 과정을 거쳐서 내가 좀 더 관심 있고 잘할 수 있고 시를 위해서 발전적으로 도움이 되겠다 하는 부서에 선택하게끔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1, 2, 3 순위에 순차적으로 기입해서 한 적이 있는데 아마 그때나 지금이나 자기 분과 위원회를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소양에 따라서 지원하게끔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제 생각이 맞습니까?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맞습니다. 본인이 선택하시는 부분입니다. 
하영주 위원      그렇게 해서 각 분과별로 1년에 최소한 몇 회 이상을 회의를 하고 시 자문 발전을 위해서 토론도 하고 논의도 하고 해서 각 담당 부서에 제의도 하고 제안도 내고 그렇게 하는 것 맞습니까?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하영주 위원      미래발전위원회에 저도 사실 홈페이지를 보고 여러 분을 추천을 했거든요. 추천을 한 분 중에서도 황 위원님이 말씀했다시피 다수의 남성을 많이 추천하고 여성이 사실 소수였어요. 제가 추천했다고 다 됐냐면 그런 것도 아니었거든요. 이 발전위원회는 한 1년 정도 전후로 되어 있지만 지금까지는 잘하고 있다는 소리를 제가 들었거든요. 그러니까 향후도 우리 발전위원회를 위해서도 그렇고 과장님이 방향 지시를 한번 더 해 주시고 차후에도 위원들 뽑을 때 성비가 좀 골고루였으면 좋겠지만 희망사항이지만 그래도 예를 들어서 6대 4, 7대 3 정도 최소한 비율은 하는 게, 그렇다고 합당하지 않은데 뽑는 것은 사실 이치상 안 맞는 거죠. 고려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이 미래비전자문위원이 사실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형식적으로 운영될 수도 있는 부분이었는데 올해는 사실 많은 부분을 개선을 해서 부서에서 의례적으로 하기보다는 정말로 자문 받아야겠다는 것을 선정을 해서 부서랑 협의를 해서 결정을 하고 진짜로 효율성이 있는 자문이 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희는 사실 최대한 전문가 위주로 모시려고 정말로 저희가 많이 모르는 분도 모셨습니다. 그래서 부서에서도 만족도도 많이 높고요. 도시건설분과는 의견을 들어도 저희가 생각지도 못한 전문적인 의견을 많이 얘기해 주셔서 만족도도 높은 사항이어서 저희가 그 부분은 더 신경을 써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영주 위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하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다른 위원님들이 질의 준비하시는 동안 본 위원장도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회 이야기가 나와서 말씀드리는 건데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또한 보조금을 받는 지원단체의 장이 위원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셨듯이 기획홍보담당관께서 신경쓰셔서, 이게 이해충돌이 있을 수도 있고 하기 때문에 좀 더 신경을 써주셔야 되겠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지방보조금은 제가 아는 분 중에는 관련 사업이 있는 분은 안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주민참여예산 이런 데는 좀 있는데 그거일 경우에는 주민참여예산은 사실 당연히 본인들의 사업에 대해서는 저희가 제척을 하고 운영을 하고 있고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그러니까 관련은 없겠지만 지방보조금을 받는 단체장이 그 안에 위원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지금 발견이 되어서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신경 써 주셔서 관리해 주셨으면 좋겠고. 심의과정이 이렇게 되다보면 심의과정에 대해서 조금 더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이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심도 깊게 위원회 선정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전해봅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보조금에는 단체장이 안 계셔서 지금 누구인지 생각을 해봤는데요. 
○위원장 우윤화      알겠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황선희 위원님, 질의...
황선희 위원      행정사무감사 자료 27페이지 보면 과천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에 위원장님이 선임이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 다시 한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이 부분 말씀하시는 거죠. 이런 경우에는 저희가 제척을 하고 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보조금 사업 심의에 대해서는. 
○위원장 우윤화      알겠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주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주리 위원      박주리 위원입니다. 
  저는 56페이지에 종합의료시설 유치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지난해 말에 고대의료원에서 남양주와 과천에 모두 병원 유치를 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자료가 나온 뒤로 많은 시민들께서 과천에도 드디어 종합의료시설이 유치가 되나보다 하는 기대를 가지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 진행상황에 대해서 공유되는 바가 없어서 시민들께서 좀 불안해 하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과천시의 입장이 “굳이 종합병원 유치할 필요가 없다.”고 기조가 바뀌었다라는 말까지 돌고 있어서 제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자 과장님께 질의를 드리는데요. 입장이 바뀐 바가 있습니까?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입장은 바뀐 바 없고요. 병원 관련해서는 그 전에 고대와의 관계가 사실 너무 언론보도가 많이 나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적법한 공모절차를 거쳐서 선정을 해야 특혜의혹이 없을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이렇게 지금 말씀드리는 것도 좀 조심스러운데 병원에 대해서 유치를 해야 된다는 기조는 변함이 없고요. 그렇게 추진을 할 생각입니다. 
박주리 위원      다만,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부지의 위치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일부 있습니다. 지금 막계동 쪽으로 시에서는 가닥을 잡고 있는데 부지 위치로 인해서 협상이 어려운 부분이 있으신가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부지 위치의 결정은 지금 국토부에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하는 과정에 있는 중이거든요. 그 부지 위치에 대해서 적정하지 않다고 그러면 다른 부지를 저희가 사실 요구를 해야 되는 상황이기는 해요. 그런데 사실 그 부지 위치를 저희가 지금에 와서 변경을 한다면 그쪽에 대해서는 사업시행이 훨씬 더 늦어질 수밖에 없고요. 
  지금 시장님께서 이야기마당이나 밖에 어르신들을 만나러 다니셔도 모두 말씀하시는 게 병원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저희는 사실 이대로 막계 지구가 결정이 되면 지구단위계획이 연말이나 내년 1월에 결정이 된다 치면 바로 사업진행을 할 생각이거든요. 그런데 부지를 만약에 변경해야 되는 논란까지 가게 된다면 내년에 사업시행은 사실 쉽지 않은 사항이고요. 
  그리고 지금 얘기하시는 곳으로 부지를 옮겨가게 된다면 LH, GH와 또 많은 갈등과 협의가 필요하게 되면 사실은 1년은 또 후딱 넘어가고요. 그런 상황이 될 것 같아서 지금 막계 부지로 저희가 특별지역으로 지정을 한 이상, 이 장소를 저희가 최대한 문제점 없이 잘 발전시키는 게 중요하지 부지 선정이 여기로 저기로 바뀐다는 게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도 있고요. 
  시의원님들께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신 것처럼 일반인들도 그런 얘기르르 들으셔서 저희한테 전화가 가끔 옵니다. 그런데 그분들도 옮기는 것은 적정하지 않다. 이런 부분도 계셔요.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이 부지가 적정하다, 저 부지가 적정하다는 여론보다는, 사실상 막계 부지와 과천과천지구의 개발 방향을 어쨌거나 교통전문가이든 토지개발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의논을 한 사항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국토부나 LH에서도 이런 사업을 한두 번 해본 게 아닐 테니, 그래서 저희는 최대한 이미 빨리 시행할 수 있는 곳에서, 그리고 부지가 영 아닌 것인 곳에, 최대한 알맞게 합리적으로 운영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고요. 
  저희가 염려되는 부분은, 이것도 말하기가 좀 조심스럽긴 한데요, 고대 의견이 자꾸 반영이 되어서 우리가 고대 의견을 맞춰줘야 된다는 입장으로 자꾸 가시는 것이 아닌가라는 염려도 조금은 됩니다. 저희 공무원 입장에서는 굉장히 중차대한 사안이거든요. 그래서 공무원이 영향력을 받을 어느 정도의 리스크도 차단을 하고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데 저희가 사업을 할 때 어쨌거나 LH도 아니고 저희 과천도시공사에서 이 사업을 맡았는데 저희 시가 불리하게 사업추진을 안 할거라고 판단을 하고요. 그렇게 하지 않게끔 같이 유도를 하고 협력해서 갈 생각입니다. 
박주리 위원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과장님의 말씀에 상당히 동의를 하는 부분이고요. 과장님 말씀 주신 것처럼 고대병원으로 타이틀이 나갔기 때문에 반드시 고대병원을 유치해야 된다는 게 시의 입장은 아닌 거니까 가급적이면 시가 가장 유리한 형태로 협상이 도출이 됐으면 좋겠고. 항간의 소문에 의한 거처럼 종합병원을 유치할 마음이 없어졌다는 게 시의 기조가 아닌 것을 분명히 지금 과장님께서 말씀 주셨고요. 또 해당 부지를 선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오히려 도시계획이 더 차질이 생기고 더 지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 또 해당 부지를 선정하는 데에 있어서는 전문가들이 굉장히 전문성을 가지고 검토한 부지라는 것, 저도 듣기로 그 지역이 굉장히 교통의 요지여서 특히나 공항에서부터 오기에도 좋은 위치이기 때문에 외국인 환자라든지 이런 병원 수익 측면을 창출하기도 굉장히 좋고 그 점이 바로 병원을 유치하는 데에 유리한 카드다라고 들은 바가 있습니다. 맞습니까?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박주리 위원      그래서 다각도로 검토를 해 주시되 오해나 왜곡된 정보 같은 것을 바로 잡기 위해서 제가 과장님께 여쭤본 것이었고요.  
  그러면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지구단위계획에 병원 부지가 포함이 되어서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인 거죠?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박주리 위원      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박주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하영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영주 위원      하영주 위원입니다. 
  다름 아니고 시민도 관심이 많은 청사유휴지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사실 우리는 문원체육공원, 관문체육공원도 있지만 시민들이 접근성이 제일 좋은 6번지에서 비교적 축제라든지 큰 행사는 거기에서 다 하는데, 6번지에 대해서 초기에는 정부에서 수도권주택공급 확대방안으로 2020년 8월 4일 발표했고 과천시에서는 정부랑 당정협의회 거쳐서 과천시에서는 2021년 6월 4일 수용을 했어요. 그 이후에 4,300호 공급이 들어온다고 해서 시민들이 많이 반대를 했지만 그 외 축제라든지 다목적으로 쓰기에는 정부에서 제재를 받고 또 우리가 작년 같은 경우도 야외빙상장을 설립하고자 청사관리소에서 허가까지 맡은 바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는 사실 우리가 사용을 못하고 문원체육공원에다가 야외스케이트장을 만들었는데. 
  지난번에도 우리가 당 대표도 만나고 또 2차, 3차 가실 때에 과장님도 포함해서 같이 가셨지만 정부, 기재부 다양하게 만나면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기재부와 그 외 부서 한 7차 정도 만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후의 상황은 지금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상세하게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유휴지를 시민환원 해야겠다는 생각을 사실 전 시장님부터 계속 가지고 계셨던 부분이어서 이 방법을 어떻게 접근해야 될 것인가 고민을 하면서 전 시장님부터 매입을 하시겠다 이렇게 얘기가 나와서, 또 전문가분들 의견도 매입을 해야 된다 의견도 사실 있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매입을 추진하면서 한 사항인데 제가 작년에 처음 오면서 시의원님들께서도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매입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있으셨고 국회의원님도 그런 의견이 좀 있으셨고 저희가 사실은 강하게 밀어붙이고 추진을 하고 싶지만 그런 부담도 갖고 있었던 사항에 8월 8일 기재부에서 유휴지 활용방안을 발표하면서 기재부를 계속 저희가 한 일곱여덟 번 찾아 내려가서 좀 저희의 상황을 계속 설명을 드리고 관철을 시켰습니다, 최대한 저희가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운영하게끔. 
  그러니까 맨 처음에는 매입으로 저희가 관철을 시켜서 어느 정도 진행이 되는 사항이었습니다. 차관까지도 동의를 하셨던 부분이었고 “시에서 원하는 대로 하게 해줘라”, 이렇게까지 얘기가 나왔던 사항이었는데 나중에 국가의 땅을 관리하시는 심의관 국장님께서, 최종 기쁜 마음으로 매입을 하려고 찾아갔는데 시장님을 모시고, 거기서 이렇게 많이 돈이 드는데 그리고 저렇게 땅을 가만히 놔둘 건데 시의 재정이 1년에 4,000억뿐이 안 되는데 2,000억에 해당되는 땅을 사려고 하느냐, 최대한 편의를 봐 드릴 테니 쓰시는 것으로 하시고 장기적으로 기업 쪽에서 그 땅을 활용해서 효율성 있고 좀 좋은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는 방향을 서로 찾아보시는 게 어떻겠느냐 얘기가 됐습니다. 
  그래서 시장님께서 빠른 결정을 해 주셔서 우선 그렇게 하는 것으로 가자, 얘기가 돼서. 행안부에서 관리하는 행정재산에서 기재부가 관리하는 일반재산으로 넘어가면 기재부에서는 전체 재산관리를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에다가 넘깁니다. 그러면 캠코에서 어느 정도 6대지를 관리하게 되는데 캠코에서도 과천이 편안하게 쓸 수 있는 방안으로 가게 해 주겠다, 협의를 같이 해 주겠다, 이런 의견이시고요. 그런데 그래도 구조물이 두 달, 세 달 올라가는 것 같은 경우에는 다른 시골 시도 다 사용료를 낸다, 그 정도는 내주는 게 옳지 않겠냐 해서 그것도 수용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 그 부분은 수용을 해서 추진 중이고요. 우선 행안부에서 행정재산을 일몰시키고 일반재산을 만들려고 하다 보니 행안부와 기재부 간의 등기이전이 있어야 되는, 관리 전환 이전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그게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고요. 그 부분이 해결이 되면 저희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방안으로, 시민들이 거기서 많은 행사를 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방안으로 고민을 해서 운영할 생각입니다. 
하영주 위원      과장님 말씀 들어보니까 과장님 노고도 많이 녹아있고 우리 시민은 접근성이 좋은 6대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 보니까 어느 정도 과천시한테 환원을 해 주겠다, 그렇지만 사용료는 내고 써라. 그런데 혹시 기간이 있습니까?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그 사용료는 맨 처음에 축제나 캠핑 이런 얘기를 많이 했어요. 그 부분까지도 천막을 치고 이런 면적까지도 계산을 한다 어쩐다 이런 얘기도 했었는데 그 부분은 시의원님들하고 당 대표도 만나주시고 해서 그 부분은 다 해소를 하고, 구조물이 올라가는 부분에 대해서만, 그러면 당연히 국유재산법에 의한 사용료 받는 거랑 똑같이, 점용료 받는 거랑 똑같이 면적과 시기를 며칠을 쓰느냐에 따라 산정이 될 거고요. 저희가 생각했을 때 빙상장 정도를 한다고 치면 연 1,000만 원에서 1,500 되지 않을까. 2,000 정도 내외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영주 위원      연 2,000만 원 들여서 시민이 즐겁고 저번에 했다시피 텐트도 치고 놀이도 하고 축제도 했을 때 시민들이 얼마나 좋아했습니까? 그렇게 하는 방향에 있어서 집에 있는 애완동물도 데려오고 다양하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봤거든요. 왜 저희가 더 불안해하냐면 6대지에 면적이 전에는 통 면적이었지만 지금은 나무를 식재를 해서 면적이 자꾸 줄어드는 느낌이 들어요. 양쪽에서 나무식재를 하다 보니까 면적이 점차적으로 줄고 우리는 그것을 사야되겠다는 일념하에서 850억 정도 기금도 마련했었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우리가 불안감에 의해서 어떻게든지 관철시키자는 노력 하에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상당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시민이 좀 더 편안하고 적은 비용으로 최대한 효율을 이루는 것이, 우리가 함부로 국가 땅에 국가가 양도를 해 주겠다고 하면 저희도 이런 말씀을 안 드리지만 국가에도 여러 부처를 거쳐서 양도하는 데도 문제가 있고 그렇다면 우리가 과천시가 편하게 쓸 수 있게끔 해 줄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많이 다니셔서, 저번에도 시장님도 다녀오셨고 시장님하고 저희도 갔었고 과장님과 시장님하고 당 대표도 만나시고 저희도 만나고 해서 편안하게 쓸 수 있게끔, 기간은 어느 정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협의를 해서 장기적으로 쓸 수 있게끔 해 주시는 점에 노고가 필요하고 그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시민분들께서 “시민 환원인데 그냥 과천시에 줘야 되는 것 아니냐.”는 말씀을 많이 하셔요. 그런데 6대지가 과천에 있는 땅이어서, 시골에 있는 땅도 사실 아닙니다, 기재부, 국가에서 자산으로 생각했을 때는 큰 비용의 자산이거든요. 그런데 시민분들은 이해가 안 되실 수 있지만 행정 하는 입장에서는 지방자치와 국가는 별개입니다. 그러다 보니 모든 도로를 과천시가 쓰려고 해도 과천시가 도로를 매입해야 하는 부분도 있는 사항이거든요. 국가는 국가대로 국가재정을 확보하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있고 과천시는 과천시가 우리 시의 재정을 확보하려고 도비며 국비며 로비를 해서 받아오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국유재산심의관 입장도 상당히 자산에 대한, 국고를 만들어야 되는 부담감이 있는 조직입니다. 시민분들께서 생각했을 때 국비가 뭐고 시비가 뭐고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생각하시겠지만 행정의 절차라든가 규정은 있기 때문에 그것에 맞게 국가든 저희든 일을 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는 것을 조금만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영주 위원      상세한 답변 감사드리고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하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황선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선희 위원      하영주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청사유휴지에 관련돼서 보충질의하겠습니다. 과장님께서 행안부 재산에서 기재부 일반재산으로 전환돼서 기재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에 관리 위탁한다, 그 절차가 확정이 된 건가요? MOU체결이나 기타협의 사항은 필요가 없는 건가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기재부의 국유재산은 캠코에서 다 관리를 해요. 왜냐하면 공무원이 할 수가 없으니까, 그러려고 자산공사를 만든 거니까 그쪽에서 관리를 다 하고요. 그 절차는 6대지 안에 화장실이 하나 있어요. 그게 지어진 지 얼마 안 돼서 보니까 등기가 안 되어 있더라고요, 건물로. 6대지 안에 건물로 등기가 안 되어 있어서 그 부분까지도 정리를 한 다음에, 행안부에서 정리를 해줘야 되죠. 그다음에 일반재산으로 넘기면 기재부에서 받아서 그다음에는 저희가 자산관리공사와 기재부와 같이 만나서 협약을 하고 협의할 생각입니다. 
황선희 위원      결론이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6대지는 행정안전부의 승인 없이 과천시 주관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게 확정이 된 사항인 거죠?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확정은 구두상으로 잠정 되었고요. 그 부분은 등기가 넘어오면 그것까지 같이 할 생각입니다. 
황선희 위원      등기가 넘어오면 과천시 주관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난번 결산심의 때 과장님께서 언급해 주신 6번지 땅 지하로 GTX와 위례과천선이 지나가잖아요. 그런데 철도가 들어오면 지하에 교통센터가 생기겠지만 지상 개발은 할 수 없다, 이 부분을 설명해 주셨는데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시민들이 잘 이해가 안 된다는 의견이 들어와서.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교통센터는 의무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요. 혹시라도 저희가 GTX나 위례선을 하다 보니 교통센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면 어쨌거나 지하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리고 과천 GTX가 지나가고 위례선이 지나가는 일정부분에 대해서는 국토부 땅으로 넘어간대요. 그러면 그 부분은 다르게 사용할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그 부분은 과천시가 그냥 쓸 수 있는 땅이 될 수 있으면 그 부분까지도 제하면 매입가격은 다운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희망은 있는 사항이고 그러다 보니 저희가 기금으로 이미 만들어 놓은 사항을 폐지할 필요까지는 없겠다, 유지해서...
황선희 위원      과천청사 유휴지의 활용기금 85억 200만 원.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유지하면서 저희가 차후 개발공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수익이 많이 나오면 그때라도 매입을 하든 장기적으로 봐야 되지 않겠냐, 그 말씀을 드린 겁니다. 
황선희 위원      장기적으로도 과천시가 청사유휴지에 대한 플랜을 가지고 있는 거고 그 부분 설명 감사하고요. 또 기재부가 과천정부청사 유휴지 땅을 기업에 저가로 줘서 R&D센터를 저밀도 개발에 이용할 생각인 것 같다고 언급한 부분도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마지막 국유재산심의관님 말씀이 4호번지까지도 다 일반재산으로 전환을 할까라는 생각을 하셨었던 부분이에요. 그런데 그러다 보면 거기서 일어나는 모든 발생의 책임을 저희가 다 져야 하잖아요, 그런데 4호번지까지는 크게 써도 될 사항은 아니어서 그것까지는 아니라고 말씀을 드렸고 심의관님께서는 국유재산 4호번지를 있는 그대로 감평대로 금액을 안 받고 저가로 50년이든 언제든 장기적으로 기업에게 임대해서 우리 과천시에 맞는 기업 유치를 조성했으면 좋겠다는 의사 표현을 하셨고요. 그런 게 바로 진행될 수는 없으니 장기적으로 필요에 따라서 기재부에 제안을 해도 됩니다. 
황선희 위원      그동안 과천시와 담당 소관, 시의회, 시민들의 노력에 의해서 이 결과가 도출됐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과천청사 유휴지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앞으로의 장기플랜까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의원님들 다함께 해 주셔서 저희도 감사했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황선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위원님들께서 질의 준비하시는 동안 55페이지에 청사 유휴부지 관련해서 기금운용 계획을 세우시고 기금 모으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185억 원. 그 운영에 대해서 지난번에 결산심의 때도 말씀하셨지만 운용기금 계획에 대해서는 행감 때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그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금방 말씀드린 부분인데요. 우선은 85억이 들어가 있고 100억은 아직 안 들어와 있습니다, 올해 예산이기 때문에. 100억에 대한 예산은 지금 시점에서 시급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 올해 상황을 봐서 100억을 다 넣을지 조정을 해서 할 생각이고요, 장기적으로 여유자금이 있을 때마다 기금으로 모아놓고 나중에 필요할 때는 매입하는 방안으로 가고 혹시라도 매입 이런 게 상황이 어떻게 되면 다른 비용으로 청사를 짓는다든지 할 일은 너무 많으니까요. 그때 가서 기금을 활용할 생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기금을 차곡차곡 잘 모으고 계셨다가 나중에 필요한 경우가 발생이 되면 그때 활용을 하겠다는 말씀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그렇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알겠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황선희 위원님, 질의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자료 23페이지 보겠습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여기에 모집공고, 선정기준 이런 것을 살펴봤을 때 청년, 장애인 균형 있는 참여보장이 필요하다고 선정기준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석을 해보니 10대, 20대, 30대. 10대, 20대는 한 명도 없고요. 30대 3명, 40대 7명, 50대 5명, 60대 18명, 70대 6명, 80대 1명. 공개모집 시 선정기준에 사회적약자의 참여를 보장하여 모집인원 초과 시 성별, 연령별 균형을 고려하여 선정한다고 했는데 사회적약자의 참여보장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지 궁금하고요. 이런 청년에 대한 참여보장이 구성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해 주십시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이 부분도 사실은 공모에 의한 사업이거든요. 그래서 작년에는 거의 딱 맞게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어요. 거의 그분들이 다 위원으로 선정이 되고 이런 사항이어서, 그런데 이 사업에 대해서도 저도 가보면 사실 젊은 청년보다는 어쨌거나 연세 드신 분들이 더 관심이 많으시고 해서, 청년은 본인들이 먹고 살기 바빠서 그런 것이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긴 하는데 이것도 공모에 의한 겁니다. 그래서 참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황선희 위원      그렇죠. 과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모집공고를 살펴봤을 때 이런 선정기준도 분명히 표기, 명기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성원들을 봤을 때 지켜지지 않은 것 같고요. 사회적약자에 대해서는 저희가 볼 수 없어서 이런 부분을 다시 한번 살펴주셨으면 하고요. 그렇다면 다른 부분에서 위원회의 분과명을 봤습니다. 분과명이 지역예산1, 지역예산2, 정책사업 세 가지로 분과가 되어 있는데 특별한 사유가 있습니까?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작년까지만 해도 6개 동이어서 동별로 분과를 나누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 거고요. 동별로 나누다 보면 사업 위주로 들어오는 게 있고 행정이라든지 이쪽 분야의 정책사업으로 들어오는 것이 있어서 사업과 정책사업은 구분하는 게 좋겠다, 그 부분이고 동은 정리를 해서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으로 나눈 것 같습니다. 이 사항도 동으로 나누는 것이 가장 사업에 대한 구성 비율이 비슷해질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나눈 것입니다. 
황선희 위원      지금 말씀해 주신대로 기존에는 동별이었지만 이렇게 세 개 분과로 나눈 이유는 사업이 중복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동별로 사업을 받는 거죠, 동별로의 사업으로. 동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따로 있고요. 이것은 시 참여예산위원입니다. 
황선희 위원      시 참여예산인데 지역예산1, 지역예산2로 나눈 것은 분과가 중복된 사업이나 예산을 심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거든요. 이렇다면 차라리 과천시 행정조직 단위별로 구성이 되는 게 오히려 바람직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예를 들어서 과천시 행정조직이 행정안전분과, 경제복지분과, 건설도시분과가 구성이 되어 있잖아요, 세 개의 국으로. 이렇게 구성해서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해 봤으면 하는데 담당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보통 건설분과 쪽이 많아요. 동에서 위원분들이 다니시면서 어디가 깨졌다, 쉘터를 만들어줘야 된다, 다리를 놔줘야 된다, 이런 것들이 많거든요. 그러면 사업이 굉장히 편중될 겁니다. 이쪽 위원님들은 너무 널널히 편히 운영을 하실 거고요, 이쪽 위원분들은 엄청 힘들게 검토를 맨날 하셔야 하고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동, 부림동, 과천동, 갈현동, 별양동, 문원동, 동별로 해놓은 것은 그 동에서 사업이 올라온 것을 심의하는 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전혀 중복이 될 수도 없고요. 그 동에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중앙동에 어디 뭘 고쳐야 됩니다, 아니면 중앙동 노인정에 어디가 뭐가 필요합니다, 이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분과별로 지역별로 나누는 것이 과천시는 가장 적정한 것으로 아무리 고민을 해도 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위원님들의 역할분배도 적정해야 되는 부분도 있거든요.
황선희 위원      그래서 주민 의견 나온 것을 쭉 봤습니다. 주민참여예산, 2023년도.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건설도시 부분이 좀 많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편중되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예산반영 내용을 살펴봤을 때 오히려 행정조직 단위별로 구성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저는 판단이 되었고요. 과장님 말씀에도 공감을 하고 이런 의견제시가 있으니까 이 부분을 고려해서 향후에는 개선을 해 주십사하는 바람으로 질의했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알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이상입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고려는 좀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황선희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주연 위원님, 질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주연 위원      51쪽에 제안제도 운영실적 및 내용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하반기 제안제도에는 공무원들이 제안을 해서 제안자와 시상등급도 있고, 이 시상등급에 대해서 어떤 포상이 있는지 궁금하고요. 상반기 제안제도는 국민제안이라고 해서 여기는 제안자의 이름이 나와 있지 않은지 궁금한데 이런 일반시민이나 국민이 제안했을 때도 제안자가 확실히 있으면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해서 시상등급을 매겨서 포상하는 제도가 있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국민제안은 수시로 제안이 들어오고요. 그 제안을 부서에 뿌립니다. 그러면 부서에서 수용하겠다, 불수용하겠다를 받습니다. 수용을 하겠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가 선택을 해서 창안등급으로 부여를 하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주연 위원      그러면 일반시민이나 국민들이 제안한 것에는 시상등급에 대한 위원회의 결정은 없나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위원회에서 다 심의를 하죠, 그래서 금액이나 이런 것을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주연 위원      지금 일단 공무원 쪽으로 보면 시상등급이 노력만 있는데 등급이 몇 등급이나 있죠?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최우수, 우수, 장려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이게 사실은 제안을 많이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어떤 다른 인센티브를 주려고 많이 하다 보니까 최대한 강화 돼서 평가를 하긴 합니다. 너무 쉽게, 제안이 우수하지도 않은데 평가를 잘 받아서 가점이라든지 인사특전이라든지 이루어질까 봐 그것은 최대한 우수한 제안을 위주로 평가를 하고 있고 그래도 많은 제안을 했으면 하는 부분에서 참여자는 일정한 부분을 보상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이주연 위원      과거 기사나 검색을 해보니까 등급에 따라서 어떤 포상금이 있던데 지금도 포상금이 있나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등급에 따라서 최우수, 우수, 장려에서 150만 원, 우수 100만 원 있습니다. 
이주연 위원      노력도 있는 거죠?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노력은 5만 원으로 일부를 주고 있습니다, 참여상이죠. 
이주연 위원      노력은 그냥 참여상의 의미...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활성화에 의미부여 두고자. 왜냐하면 너무 쉬운 것들도 있거든요. 비용 성과금을 노리는 무조건 내는 것도 있을 수 있어서. 
이주연 위원      그래도 노력상이 너무...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관계공무원과 대화) 
  참여 5만 원, 노력상 30만 원.
이주연 위원      참여만 하면 일단 5만 원 주고 그중에서 등급 평가를 받아서 괜찮은 노력상은 30만 원.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이주연 위원      그런데 일반시민이 제안한 것에는 그런 포상 제도가 없나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똑같이 드리고 있습니다. 
이주연 위원      그런데 왜 오른쪽에 국민제안에는 채택부서가 7건이 있는데 그런 시상등급 같은 게 없어서 여쭤보는 건데.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오른쪽이면...
이주연 위원      52쪽.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그것을 표시를 안 해드려서? 
이주연 위원      지금 이것을 개최한 것은 아니고 이렇게...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개최 예정입니다. 
이주연 위원      그런데 7번까지 안건이 채택된 것은, 이런 제안제도를 개최하지 않고 그냥 들어온 건가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제안이 들어왔는데 부서에서 채택을 한 겁니다. 
이주연 위원      제안 개최 여부와 상관 없이?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이주연 위원      그럼 이건 보통 언제쯤 개최하나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6월 21일로 잡아놨습니다. 
이주연 위원      기간이 있나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기간? 
이주연 위원      언제부터 언제까지 제안을 받는다 그런 게 없어요? 제안을 받는 건 상시로...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보통 상, 하반기 제안심사를 합니다. 들어오는 대로. 
이주연 위원      팀장님, 설명...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접수기간이 위에 있는 대로 된 거고요.
이주연 위원      5월 1일부터.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2023년 5월까지.
이주연 위원      그러면 1년 동안이라고 봐야 되는데 1년 동안 들어온 것을?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2022년 하반기에는 5건 미만이어서 일괄 제안심사를 하자고 결정하고 올해로 넘긴 사항입니다. 
이주연 위원      그럼 상, 하반기로 2번 개최하나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그럴 필요가 있을 때는 하고, 제안 건수에 따라서.
이주연 위원      시민들이 이런 제안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상금도 있다는 것을 알면 참여를 많이 할 것 같아서 이번 기회에 홍보를 부탁하는 입장에서 설명을 부탁한 건데요. 이렇게 제안제도가 있고 최우수상은 마찬가지로 150만 원의 상금도 있고 똑같이 그렇게 된다는 거죠?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이주연 위원      그러면 올해는 이 심사를 6월에?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6월 21일 날짜를 잡아 놨습니다. 
이주연 위원      이게 심사날짜인 거예요? 제안은 늘 상시로 받다가?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이주연 위원      알겠습니다. 이런 제안제도를 잘 활용해서 좋은 제안이 채택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이주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황선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선희 위원      감사자료 62페이지 주민참여예산 제도, 주민 의견 반영 내역 중에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번 번호 5번, 6번 시에서 운영하는 키즈카페 조성, 과천시 공공형 어린이 실내 놀이터가 반영이 되었고 2억 원의 예산이 잡혀있습니다, 예산반영. 제가 2023년도 예산서를 살펴봤더니 못 찾았거든요. 이 부분 설명해 주십시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반영되어 있으니까 되어 있다고 한 것 같은데...
      (관계공무원과 대화)
  정보과학도서관에 반영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황선희 위원      정보과학도서관에.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어린이실 쪽.
황선희 위원      그 공간 옆에 있는 어린이실에 키즈카페며 어린이 실내 놀이터, 기존에도 1층이랑 지하에 구성이 되어 있는 건데 그것을 리모델링을 통해서 다시 재편성 하나 보죠?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키즈카페 정도는 아니었죠. 그렇게 구성을 다시 하는 것으로.
황선희 위원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이 올해 예산은 삭감이 됐지만 내년에 리모델링 할 때 반영이 된다는 그 말씀이신 거죠?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황선희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황선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주리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십시오. .
박주리 위원      이 사업이 선정되는 반영, 미반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으신가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반영, 미반영은 부서 의견을 수렴하고요. 그리고 최종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협의회에서 이것을 다 결정합니다. 그런데 우선 의견수렴을 많이 해서 필요성 여부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박주리 위원      보면 아이디어가 굉장히 참신하면서도 도입했으면 좋겠다 싶은 미반영 의견이 정말 많은데, 20페이지에 걸쳐서 나와 있을 정도로. 이 아이디어가 그냥 묻혀지는 게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향후에라도 좀 재검토된다거나 반영이 된다거나 할 여지가 있을까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추가로 또 들어오고요. 또 그때 가서는 연도별로 연차적으로 반영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박주리 위원      매년 이 정도의 의견이 계속 들어오는 상황인 거예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그리고 이 미반영도 지금 할 사항은 아니다 싶어서 정리하는 것도 있어서 미루어지지만 언젠가는 진짜 필요한 사업이면 반영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박주리 위원      그러면 미반영 사업이라고 해서 그냥 사장되는 게 아니라 미반영 사업 자체도 좀 분류가 되어서 관리가 되고 있다라고 이해해도 될까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박주리 위원      알겠습니다. 
  시민들께서 좋은 의견 내주신 사업들이 과천시에서 제도적으로 잘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질의드렸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박주리 위원님의 당부말씀이 있으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주리 위원님, 질의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주리 위원      68페이지에 정책실명제 운영과 관련해서 제가 이 부분을 깊게 파악하지는 못했는데 정책실명제 운영이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의해서 과천시 정책실명제 운영규칙을 만들어서 진행하는 사업이고. 그래서 제가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을 좀 들여다봤는데요. 정책에 대해서 결정한 사람들의 실명을 기록하게 되어 있지, 이게 반드시 공개되는 취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과천시의 운영규칙에서는 공개하는 내용이 골자인 것처럼 표기가 되어 있거든요. 제가 이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저희 같은 의원들, 선출직 공직자들이야 일정 부분 인권을 내려놓고 살고 있지만 그냥 공무원 개개인들마저도 이름이 거명이 되면서 뭔가 인신공격을 받고 이런 상황들이 자주 벌어지는 것 같아서. 이게 저희야 선거를 통해서 시민들의 평가를 받는 입장이지만 공무원들은 그런 입장이 아닌데 좀 과도한 인신공격이 이루어지는 게 안타깝다는 마음이 좀 듭니다.   
  혹시 이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서도 공개가 취지가 아니다라고 하면 정책실명제의 현실적인 부작용에 대해서 우리 과장님께서 살펴봐 주시고 공무원들이 조금 더 보호받으면서 업무를 했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여서 한번 여쭤봅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너무 동의하는 얘기를 말씀을 해 주셔서...
  사실 이 정책실명제 자체가 예전에 공무원들이 일을 한다고 해 놓고 책임감 없이 안 하거나 아니면 일을 갑자기 없애거나 이런 사항 때문에 만들어진 제도이긴 하는데, 사실상 현실적으로는 맞지 않는 제도이기는 하거든요. 왜냐하면 제가 실명제 한 것을 전에 것을 봐도 이미 인사이동이 다 끝나신 분들이 올라가 있고 사실 그래요. 그때는 그런 공무원들을 어떻게 해서든 좀 일을 하게끔 만들려는 목적으로 그때도 누가 아마 얘기를 하셔서 이렇게 제도를 만들어놓은 것 같기는 한데 제가 봐도 위원님 말씀대로 정책실명제로 내부적으로 관리할 일이지, 그리고 문제가 생길 때 “왜 이런 문제가 도출이 됐을까”라는 것을 파악할 때 “그때 이분들이 이렇게 정책을 내놨는데 이렇게 진행이 됐구나” 이것을 저희가 파악할 때 아니면 시의원님들이 행감으로 요구하면서 파악할 때 일이지, 이것을 정말로 시민들한테 공표를 하면서 그런 것은 저도 거기까지는 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실효성이 사실 없습니다, 그 공표에 대한. 
박주리 위원      정책의 투명성이나 책임성이 이름을 노출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라고 생각이 되고 과장님께서도 동의를 하시는 것 같으니까 이 지점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 직원들이 보호를 받으면서도 대신에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는 다른 방안들을 조금 더 함께 논의를 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시 행정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알겠습니다. 
박주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박주리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주연 위원님, 질의 부탁드립니다. 
이주연 위원      29, 30쪽에 보면 과천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와 회의개최 내역이 있는데요. 특별하게 이 위원회는 모두 서면심의를 했거든요. 그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질문드리겠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작년에 코로나 문제도 조금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탁하는 기금 및 특별회계 이자율 결정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변경안, 대부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서 심의를 하는 사항인데 이것은 거의 심의에서 뭔가 변형될 수 있는 사항은 크게 사실은 없습니다. 이율은 이미 농협이나 이런 데서 다 결정이 되어서 이율대로 저희는 그냥 자료를 잡으면 되고 그런 부분이어서. 
  기금 쪽은, 특별회계 같은 경우에는 무슨 사업비를 세우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럴 때는 사실 모여서 심의가 필요한 사항이기는 한데 이 부분은 거의 법 쪽에 의해서 그냥 운영되는 사항이어서 대부분 서면심의로 많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차에 재정위원회를 거치게끔 되어 있기 때문에 심의는 하고요. 그 대신 재정심의위원회가 기금에 관련해서 큰 변화나 토론의 필요성이 있다는 것은 당연히 집합심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것은 거의 법적으로 당연히 편성되는 부분이어서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주연 위원      2022년 개최 일자를 보면 다 8월, 9월, 11월로 코로나 영향은 별로 크게 작용하지 않았다고 보고. 2023년에도 2월, 3월에 다 서면심의를 했는데 특별회계 이자율 결정 같은 경우도 저희가 특별회계 부분이나 기금이 액수가 크기 때문에 이자율 결정도 사실 논의가 필요할 수도 있고 특히 중기지방재정계획은 좀 더 중요하게 쳐다봐서 우리가 5년 단위의 이런 계획부터 잘 세워서 그게 또 연 단위 예산에 반영되고 하는 부분인데 이런 것을 그냥 서면심의로만 진행하는 것은 좀 아니다 싶어서 여쭤봤고, 서면으로 심의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자기 의견 이렇게 저렇게 의견을 써달라고 하는데 서로 만나서 얘기하다보면 상대방이 생각하지 못했던,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이런 것들을 토의하는 과정에서 좀 더 좋은 안이 나올 수 있다고 보는데 한 번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고 다 서면심의로 해서 이 부분은 좀 시정이 필요할 것 같아서 질문드렸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그 부분은 좀 시정하겠습니다. 중기나 이런 부분은 필요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이주연 위원      그리고 지방재정계획이 위원회를 꼭 하라고 되어 있는 것은 그만큼 지방재정계획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심의를 거치라는 것인데 이것을 계속 서면심의만 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알겠습니다. 
이주연 위원      앞으로는 회의를 개최해서 좀 더 좋은 안들이 심의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알겠습니다. 
이주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이주연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하영주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영주 위원      하영주 위원입니다. 
  특히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탁하는 기금 및 특별회계 이자율 결정에 있어서는 작년 같은 경우는 3고 시대였잖아요. 환율, 물가, 유가 이렇게 3개가 3고 시대였는데, 환율이 많이 올라간 상태에서 이자율을 결정한다는 데에 있어서 저희 시가 조금이라도 이자율이 좋은 쪽으로 받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일반적인 보통 이자라든지 그보다 적게는 주지는 않겠지만 그 이하로 내려갈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러면 저희 시를 위한다면 이것을 개최를 해서 이율이 좀 더 상향적인 곳으로 옮겨 타야지 이율이 그냥 일반적인 이율로 준다 그러면, 그 시기에 한참 이율이 좋았어요. 계약기간이 예전 같으면 최저 단위가 1년이었는데 요새는 6개월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6개월, 1년, 2년, 3년, 5년, 10년 이렇게 된다고 하는데 그러면 이것은 사실 이자 결정율이라든지, 예탁이라든지 이런 것은 잠시 맡기는 돈이잖아요. 언제든지 다시 현금화시킬 수 있는 돈이 예탁금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런 것은 서면결의보다는 한 번쯤은 만나서 예를 들어서 농협에 항목이 여러 가지, A, B, C 중에서 조금이라도 이율이 높은 곳으로 갈아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그 부분은 맞는 말씀이신데요. 기금이나 이런 예탁금에 대해서 시 자금에 대해서는 시금고를 꼭 이용하게 되어 있어요, 규정상. 그래서 이자를 저희가 조정하는 데에는 한정이 있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많이 검토해서 그런 방안을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하영주 위원      과장님 말씀대로 시금고가 농협인데 이자를 조금 더 좋은 곳으로 갈아타야 된다는 그 이유는 뭐냐면 예를 들어서 봉숭아 이자, 무궁화 이자, 목련 이자 이런 것처럼 항목이 다른 부분이 있어요. 그런 쪽으로 조금 이항해서 저희 시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런 뜻에서 말씀드리고 다른 은행이라는 뜻에서 말씀을 드린 게 아니라 같은 항목에 있으면 좀 더 이율이 높은 쪽으로 해야 되지 않겠냐 이런 뜻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알겠습니다. 
하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하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주리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주리 위원      자료에는 없지만 과천시 홈페이지에 재정공시 관리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지방재정법 60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예산 또는 결산의 확정 또는 승인 후 2개월 이내에 예산서와 결산서를 기준으로 주민에게 공시하여야 한다라는 내용이 나와 있는데요. 
  우리 시 홈페이지 찾아보면 작년, 재작년 기금운용계획, 성인지예산서 등등을 찾아볼 수가 없더라고요. 저희야 의원이니까 필요하다면 자료요구를 한다든지 이런 감사를 통해서 자료를 볼 수 있지만 일반 시민들은 찾고 싶어도 찾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기획홈보담당관님께서는 지방재정법 60조, 지방재정 운용상황의 공시의 취지가 뭐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그 취지는 말씀하신 대로 시민들이 예산편성을 보고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받으려고 하는 사항이고. 제가 알기로는 일반회계나 특별회계나 추경은 계속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기금이나 이쪽은 저희가 한번 더 챙겨서 잘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주리 위원      기금과 관련해서는 2009년, 2010년, 2013년만 올려져 있고 6년 동안 쭉 자료가 없다가 2020년에 한번 있고 또 그 뒤에 없고 어떤 일관성이라든지 이런 것이 전혀 파악하기 어렵고 성인지예산서, 주민참여예산 이런 것들은 아예 없는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안양, 의왕 이런 데에서 보면 우리 홈페이지 같은 경우는 한 곳에 우르르 들어있어서 의원들이 보기에도 굉장히 찾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의왕 같은 경우는 카테고리가 딱딱 나눠져 있어서 어떤 시민이 들어가더라도, 의원들도 그렇고 항목별로 자료를 찾기가 쉬운 측면이 있고요. 안양 같은 경우는 인포그래픽이라든지, 굳이 인포그래픽까지 안 간다고 하더라도 눈으로 보기 쉬운 형태의 그래프, 예산이나 이런 것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시민이 보더라도 그냥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말로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는 간단한 설명 이런 게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시 예산에 대해서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 과천시는 그런 것에 비해서는 약간 불친절하게 운영되고 있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재정공시 빠진 부분에 대해서는 한 달 이내에 올려주실 수 있습니까?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가능합니다. 
박주리 위원      그리고 재정공시와 관련해서 계속 이렇게 좀 누락이 되는 사항은 프로세스 자체가 개선이 되어야 될 것 같은데요. 향후 업무프로세스 개선 계획에 대해서 다음 임시회 전까지 보고가 가능하실까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네, 알겠습니다. 
박주리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박주리 위원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주리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주리 위원      58페이지에 과천시 SNS채널 관련해서 민선8기 들어서 SNS채널이 잘 확대되고 적극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지난 정부에서도 잘하고자 했으나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측면이 있었고요. 최근에는 오픈채팅방에 “과천시정책소통방”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지난 정부에서도 하고자 했으나 여러 가지 상황상 원활하게 추진이 되지 않았던 것이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것에 대해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게 생각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가 생기는 것은 기쁜 일이고 좋은 일이니까 잘 운영해 주십사 하는 요청을 드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가지 의문사항이 생겨서 질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오픈채팅방을 운영하기 전에 운영과 관련한 계획수립을 위한 회의가 별도로 있으셨을까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오픈채팅방 운영을 위한 관계자 의견수렴은 좀 했죠. 
박주리 위원      의견수렴이라기보다는 온라인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커뮤니티를 운영하기 위한 운영지침 같은 그런 것이 있어야 되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 그런 지침, 가이드 같은 게 없는 채로 시작했던 것 같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천시 차원에서 이게 대대적인 홍보가 들어가고 한 것이면 시의 어떤 중점사업으로 진행을 하고자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사업이 운영계획조차도 마련하지 않고 진행이 됐다는 것에 대해서 우려가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왜냐?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는 방식에 있어서 굉장히 자의적으로 운영이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를테면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혐오의 발언이 오고 가도 그냥 방치가 되고, 어떤 부분은 글을 올리자마자 바로바로 삭제가 된다든지 강퇴 조치가 된다든지 그러거든요. 그런 게 일관성이 없이 그냥 특정인 한 사람이 마음에 들면 두고 마음에 안 들면 없애버리고 이런 식으로 운영이 되는 것 같아서 시민들께서 황당해하시는 의견을 저한테 많이 제시를 해 주셨습니다. “이런 식으로 시가 행정을 집행을 하는 것이 맞냐?” 보통 이렇게 대규모의 소통방이 운영이 되고 하면 방장이 따로 있고 부방장을 여러 명 둬서 어떠한 가이드에 의해서 맞지 않는 발언이 오고 가거나 하면 제재를 한다든지, 갈등상황이 생기거나 하면 해결해 준다든지 하는데 전혀 그런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 거 같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소통방에서 “어떻게 이렇게 아수라장이 되는데도 방치가 되고 있나요?”라고 하는 질문들이 오고 가는데도 특별한 조치가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
  이런 게 공공의 입장에서는 그냥 행정을 집행하는 것일지는 몰라도 개개인의 시민들에게는 상처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고 “말 한마디 했더니 쫓겨났어.”, “더 심한 혐오발언을 하는 사람은 그대로 있는데”, “시민들을 갈라치기하나.” 이런 식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에 대해서는 정확한 운영지침 같은 게 있는 상태로 누구라도 예측가능한 상황으로 운영이 되게끔 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두 번째는 민원해결이 적극적으로 이 정책소통방을 통해서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시민들께서는 굉장히 기뻐하시는 측면이 있고 저도 좋다고 보는데 저는 일정 부분 이것은 과천시청의 자기부정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왜냐? 기존 공식적으로 있는 창구, 민원실을 통해서는 절대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게 이 오픈채팅방을 통해서만 해결이 되는 것은 좀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이런 지점들에 대해서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되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알고 있기로는 톡방이 2개로 운영이 되고 있어요. 과천시정책소통방, 지정타정책소통방 이렇게 별도로 분리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마도 지정타는 지정타의 특수한 상황이 있을 것이니까 지정타의 현안에 좀 더 집중해서 얘기하자는 취지일 거라고 저도 공감은 합니다만 이렇게 나누는 취지가 어떻게 보면, 지금 과천시가 도시분절 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원도심 구역이 있고 지정타가 있고 앞으로 또 3기 신도시가 생길 거예요. 이 도시가 세 단위로 나눠지는 것에 대해서 과천시 행정은 도시 전체를 통합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오픈채팅방을 분리해서 운영하는 것이 지금 이 시점에는 특수성 때문에 이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이것을 방치를 한다면 결국  시민들을 뭔가 분리하고 구별하고, 나쁘게 말하면 차별하고 이렇게 느껴질 수 있는 지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지금에는 지정타가 아직 도시 조성 단계니까 별도로 운영을 하더라도 나중에는 이게 통합이 되어서 하나의 과천에 뭔가 정책방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에 대한 과장님 의견은 어떠신가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우선은 톡방이 2개가 운영이 되는데 저도 들어가서 보고는 있는데 사실 많은 글들이 올라오잖아요. 하루에 300개, 400개 막 올라오거든요. 비서관님이 굉장히 열심히 이거 때문에 동분서주 뛰고 다니셔요. 그러다보니까 혼자서 하기에는 힘에 부치는 일이라고 저도 생각이 들고 있고요. 
  위원님이 생각하셨던 그 부분도 좀 저도 생각했던 부분인데 개선점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2개의 톡방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는 본도심과 지정타를 만약에 섞어놓으면 본도심에서는 별로 안 오실 거예요. 그러다보니까 지금은 나눠져서 운영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들고 위원님 말씀대로 나중에 지정타가 안정화가 되면 같이 운영을 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실 저희가 이 톡방을 운영하고 보도자료를 나가고,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얼마 있다가 경기도에서 톡방 운영을 하더라고요. 거기에서는 콜센터니 뭐니 이런 분야들이, 거기는 인력채용이 광범위하게 채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저희는 너무 인력채용이 한정되어 있고요. 저도 그 생각은 좀 했습니다. 도에서는 몇 명을 톡방 관리인을 넣어놨더라고요. 임시직이든 기간제이든 그것은 제가 모르겠는데 새로 직원을 배치한 거죠. 그렇게 배치를 해서 운영을 하고 있어서 훨씬, 사실은 저희보다는 그 톡방이 내용이 더 없을 거예요, 왜냐하면 저희처럼 급박하게 돌아가고 즉답을 받을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그런데도 그렇게 운영을 하고 있어서 ‘우리도 그렇게 운영을 해야겠구나. 아쉽다.’라는 생각은 했는데 인력 문제도 좀 있어서, 하여튼 위원님 말씀이 좋은 말씀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희도 그런 방향으로 좀 정리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주리 위원      좋은 취지로 운영하고 계시고 비서관님의 노고를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굉장히 애써주시고 계십니다. 
박주리 위원      굉장히 애써 주시는 거 저희도 알고 있는데 다만, 좋은 취지라고 해서 그 사업 자체가 무조건 좋게만 평가를 받을 수 없는 것이니까. 
  제가 지정타를 지역구로 두면서 지정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과천에 왔지만 과천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은 이런 마음의 상처 같은 것들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애초에 중학교 배정 문제에서도 한 차례 아픔을 겪으시면서 시작을 한 것도 있었고 여러 가지 상황에서, 사실 과천에 있는 여러 가지 문화시설이 과천시민 전체가 이용할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원도심에는 있는데 지정타에는 없어” 이렇게 생각을 하신다는 것은 그분들이 굉장히 소외되는 감정을 갖고 살아가시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이것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시 행정에서 해야 되는데 오히려 전혀 의도치 못한 다른 방식에서 더 이런 정서의 고립감을 강화시키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싶어서 적극적으로 해소해 주십사 요청을 드리는 바입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저희가 회의를 할 때도 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에 대한 고민을 하라고 계속 얘기는 시장님께서도 하고 계시고요. 사실 시일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제가 가끔 인덕원 넘어갈 때 그쪽을 바라보면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나중에 제대로 들어오는 상가가 있으면 아마 여기가 가장 활성화가 되어서 본도심이 소외받는다는 느낌이 오겠다.’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사실은 있거든요. 그래서 조금은 시일을 두고 지켜봐야 될 일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박주리 위원      서로 간에 어느 쪽도 소외받는 감정이 들지 않게 좀, 세심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박주리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주연 위원님, 보충질의부탁드리겠습니다. 
이주연 위원      지금 말한 단톡방에 내용을 보면 어떤 제안도 있고 민원도 많은 편이고 한데, 저도 보면서 기존에 있는 우리 민원실과 어떤 구별이나 차별이 있는지 의문을 가졌고 이 단톡방 개최 후에 실제로 민원실에 들어오는 민원은 줄은 것인지, 민원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인지 역할이 어떨 때는 불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민원실인지 정책제안실인지, 물론 섞여 있기는 한데 우리 시청에 있는 민원실의 역할과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그리고 실제로 그로 인해 공식적으로 들어오는 민원은 줄었는지 그 부분이 궁금합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민원실은 사실 14일 이내 답변 이런 규정이 다 있지요. 저도 이것을 보면서 위원님과 같은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즉답이 계속 들어오면 민원실과 구분이 어떻게 되는 것이지?’ 이런 생각을 하기는 했는데 제가 또 다니면서 시민 의견을 듣다보면 계속 얘기를 해도 안 되는 부분이 있을 때가 있어요. 왜냐하면 공무원들이 자기 일 열심히 하고 이러다보니까 그 민원이 해결점이 없으면 사실은, 어려운 해결점이 있으면 사실 그것을 먼저 막 끝까지 잡아서 해결하려고 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있을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이 단톡방을 보면서도 약간의 장점도 그런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단톡방에서 바로 대면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비서관님이 뛰어다니면서 해결을 하려고 노력을 하다보니 해결하는 게 더 조금은 많아질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래도 민원은 사실 민원대로 들어오고요. 또 여기 단톡방에서 해결이 안 된 점이 있으면 부서로 전화가 오고요. 그런 부분이 있어서 소통의 방은 다양한 게 좋지 않겠냐. 그래서 사람들이 SNS를 활용하고 SNS를 통해서 소통을 하려고 지방자치단체든 국가든 다 노력을 하는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해서 운영은 개선점이 있으면 개선을 하면서 운영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이주연 위원      그러면 이 단톡방이 있다고 해서 민원이 줄거나 하지는 않았다는 뜻인가요?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그렇죠. 단톡방을 본다고 매일 댓글을 달고 제 의견을 내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 거예요. 그런데 그 민원이 아닌 사람들은 와서 쓰겠죠. 그것은 사람의 성향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다양한 오픈장소가 필요한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게 염려되는 것은 공무원들이 너무 힘들어진다 이런 생각도 조금 하기는 했는데 하여튼 그런 부분입니다. 
이주연 위원      그리고 또 하나 제가 이 운영에 대해서 갸우뚱한 것은 아까 박주리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공무원들한테 얘기하면 안 되지만 여기 톡방에서 얘기하면 된다.”는 그 말이 어폐가 있는 것 같아서 이 부분은 서로 소통해 가면서 개선해야 될 점이 아닌가, 이게 자칫하면 공무원들한테 불신이 되는 면이 있거든요. 공무원들한테 하면 안 되는데 여기서 하면 된다는 게 불신을 조장하는 면도 있을 것 같아서 그것은 염려되는 점이었거든요. 그래서 여기 민원실 직원분이 여기 들어와서 서포트를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살짝 하기는 했었는데 새로운 시도이니까, 과천에서 이렇게 운영하는 것은 새로운 시도이니까 그런 개선점 같은 것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서 개선해 가면서 공무원분들도 신뢰를 찾아가면서 잘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알겠습니다. 
이주연 위원      다음 해나 나중에라도 이런 것을 회의한 기록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개선점에 대해서 회의하고 논의한 기록들이 있어서 우리가 이렇게 회의를 했다, 논의를 했다는 것을 저희가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알겠습니다. 
이주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이주연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카톡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하는 게 선도적으로 하시는 일이라 많은 만족감과 더불어 우려 속에서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시일이 필요한 것 같고 이주연 위원님 말씀대로 앞으로 많이 건의하신 내용들이 어떤 식으로 발전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의회에 보고 내지는 전달사항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알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이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황선희 위원      이주연 위원님 제안한 것에 추가적으로, 소통방에서 답변이 공식적으로 올라오잖아요? 저희가 볼 때는 공식적으로 보이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회의록뿐만 아니라 올라온 내용에 대해서는 공식적 기록으로 남아야 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시민들이 소통 방에서 올라온 답변을 과천시의 공식적인 답변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데 오픈채팅방의 특성상 그냥 다 지나가 버리거든요, 수없이 공식적인 답변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담당부서가 어디가 될지 모르지만 기록으로 남아서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그런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기획홍보담당관 양은선      알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황선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기획홍보담당관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안건토의와 중식을 위하여 13시 30분까지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3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4분 감사중지)

(13시 31분 감사계속)

○위원장 우윤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적극행정담당관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의 취지는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관련하여 증인으로부터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위증을 할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13조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적극행정담당관께서는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      (선서) 본인은 과천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선서합니다. 
                                                  

2023년 6월 15일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

○위원장 우윤화      적극행정담당관께서는 적극행정담당관 소관 업무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입니다.
  적극행정담당관 소관사항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공통사항 16건, 감사실시 및 조치현황 등 소관사항 8건으로 모두 24건을 제출하였습니다. 기 제출된 자료 중 변경된 내용은 없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기 제출한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의문이 있으신 사항에 대하여 질문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우윤화      수고하셨습니다. 
  적극행정담당관께서는 자리에 앉으셔서 답변을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적극행정담당관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주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주리 위원      박주리 위원입니다. 
  36페이지 종합청렴도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2022년 종합청렴도가 3등급을 받았었고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역시 모두 3등급으로 받았는데 이번에 적극행정담당관이 새로 부서가 편성된 만큼 이에 대해서 극복하고자 하는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남다를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부서 차원에서 하고 계신 노력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      설명드리겠습니다. 청렴도와 관련해서 지난 1회 추경 때 적극행정과 청렴도 관련한 워크숍을 하기로 보고를 드리고 거기에 대한 예산을 추경에서 확보해서 5월에 두 차례에 걸쳐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기존에는 예산을 1,000만 원 정도 들여서 시청 대강당이나 이런 공간에서 한 3∼4시간, 2∼3시간 정도 하던 워크숍을 1박 2일로 확대도 하고 대상도 좀 확대해서 예산도 증액해서 워크숍을 진행을 했고 결과는 대체적으로 만족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워크숍도 중요하겠지만 저희가 현재 하고 있는 것들 중에서 하나는 아침에 저희들이 출근해서 업무를 보기 전에 컴퓨터를 키게 되면 새올행정시스템에 들어가야 하는데 새올행정시스템에 들어가기 직전에 적극행정이나 청렴과 관련되는 그러한 질문 내지는 설명자료들을 팝업으로 띄워서 정독을 하고 문제가 있으면 문제도 풀고 하고 난 다음에 업무에 들어가는 방식으로 하는 것도 도입을 하고 여러 가지 사항을 도입을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올해 처음 적극행정담당관이라는 직제가 생겨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기존에 하던 업무들에다가 지금 말씀드린 것과 같은 간단한 것들을 추구하는 것으로 그치겠지만 저희가 계획하고 있는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청렴도를 높일 수 있는. 
  사실은 저희가 청렴도와 관련돼서 어떻게 청렴도를 올릴 것이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데, 제가 저희 부서에 주문한 것은 어떤 거냐면 우리가 외부에 의원분들이나 시장님이든 부시장님이든 다른 외부 민원이 됐든 그분들이 “당신들이 적극행정과 청렴도를 올리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이냐”라고 자꾸 질문을 하는데 반대로 해보자, 당신들이 볼 때는 우리 청렴도가 어느 정도라고 생각을 하고 우리가 청렴도를 올리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를 알아보자. 그리고 우리 조직 내에 있는, 저희와 직접 관련이 되는, 저희 직접 민원인들이겠죠? 조직원들의 생각은 어떤지, 사실 그분들의 생각이 어떤지를 통계를 내거나 일정한 규격화한 그러한 것들이 전혀 없는 상태거든요. 그 부분은 모순이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우리가 청렴도를 올리기 위해서 우리의 청렴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에 대한 체크를 먼저 해야 되는데 그런 체크가 전혀 안 되어 있는 상태에서 청렴도를 올리자라고만 하면 공염불이 될 수도 있고 되돌아오지 않는 메아리가 될 수도 있어서 올해는 그런 것들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계를 낼 수 있는, 그래서 9월에 아마 추경이 또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 9월 추경에는 그러한 것들을 알아볼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해서 진행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주리 위원      추경에 올리시겠다고요?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      기간은 충분하다고 보거든요. 9월에 추경이 확보돼도 한 3개월이면 그런 통계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주리 위원      추경에 대해서는 상당한 시급성이 인정되는지를 보고 판단하겠지만 저희도 과천시가 청렴도 결과가 좋지 않은 점수를 받은 것에 대해서 개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경에서 통과되도록, 교육 같은 것이 이루어지도록 의회에서도 힘을 써준 만큼 과장님께서 말씀주신 것을 보니까 그냥 피상적으로 고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깊게 오랜 시간 부서를 이끌어 나가시면서 고민을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청렴도와 관련해서는 조직 문화하고도 관련이 된 건데 모든 사회 전반에 변화를 이끌어 낼 때 가장 변화되기 어려운 게 문화적인 측면이라고 하더라고요. 당장에 이런 노력들을 쏟아부었어도 바로 좋은 결과가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과장님께서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말처럼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과천시의 청렴도가 체질적으로 개선이 되도록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      알겠습니다. 
박주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박주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체질적으로 개선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게 전해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황선희 위원님, 질의 부탁드립니다. 
황선희 위원      박주리 위원님의 질의에 이어서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우선은 2021년도 최하위에서 2022년도 청렴도 평가가 올라간 것에 대해서 감사 인사드리고요. 아마 적극행정담당관님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 조금 전에 답변해 주신 것은 굉장히 추상적인 거고요, 향후 2023년도에도 준비하고 계시는데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설명해 주십시오.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      청렴도 평가가 2022년도 하반기에 전반적인 사항으로 변경이 많이 됐습니다. 그래서 정성평가, 정량평가 등이 나눠지고, 그동안에는 설문만 하던 것을 지금은 기관이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한 평가도 같이 병행하는 것으로 바뀌어서 평가를 한 거거든요, 올해. 올해 2023년도에 대한 평가는 내년 1월이나 올해 연말쯤에, 올 12월쯤에 평가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서 하는 것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워크숍을 통한 구체화, 피상적인 교육에서 벗어나서 구체적인 교육을 하다 보니 교육을 수료하신 분들의 의견이 적극행정이라든지, 청렴도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추상적이었던 관념이 어느 정도 구체화 되고 방향성이나 이런 것들을 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의견들이 있거든요. 그런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게 될 것이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업무하기 직전에 퀴즈라든지 일반적인 상식과 비슷한 삽화를 통해서 청렴도를 올리거나 적극행정과 관련되는 자료를 받고 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은 먼저 2022년도 청렴도 결과에서도 보는 것처럼 문제가 되는 부분이 예산의 부적정한 집행이라든지 상위직의 갑질이라든지 인사에 대한 불만이 주 문제점으로 지적이 됐었는데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사 관련된 문제는 저희 부서의 문제가 아니라 자치행정과와 같이 해야 되는 부분들도 있겠지만 기관에 대한 청렴도는 적극행정담당관실에서만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부서에 있는 모든 조직원들이 같이 협력해서 청렴도를 올려야 되는 사항이어서요. 그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시책을 만들어 나가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어떠한 시책을 어떻게 도입하겠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씀 못 드리는 게 왜 그러냐면 불만이 있는 그룹의 대상이 있으면 그 대상 그룹도 반대로 불만이 있을 수 있고 또 요구사항이 있을 수 있는데 부분별로 그룹되어 있는 분들이 가지고 있는 요구사항이나 불만사항이 어떤 건지 구체적인 파악이 안 되어 있는 상태거든요, 지금은. 그런 것들을 파악을 먼저 하고 그다음에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를 해야 되는지에 대한 것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9월 추경에는 조직원들이 불만이 뭐고 요구하는 게 뭔지 그리고 그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되는지에 대한 것을 조금 더 구체화 시켜서 알아보기 위한 일을 해보려고 하거든요. 그 자료가 나오게 되면 아마 2024년도에는 그 자료를 토대로 하는 청렴도나 적극행정을 위한 시책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황선희 위원      워크숍 결과보고서를 자료 요청해서 받았습니다. 아까 과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참여한 직원들의 반응이 정말 적극행정과 청렴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할 수 있었다는 게 총평으로 나와 있고 공무원들의 의견들도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우선은 인식이 적극행정이 무엇인지 청렴도에 대한 구체적인 것들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보고 우리가 워크숍에 대한 예산진통을 겪으면서 통과를 시켰는데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저희가 받은 보고에 보면 2023년 과천시 주요 청렴시책 중에 구체적으로 보니까 조례를 2개를 제정을 했습니다, 이주연 의원님께서. 아마 이 부분도 청렴도를 상승시키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해서 이주연 의원님께 개인적으로 감사드리고. 또한 청렴워크숍 개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와서 좋았고요. 한 가지 눈에 띄는 것 중에 하나가 기관장 주재 청렴·반부패 회의 개최, 여기서 말하는 기관장이라는 것은 우리 과천시 산하에 있는 단체기관을 의미하는 건지 구체적으로, 이 기관장에 대한 청렴·반부패 회의 개최가 목표로 시책으로 나와 있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      거기서 말씀드리는 기관장은 저희 시장님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황선희 위원      시장님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여 청렴시책이나 부패취약 분야에 대해서 서로 논의하고 협의하고 앞으로 갈 길을 방향 제시하는 이런 부분을 회의 개최.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      네.
황선희 위원      그렇다면 기관장 및 부기관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석대상이 되는 건가요? 그리고 이게 주기적으로 앞으로 개최가 될 예정인 건가요?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      이번 워크숍에서는 살짝 간만 보는 정도로 진행이 되긴 했었는데 이런 적극행정 청렴워크숍 안에 기관장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이나 청렴도 제고를 위한 회의를 넣어서 진행을 할 거고요.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만 별도로 하는 간담회나 회의를 열어서 개최해서 진행하기도 할 것 같습니다. 저희가 매월 월중 업무보고 같은 회의를 하는데 부서장님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회의하기가 상당히 어렵거든요, 그런데 그런 기회에 힘들지만 월중 업무보고 회의를 하기 직전에 한 시간 정도라도 청렴도나 적극행정과 관련되는 회의를 할 수 있게끔 준비해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황선희 위원      앞으로 2023년도 청렴시책이 제대로 이행되기를 기대하면서, 또 하나의 감사인사를 드리는 게 상승한 이유 중에 세부지표를 살펴봤더니 과천시의 청렴노력도가 타 지자체에 비해서 월등히 높았고 이 부분에 의해서 상승이 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적극행정관 과장님을 포함해서 과천시 전직원들의 노력이 포함되지 않았나 생각해서 감사인사 다시 한번 드립니다. 내년 2023년도에는 더 높은 지수로 평가받기를, 과천시의회도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      감사합니다. 
○위원장 우윤화      황선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주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주연 위원      27쪽에 보면 “감사실시 및 조치현황” 해서 저희가 자체감사 한 것과 상급기관 감사가 있는데요. 이게 경기도 종합감사라고 쓰여 있는데 제가 홈페이지에서 찾아본 결과, 처분요구가 총 39건, 조치결과 완료 25건, 추진 중 9건으로 되어 있는데요. 상세내역을 보니까 어떤 과는 “자문위원회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속히 조치 바람” 해서 처분 요구사항을 듣고 나서 자문위원회를 정비하고 추천공문을 발송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이런 것도 있고, 어떤 과는 “올바로시스템에 입력 오류가 돼서 과태료가 미부과 됐는데 입력 오류를 바로 잡고 과태료를 부과해라” 이런 것도 있고, 어떤 과는 주정차 인터넷 서비스 유지관리업무 소홀이라고 해서 홈페이지에 최신정보로 반영해라, 반영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은 지적 즉시 완료. 이렇게 굉장히 어떻게 보면 사소한 것들도 지적사항이 된 걸 보고 ‘이런 게 경기도 종합감사를 받아야만 걸리는 문제인가, 자체적으로 해결을 해서 종합감사에서는 굳이 처분 요구를 받지 않고 건수를 줄이는 방법은 없나’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자체적으로 감사를 할 때 이런 부분은 걸러지지 않는 건지 궁금합니다.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      경기도 감사는 감사의 대상이 국가나 도로부터 보조받은 사업에 한해서 경기도 감사를 받게 됩니다. 저희가 자체적으로 시에서 감사하는 것은, 물론 종합감사도 하긴 하지만 현재 추세는 종합감사는 지양하고 특정감사 위주로 감사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민원이 생긴다든지 아니면 문제가 드러나거나 또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다거나 이런 경우에 특정감사를 하게 되는데요. 지금 말씀하시는 것처럼 그런 문제들이 사전에 걸러지면 괜찮은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일단 그런 부분들이 감사의 순기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을 하다 보면 그러면 안 되는데 업무연찬이라는 게 전임자가 어떻게 일을 했는지에 대해서 먼저 연찬을 하고 법령에 대한 연찬을 하고 현재 이 일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다 보니 전임자가 해왔던 것을 답습하는 경우도 가끔 발생합니다. 그게 정상적인 방법이고 정상적인 경우였다고 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그러지 않은 경우에 문제가 생기는 거거든요. 지금 말씀하시는 것처럼 사실 굉장히 간단한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문제가 불거지는 게 어느 정도 인수인계가 이루어지면서 업무가 유지가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가끔 발생을 하거든요, 갑자기 퇴사를 한다든지 다른 기관으로 전출을 간다든지로 인해서 업무 인수인계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가끔씩 발생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희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고는 있는데 그렇지 못하고 넘어가는 부분들이 가끔 발생하고 그런 게 이런 정기적인 감사에 의해서 나타나고 발견이 되는 경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감사하면서도 그런 부분들을 발견해서 저희 같은 경우는 현장지도를 한다든지 그 자리에서 바로 시정할 수 있게끔 조정을 하면 되는데 경기도에서 감사하는 것은 현장에서도 하는 것도 있겠지만 거기에서 저희하고 기관을 달리하다 보니까 바로 조치는 안 되고 절차에 따라서 조치하다 보니까 그런 확인서도 써야 하고 거기에 따라서 신분상 조치도 받고 시정조치도 하고 이러는 과정이거든요. 그런 과정을 거쳐서 업무를 처음 배우는 공직에 들어 오신지 얼마 안 되시는 분들은 이런 감사를 통해서 본인의 업무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인 연찬을 할 수도 있고 그런 기회라고도 생각을 하거든요. 저희가 감사할 때도 항상 어떤 잘못된 점을 찾아낸다기보다도 그 사람이 일을 잘하고 있고 정확하게 바르게 하고 있는지를 찾아주는 것을 감사할 때 목표로 삼아서 감사를 하거든요. 그러한 감사를 통해서 지금 말씀하시는 그러한 잘못된 행위나 행정이 수정되고 고쳐지는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주연 위원      그러면 아까 말씀을 통해서 경기도종합감사가 3년에 한 번씩 돌아오게 된다고 얘기했고, 작년 2022년 6월에 저희 시가 받게 되는 해가 된 것 같은데요. 그러면 3년 후에 받을 때는 똑같은 지적사항은 받지 않도록 그렇게 꼭 주의 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      알겠습니다. 
이주연 위원      너무 사소하면서도 굉장히 다양한 건들이 있어서 보면서 좀 놀랐거든요. 이거는 당연히 해야 될 업무인데 이런 업무에서 어떻게 보면 실수고 어떻게 보면 누락이고 그런 것들도 보여서 이런 게 감사에 걸리는구나라고 생각해서 좀 놀란 면이 있어서 지금 어쨌든 처분 요구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다시 받지 않도록 이 과에서 시정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      알겠습니다. 
이주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이주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황선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선희 위원      보충질의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종합감사 결과보고서는 그래도 지난 감사 지적건수에 비해서 53건에서 39건으로 건수 대비는 월등히 낮아졌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아까 감사 결과에 이어서 노력 부분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아까 이주연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굉장히 사소한 업무 인수인계 이런 부분에서 모르고 절차상의 미흡함, 이런 부분들이 많이 지적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 사항들은 각 부서에 따로 질의를 드릴 거고요. 아까 감사의 순기능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에 과천시 내부에서 일상경비 회계감사 결과 보고를 2, 3년 치를 쭉 보다 보니 올해는 오히려 작년에 비해서 감사 건수가 늘어났어요, 내부 감사임에도 불구하고. 아마 그것은 아까 과장님 말씀하신 대로 감사기능의 순기능이고, 조치사항에 건수는 늘어났지만 재정상 조치는 현격히 낮아졌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내부 감사가 그나마 철저하게 이뤄지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판단이 되고요. 여러 가지 지표상으로 내·외부 감사결과를 봤을 때 과천시의 노력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드리고 싶고요. 
  그래서 이주연 위원님 당부말씀대로 향후에 나타나는 지표, 내부 감사 이런 것들도 좀 더 개선된 사항으로 나올 것이라 기대합니다.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우리 과장님에 대한 기대가 과천시의회, 시에서도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황선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내부·외부 감사를 꼼꼼하게 충실하게 해 주신 적극행정담당관에 대해서 감사하는 말씀이었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다른 위원님들께서 질문을 준비하시는 동안 제가 과천시 홈페이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추천 창구에 글이 하나 올라와 있는 것을 봤는데요. “과천시청 조형훈, 윤근배 주무관님 정말 감사합니다.” 해서 올라오신 사례에 대해서 혹시 적극담당관님이 알고 계신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      저는 아직 못 봤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여기서 두 분한테 굉장히 많은 배려를 받으시고 지금은 생활이 많이 좋아지셨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만약에 이런 식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추천창구에 이렇게 사례가 올라오고 주민들이 추천을 해 주시고 하면 이분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배려나 포상이라든지 혜택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      글쎄요. 내용은 제가 아직 확인을 못해서 뭐라고 말씀을 드리기 어렵지만 보통은 “칭찬합시다” 이런 코너 비슷한 내용일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시 공무원이 본인의 업무를 통해서 시민한테 그런 혜택이라든지 이득이 갔다고 하면 다른 보상을 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았는데 적극행정이든 청렴도이든 특히나 적극행정과 관련해서는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 대한 포상계획을 좀 더 구체화시키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런 것 중의 하나가 될 수는 있을 것이라 봅니다. 그런 칭찬을 받았다고 하면 연말에 적극행정과 관련된 표창을 준다든지 그럴 수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우윤화      이 게시물이 2023년 2월에 올라온 게시물이거든요. 한번 살펴봐 주시고 지금 내용으로 보면 노숙생활을 하시다가 경마공원에서 비닐하우스 거주하시다가 이 두 분이 꼼꼼하게 살펴주셔서 지금은 취업도 하시고 과천으로 이주도 하고 보일러가 있는 집에 입주하셨다는 내용입니다. 
  조형훈, 윤근배 주무관님 사례들, 2월에 올라왔던 것을 저희도 지금 발견하게 됐는데요. 이런 칭찬할 수 있는 부분들이 생기게 되면 아무래도 공무원과 저희 선출직 같은 분은 칭찬보다는 많은 민원과 고충에 시달리는데 이런 부분들이 훈훈하게 느껴져서 다른 위원님들 질문하시기 전에 제가 한번 전해 드려봤습니다. 
○적극행정담당관 장광열      알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다른 위원님들 혹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적극행정담당관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적극행정담당관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10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02분 감사중지)

(14시 14분 감사계속)

○위원장 우윤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행정안전국 소관 자치행정과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의 취지는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관련하여 증인으로부터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위증을 할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3조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선서를 위해 김진년 행정안전국장께서는 발언대에 서 주시고 자치행정과장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행정안전국장과 자치행정과장께서는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안전국장 김진년      (선서) 본인은 과천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선서합니다.
                                                  

2023년 6월 15일

                                              

행정안전국장 김진년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위원장 우윤화      국장님,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과장께서는 나오셔서 자치행정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자치행정과 최준영입니다.
  자치행정과 소관사항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정·현원 및 개인별 업무분장 현황 등 공통사항 16건, 행정정보공개제도 운영현황 등 소관사항 16건으로 모두 32건을 제출하였습니다. 기 제출된 자료 중 변경된 내용은 없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기 제출한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의문이 있으신 사항에 대하여 질문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우윤화      수고하셨습니다. 
  자치행정과장께서는 자리에 앉으셔서 답변을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치행정과 소관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준비하시는 동안 43페이지에 대해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정보공개제도 운영을 하고 계셨고요. 과천시 홈페이지에도 공개제도에 대해서 공개하도록 되어 있는데 홈페이지에 2020년 하반기 행정정보공개까지만 올라와 있고 그 후로는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어떠한 사유 때문에 그 뒤가 업데이트가 안 되었는지 과장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제가 아직 이것에 대해서는 홈페이지를 보지 못했는데요. 만약에 누락이 되었으면 바로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행정정보 공개목록이 2020년 하반기까지만 올라와 있고 2021년부터는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한번 검토해 주시고 보고 부탁드립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알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황선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선희 위원      과장님, 자치행정과에서 소관하는 법정단체기관을 비롯해서 사회단체기관이 자료를 보니 8개 기관입니다. 맞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황선희 위원      자치행정과에서 국가 차원에서도 가장 중요한 단체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법정의무단체들이 다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인데 그중에 한국자유총연맹, 우리가 흔히 보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보수단체인데 현재 과천시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이 단체에 대해서 활동정지 철퇴를 내린 것 같은데 설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위원님들도 아시다시피 한국자유총연맹 회장님이 한 몇 년간 부재했었습니다. 그래서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그러다보니까 저희가 올해 상반기부터 자유총연맹에 보조금 지급을 중단한 상태가 되겠습니다. 다만, 활성화를 시키기 위해서 뭔가 저희도 방법을 찾기 위해서 회장님을 공개모집을 해서 뽑아서 임면절차에 따라서 하려고 추진 중에 있습니다. 
황선희 위원      한국자유총연맹 과천시지회에 보조금이 정지가 된 사유가 회장님이 몇 년 동안 공석인 관계로 업무집행이 원활히 진행이 되지 않았던 이유입니까?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그런 이유도 있고요. 일단은 회장님이 없다보니까, 사회적으로 효율적인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회장님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그 단체가 사업을 못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잘되고 있지만 회장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관계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일단 보조금을 중단하고 다음 회장이 되어서 재정비되면 그때부터 사업을 시작하자는 결론을 내서 중단을 하게 됐습니다. 
황선희 위원      한국자유총연맹 과천시지회는 보수단체입니다. 이게 법정의무단체입니까?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황선희 위원      법정의무단체임에도 불구하고 과천시에서 보조금을 중단할 수 있는 것입니까?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그것은 저희가 변호사라든지 법적 검토를 다 했기 때문에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황선희 위원      2023년 사업내역에 833만 원의 지원액이 결정이 됐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집행이 되고 있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저희가 운영비, 관리비를 내라고 줬고. 다만, 인건비적으로 나가는 것에서 간사가 본인에 의해서 퇴직금 적립분 해서 지출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그래서 잔액 없이 전액 집행이 된 사항이고, 만약에 회장이 새로 선임이 되고 정상적으로 조직이 구성이 된다고 하면 다시 추경으로 보조금 지원이 가능합니까?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보조금은 살아있기 때문에, 인건비 쪽으로만 정리를 했고, 지금 2분기, 3분기는 보조금이 있습니다. 집행을 안 한 사항입니다. 
황선희 위원      그러면 이런 전제 조건이 다 갖춰진다고 하면 추경으로 예산이 올라올 예정입니까?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황선희 위원      작년에 사업지원액이 4,400만 원 가까이 됐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정상적으로 조직이 구성이 된다고 하면 이 정도의 지원액이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면 하반기에?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일단은 회장님이 되고 나서 사업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것까지는 기다려봐야 될 것 같습니다. 회장님이 되면 바로 사업을 시작하는 게 아니라 임면절차에 따라서 대의원이 구성되어서 경기도에 올려서 경기도에서 또 중앙에 올려서 임면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그 절차가 좀 기간이 있기 때문에 사업범위에 대해서 얼마 정도 들어갈 것인지는 더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황선희 위원      자치행정과 소속으로 있는 8개 관변단체 기관에 대한 철저한 보조금 감시가 사실은 시민들의 요구사항입니다. 법정단체기관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저희가 지원을 해야 하는 사항도 있고 여러 부분에 있어서 설왕설래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철저한 보조금 관리가 필요한 단체를 여기 자치행정과가 가장 많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정말 한 치의 의심의 여지 없이 철저한 관리를 해야 된다고 본 위원뿐만 아니라 과천시의회, 과천시민 전체가 요구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과장님의 확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저희들이 보조금 정산이라든지, 처음에 신청했을 때부터 꼼꼼히 챙겨서 시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토록 하겠습니다. 조사하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회계 결산보고서에 보면 여기 소속되어 있는 단체에 아주 미미한 부분이 지적된 게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개선되고 차후에 지적되지 않도록 담당 소관 부서에서 철저한 감시 관리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철저히 관리감독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철저한 관리와 감독을 부탁드리는 황선희 위원님의 발언이었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주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주리 위원      박주리 위원입니다. 
  저는 60페이지 문화교육센터 관련해서 질의라기보다는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과천시에 기존 6개 동에서 운영했던 문화교육센터가 인기가 정말 많죠?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박주리 위원      그래서 매번 강좌마다 신청이 꽉꽉 차고 운영이 잘 되기로 유명한 문화교육센터를 운영하는 지자체인 거 같습니다. 그런데 앞서 기획홍보담당관 시간에도 얘기가 나왔지만 지식정보타운 같은 경우는 과천에 입주한 시민들이지만 여전히 과천시민이라면 응당 누려야 할 문화적 혜택, 행정적 혜택을 잘 보지 못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를 하기 위해서 자치행정과가 애를 많이 써주신 것으로 알고 있고 특히 문화교육센터 같은 경우는 원래 동주민센터에서 이루어져야 했는데 지금 갈현동은 임시청사를 쓰고 있고 임시청사 부지가 굉장히 협소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실상 문화교육센터 수업을 진행하기가 어려운데 이럴 경우 통상 “본 청사가 생길 때까지 기다려주십시오.” 해도 될 만한 건을 임대료를 절감해 가는 방식으로, 찾아가는 문화교육 강좌의 형식으로 각 아파트단지마다 강좌를 개설해 주시는 그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맞습니다. 
  저희가 아시다시피 4월에 입주자회의라든지 설문조사를 해봤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전용시설 100평 정도 해서 할 때는 관리비라든지 임차운영비가 한 3,000만 원 정도 되는데...
박주리 위원      매월 3,000만 원 예산이네요.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2026년 상반기에 청사가 건립될 텐데 너무 예산 낭비인 것 아닌가 그래서 S1, S9까지 다 확인해봤더니 빈 공간이라든지 도서관, 스마트 뭐 이렇게 여러 가지 공간이 있어서 10명 이상만 되면 찾아가는 문화센터로 해서 강사가 하도록 그렇게 지금 하고 있습니다. 
박주리 위원      그러면 과장님 굉장히 품이 많이 들고 할 텐데 실제로 아파트에 입주해 계신 입주민들 입장에서는 기쁜 소식일 거 같아요. 우리 단지에서 이런 시에서 개최하는 강좌가 열리고 이런 행보들이 지금 지정타는 여전히 비산먼지 속에서 살아가야 하고 교통대책도 여전히 미습하고 이런 상황인데 자치행정과가 그런 시민들의 마음을 많이 어루만져 주는 그런 행정을 해 주신 것 같아서 감사인사드리고 싶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적극행정 요청드리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시민들 위해서 항상 한 발, 두 발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박주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박주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다른 위원님들이 질의 준비하시는 동안 같은 페이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모사업 참가지원”이라고 해서 수상내역이 있는데요. 이 수상내역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코로나로 인해서 주민자치회가 장기적으로 위축됐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그것을 활성화하고자 경기도 주관 평가를 했는데요. 특히 저희가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해서 상금 1,000만 원을 확보했고요. 그다음에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 경연대회에 참가해서 중앙동, 갈현동, 문원동이 우수상을 수상했어요. 그래서 도비 3,300만 원, 도합 저희가 한 4,300만 원을 확보해서, 그리고 과천시 주민자치가 상을 받기는 올해가 처음인가 싶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그러면 주민자치회가 발족된 이후로 처음으로 수상을 한 거라고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지금 수상내역을 보면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소공원 주차장 갈등에서 화합으로” 해서 수상을 하셨고 상금을 1,000만 원 하셨고, 참가하시고 브리핑하신 분이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님이신 부종일 위원장님 맞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맞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이게 엄청난 성과인 거죠?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31개 시·군에서 15개 선정을 합니다. 부종일 회장님이 발표를 해서 장려상을 수상했는데 아깝게 저희가 4등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최우수상, 우수상 2명, 그다음에 장려상.
○위원장 우윤화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주민자치 사업제안 경연대회에서도 수상하셨는데 이 부분은 문원동의 “꼬꼬무 축제”라고 되어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 경연대회인데요. 경기도 31개 시·군이 냈는데 저희 중앙동, 갈현동, 문원동 3개가 선정이 됐어요. 일단은 1,000만 원씩은 다 확보를 했고. 그중에서도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축제”, 중앙동 부종일 회장님 발표한 것처럼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님이 발표해서 우수상을 확보했습니다. 1,000만 원에다가 차등을 두었습니다. 총 3,000, 1,700, 1,300 1,200 그 정도 받은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꼬꼬무 축제도 화합해서 바자회식으로 열리는 축제인가요?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문원동에서 보면 바자회도 하고 난타, 풍물놀이도 하고 여러 가지 많은 행사를 합니다. 이웃돕기 성금도 있고요.
○위원장 우윤화      문화교육센터에서 지원하고 운영하시는 이런 사업들이 잘되고 있고 또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서 좀 더 좋은 기획과 좀 더 좋은 운영으로 더 많은 실적들과 성과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열심히 노력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감사합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주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주연 위원      58쪽 자율방범대 운영지원 및 활동실적 보겠습니다. 
  문원동에 문원1통 자율방범대와 갈현동에 갈현2통 자율방범대가 2020년 9월, 12월 각각 운영중단으로 나와 있는데요. 현재 2023년 4월 26일 기준으로도 이렇게 운영중단이라고 나와 있는 것으로 봐서 운영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문원1통과 갈현2통은 자율방범대가 2020년도 사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일단 회원도 좀 모자란 상태고요. 그리고 저희가 저녁 때 순찰이라든지 점검 나갔을 때 3회 이상 걸리면 잠정 중단할 수 있거든요. 회원 유지도 안 되고 그래서 저희가 잠정적으로 중단시킨 상태입니다. 
이주연 위원      회원 유지가 안 되고 뭔가 적발사항이...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적발사항도 있고요. 그러니까 근무시간에 저희가 가면 초소에 아무도 없기 때문에 그런 문제점이 있어서. 그리고 본인들도 의사에 의해서 1통 같은 데는 자율방범 초소를 안 하겠다 그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이주연 위원      그러면 새롭게 구성을 할 수도 있지 않나요?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문원1통 자율방범대는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주연 위원      다시 새롭게 방범대 활동을 시작하려고...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준비를 하고 있고요. 다음에 지금 법이 바뀌었습니다. 자율방범대 지원이 경찰서로 이관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 확정은 안 됐지만 경찰서와 협의 중에 있기 때문에요. 
이주연 위원      문원1통 자율방범대는 지금 활동재개를 준비 중이고 갈현2통 자율방범대는 어떻게?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거기는 지금 답보상태입니다.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갈현동에 자율방범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구성 좀 할 수 있도록 얘기된 상태입니다. 
이주연 위원      갈현동에 자율방범대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달라 얘기한 상태이고. 
  갈현동이 원문동으로 분동이 됐는데 이것은 4월 26일 기준이라서 분동은 5월에 됐기 때문에 지금 우리 서류에는 없는 것 같은데요. 원문동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지정타 쪽에도 지금 자율방범대가 없습니다. 동사무소에서 아직 편제가 안 되었기 때문에 현수막이라든지 해서 주민들 모집을 해서 자율방범대를 만들어야 되는데 아직 그 단계는 안 되었기 때문에 점차 구성해 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이주연 위원      제가 작년에도 지정타의 여러 민원, 차량 통행으로 인한 불안감, 아이들 학교 갈 때 보행문제 등등이 주민자율방범대를 통해서 해소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 좀 신경 써 달라고 했는데 여전히 운영에 대한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서 한번 더 말씀을 드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저녁 때 같은 데는 외지고 그래서 아직 방범순찰대는 안 되어 있지만 해병대 초소에서 지금 일주일에 한 세 번씩 차량 순찰을 다 다니고 있습니다. 
이주연 위원      해병대에서 그쪽은 순찰을 하고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아직 그쪽에 자율방범대가 없어서 해병대에서 저녁 때 차량으로 3번씩 순찰하고 있고, 저도 한 달에 두 번은 나갑니다. 그래서 일단 주민들을 보고 하는데 저녁 때 그런 큰 이슈 없기 때문에 자율방범대 서는 그 때까지 그렇게 운영토록 하고 있습니다. 
이주연 위원      자율방범대가 꼭 반드시 있어야 되는 그런 조직은 아닌가 봅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자율방범대가 꼭 있어야 되는 단체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지만, 있음으로 해서 나쁠 것은 없거든요. 
이주연 위원      말씀하신 대로 지난 4월에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법정단체가 됐고 공공지원도 한층 강화될 수 있고 자율방범대가 오랜 역사와 필요성은 있지만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좀 부족할 수 있는데 시민들도 참여함으로써 지역공동체에 대한 그런 활성화도 기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자율방범대가 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 과에서 운영지원이든 독려이든 방법을 강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알겠습니다. 
이주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이주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하영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하영주 위원      하영주 위원입니다. 
  갈현2통은 원도심에 있는 게 다 수용이 됐기 때문에 주거단지가 전반적으로 없어진 상태인 거죠. 그다음에 가일 같은 경우도 지금 지식정보타운으로 인해서 주택이라든지 단독들이 많이 없어져서 사실 방범 인원을 형성할 수 없을 정도로 지금 가구 수가 확 줄었잖아요. 저도 가깝게 있기 때문에 지나가다 한 번씩 가 보면 예전에는 철저하게 밤늦게까지 계시고 열심히 하셨는데 그분들도 아쉬움이 많았을 겁니다. 차량도 밤중에 이동도 하고 교대로 이렇게 근무하는 노고를 봐 왔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형성하려고 그래도 아직 그쪽 지식산업단지라든지 구성인 상태이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구성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지식정보타운에 있는 갈현동사무소를 주축으로 해서, 왜냐하면 아직까지 단지가 입주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성이 아직 덜 된 것 같습니다. 이게 전반적으로 다 입주를 하고 그다음에 위원회도 구성하고 통반장도 구성하고 그때 이후로쯤 해서 구성할 것입니까?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모든 게 완벽하게 갖춰지면서 하면 좋겠지만, 갖춰지기 전에 시민들의 질서라든지 약간의 그런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그것에 대해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2년에 제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경찰서와 지금 같이 협의 중에 있습니다. 
하영주 위원      그러면 협의만 끝나면 곧 구성될 수 있다는 말씀인가요?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주민들이 일단 참여가 돼야 되는데, 그게 좀 문제입니다. 
하영주 위원      그러니까 제가 볼 때는 아직까지 단지 내도 입주하고 올 7월도 입주를 할 거고 내년 2월도 입주할 거고 입주가 계속, 단지 형성이 되고 있는 단계라 제 생각에도 조금 지연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과장님 말씀대로 해병대, 타 방범대원들이 주기적으로 차를 이동해서 돌고 있기 때문에 주민의 안전을 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구성된 이후에 하려면 시기적으로 시간을 요하지 않나 싶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무슨 이야기인지 잘 알겠습니다. 
하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하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황선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선희 위원      갈현동 지역구의원으로서 해병대 과천시전우회가 지식정보타운 주택가를 일주일에 3번 순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고 이 기회를 통해서 감사인사 전합니다. 저도 같이 동행해서 앞으로 순찰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지정타 지역구에 밤 10시에, 9시에 가끔씩 가서 현장을 확인합니다. 아직까지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면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아이들이 방과 후에 학교에서 귀가할 때 안전 면에서도 불안한 지역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해병대전우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순찰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 지정타 지역주민이 저희한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해서 제가 이 자리를 빌려서 과천시 전우회 해병대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식정보타운에 꾸준한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위원님의 감사 말씀은 전우회 회장님께 전해드리고요. 날을 잡아서 위원님들이 한번 같이 돌 수 있도록 일정도 잡도록 하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네, 같이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황선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과천이 안전지수가 높아서 살기 좋은 도시로 2년 연속 선정이 되었는데요. 안전지수가 높을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 운영해 주심에 감사드리면서 또한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몇 번 과장님께도 말씀드렸듯이 반려견 순찰대 사업도 건의드리는 바입니다. 미처 놓치는 무릎 아래에 있는 안전까지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이 사업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그렇지 않아도 반려견 봉사라든지 제가 계속 공부도 하고 있고요, 발대식 준비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적극적인 행정 감사드립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주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주리 위원      17페이지 과천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신계용 시장님의 공약에 의해서 발족이 됐고 운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시면 행복단 위원회의 위원명도 쭉 나와 있고요. 회의도 한 번 개최했다고 되어 있는데 제가 작년에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1호 안건으로 과천시민들께서 상당히 우려하시는 특정 종교 부지입찰과 관련해서 안건을 다뤄줄 것을 요청드렸으나 기각이 되었던 것 같고 그래서 다른 주제로 안건이 상정되어서 진행이 된 것 같은데요. 발족하고 1호 안건 어떤 것이었는지, 그 안건에 대해서 원만하게 갈등이 잘 해결되었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과천시 갈등조례가 2023년 올 1월 1일자에 개정이 돼서 이주연 위원님도 우리 위원님 중에 한 분이신데, 7-1에 택배회사하고 아파트 입주민들하고 갈등이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택배회사의 택배차를 못 들어오게 하는 갈등을 해결하는 것을 1호로 해서 이번 6월 16일 금요일 택배기사를 만나고 6월 19일 래미안과천센트럴스위트의 입주자 대표하고 생활지원센터장님하고 만나기로 했습니다. 가시적인 효과는 없지만 16일, 19일 양 상대방을 만나서 갈등조정을 해결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게 1호 안건이 되겠습니다. 
박주리 위원      점점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복잡해지고 과천시 같은 경우는 도시가 급격하게 팽창하는 관계에서 이전에 없던 다양한 갈등들이 발생할 텐데 시에서 적극적으로 갈등 해결에 나서 주시는 행보에 깊이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관련해서 혹시 2호 안건으로 상정된 것도 있을까요?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아직은 없습니다. 
박주리 위원      정말 다양한 갈등들이 많이 있어서 저도 제보를 드리고 싶은 것들이 많이 있는데, 이따가 카메라가 꺼지면 개별적으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갈등 해결을 위해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잘 알겠습니다. 
박주리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박주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황선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선희 위원      과장님, 위원회 명단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아까 기획홍보담당관한테도 질의를 드렸던, 같은 사항인데요. 자치행정과도 역시 위원회 명단 구성을 살펴보니 남성 비율이 현저히 많습니다. 과천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보면 시장 외 위촉직 위원을 구성할 때에는 양성평등기본법 제21조 제2항에 따라 성별을 고려하여 구성하라고 조례상에 분명히 명기되어 있습니다. 또한 양성평등기본법에도 마찬가지로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수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명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13페이지에 기록물평가심의위원회는 전원 100% 남성, 14페이지에 있는 과천시 인사위원회는 77.8%, 80% 가까이 남성 성별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이 부서뿐만 아니라 전체 위원회에서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담당과장님 생각이 어떠하신지, 적절한 성비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행한 게 있었는지 이런 것들이 궁금합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일단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기록물평가심의위원회 위원을 특별 성을 구성할 필요가 없고요, 다만 과천시 인사위원회에서도 내부 공무원을 제외한 5명의 외부인사에서 남성 5, 여성 2로 3분의 2로 구성했기 때문에 이것도...
황선희 위원      정보공개심의위원회도 역시?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정보공개심의위원회도 내부 공무원을 제외한...
황선희 위원      거의 80%가 남성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내부공무원은 관계 없고요. 일단 외부위원 5명 중 남성 세 분, 여성 두 분으로 구성비율을 맞춘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그러면 이 부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위원회는 남녀 성별이 적절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고 얘기하시는 겁니까? 공무원, 당연직은 제외하고 외부인사 위촉을 할 때만 남녀 구성으로 성비를 맞춰야 되는데 자치행정과는 그 부분에서 있어서 충실하게 위원회 구성이 되어 있다고...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그럼 대신 칭찬의 말씀드리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고맙습니다. 
황선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황선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그럼 위원님들이 질의 준비하시는 동안 본 위원장이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6페이지 보겠습니다. 국내외 교류사업 추진 현황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해외 또는 국내교류 사업이 지지부진하다가 코로나가 거의 끝나가면서 활성화가 되기 시작했고 지난번 결산심의 때는 조례도 올라와서 활발하게 교류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점은 저희 해외교류 물품들은 어떻게 관리가 되고 있는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해외물품 자료들은 시청 로비에서 지하 내려가는 계단에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관리하다 보니까 약간 관리물품이 좀 방치됐다고 하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저희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 관리는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저도 시청 로비에서 해외물품, 교류물품들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시 유적인 줄 알고 봤는데 여러 국가에서 보내주신 선물들이 굉장히 많이 진열되고 있었습니다. (자료 제시) 이 진열품들이 이런 식으로 진열이 되고 있었는데 하다 못해 어떤 것은 청소들이 안 돼서 먼지가 쌓인 경우도 있었거든요. 이런 것들을 보면서 저희가 해외물품에 대해서 관리감독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관리 주기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 질의드리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실질적으로 저희도 거기에다가 장치해서 놔두기만 했지, 관리를 잘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하기에는 어디 장소라든지 전시를 할 건지 해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자료 제시) 이것은 일본에서 보내주신 것 같은데 부채는 부채살이 찢어져 있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보면서 굉장히 안타까웠고 대형 지도는 방치돼 있고 교류선물들이 청소가 미비되어 있고 이렇게 선물을 준 당국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에 대한 관리감독은 조금 더 오버해서 말하면 박물관 학예에 준하는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과장님께 질의드리는 것이고 앞으로는 관리들이 철저하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드립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알겠습니다.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그러다 보니까 얼마 전에 네이버에서 카페를 검색하다 보니까, 캐나다에 있는 맘카페입니다, 맘카페에서 “최근에 에어드리공원에 가보신 분 계실까요?”라면서 “장승이 없어졌어요.”라고 댓글이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캐나다와 과천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자매 도시, 지금은 조례가 통과돼서 친선결연으로 말씀해야 되겠지만 자매도시로 알고 있었는데 저희한테 주신 자료에는 자매도시에서 빠져있는 상황입니다. 이 사유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저희가 2007년도에 자매결연을 맺어서 2014년도에 일단 교류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그래서 잠정 중단했기 때문에 자료에는 넣지 못하는 상태가 됐고요, 다만 교류 중단의 사유가 2015년도에 에어드리시하고 화상 선물 전달식 제안이 있어서 저희가 에어드리시에 선물 전달식의 의미라든지 교류, 비전 그런 것을 서한문을 보냈는데 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일단 잠정적으로 중단했고 다만 장승 문제는, 장승은 5월에 과천시 장승을 제거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사유를 아직 몰라서 그때 통역관에 있는 분하고 통화를 했는데 7월 5일, 장승을 2007년도에 세웠다 보니까 오래돼서 밑둥이 썩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에어드리시에서 전면보수를 한다고 해서 그 상태를 없앤 거지, 7월 4일 장승을 다시 세우기로 했습니다. 장승을 세우는 것 하고 사진하고 촬영을 해서 보내줘라, 그것을 서한문을 보낸 상태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저도 캐나다에 있는 에어드리시에는 가본 적이 없어서 댓글만 보면 이게 2023년 5월에 장승이 없어졌다는 게시물을 누군가 올렸고 댓글에는 1월에도 없었다고 합니다. 이게 없어진 이유는 알겠는데, 지금 과장님께서 설명해 주셔서 장승에 문제가 생겨서 이전이라든지 조치를 하겠다고 여기에도 나와 있더라고요. 공지는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교류가 끊겨서 연락을 주고 받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놓쳤겠지만 사전에 이런 부분들이 좀 더 세심하게 관리가 돼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고. 
  그리고 지금 저희 과천시 블로그에도 캐나다에 있는 에어드리시하고는 자매도시로 계속 표기가 되어 있고 시민들한테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자매결연을 다시 맺든, 잠정 중단된 사유가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 이 목록에 없는 게 굉장히 유감스럽고, 말씀하셨듯이 7월 5일이라고 하셨나요?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7월 5일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7월 5일에 다시 정승이 세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여러 블로그를 검색하더라도 캐나다에 있는 교포분들은 에어드리시에서 한국에 있는 장승들이 서 있는 것을 보는 것도 굉장히 기를 받아 간다고 하면서 블로그에 포스팅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이런 한국의 향, 정취,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저희가 보낸 선물이고 자매도시로써 맺은 물품들이 훼손이 되거나 보관 유지되는 것에 과천시가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감독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잘 알겠습니다. 에어드리시가 록키산맥을 지나가는 길이고 교민이 1만 3,000명 정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 태극기가 휘날리고, 장승이 서 있을 때는 사실은 교민들이 교포라서 뿌듯한 마음을 가질 것 같습니다. 거기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저희가 교류를 할 때 5월에 이 소리를 듣고 홈페이지라든지 시도지사 협의회를 통해서 몇 번의 서한문을 보냈는데 답장이 없었습니다. 계속 전화도 시도했는데 답장이 없고 그랬는데 마침 그제 관악산 김지명 오셔서 이런 얘기를 하셔서 어제 당장 전화를 해서 5일 거기 할 때 사진이라든지 좀 해서 보내달라 얘기까지 다 한 상태가 되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질의를 드리면 이게 자매결연으로 계속 홍보가 되고 있는데 저희 시에서도 다시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는 상황인 건지, 아니면 공원 내에 비석이라든지 이런 데는 그렇게 써 있는데 지금 자매결연으로 되어 있는 문서라든지 이런 것들이 없으므로 이런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유지가 될 건지...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일단 저희가 자매결연이 되어 있기 때문에요.
○위원장 우윤화      자매결연은 되어 있는데 지금 주신 자료에는 못 올렸다는 말씀이신가요?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잠정 중단이 돼서 올리지 못한 것은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에어드리시에다가 어떻게 할 건지 의향서를 하고 그런 것을 보내달라고 한 상태가 되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제가 공식적인 채널은 아니지만 비공식적으로 캐나다 에어드리시에서도 계속 과천에 지금은 우호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듣고는 있습니다. 좀 더 활발하고 원활한 자매결연, 친선결연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알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과장님의 적극적인 행정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이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하영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영주 위원      하영주 위원입니다. 
  국내 교류도시가 5개 도시죠? 어디어디인가요?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자매도시가 아니라 친선도시라고 해야 되겠죠, 통영, 장성, 예산, 가평이고요. 우호교류도시가 동해시가 되겠습니다. 
하영주 위원      제가 왜 갑자기 교류도시를 말씀드리냐면 작년 5월에 동해시에서 산불도 나고 그해 9월에 수해도 많이 입었죠?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하영주 위원      우리 시에서 자매도시라고 해서 성금도 보내고 인력도 보내시고 그런 것 같아요.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하영주 위원      그래서 성금도 1,000만 원 이상 보내신 것 같고 거기에 대해서 자매도시 역할을 과천시가 참 잘하는 것 같아서 칭찬드립니다. 주관부서가 그렇게 하고 시에서 입장을 다 수긍했기 때문에 그렇게 잘 이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칭찬드리고요. 우리 국제교류 도시에 보면 작년 자료에 보니까 3개소였는데 올해는 5개소로 늘어났어요. 보니까 이탈리아 페사로시 하고 필리핀에 마발라캇시 하고 두 개 정도가 더 늘어났는데 이 교류 상태는 어디까지 와 있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이탈리아 페사로시, 필리핀 마발라캇시는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상태고요, 특히 필리핀 마발라캇시는 저번 달에 어학연수로 인해서 직원들이 다녀왔고 8월쯤에는 어학연수를 갈 계획이 있고요. 이탈리아 페사로시 같은 데는 예술단이나 축제 관련해서 지금 관련 담당하고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태가 되겠습니다. 
하영주 위원      서로 문화는 다르지만 다 느끼고 보는 것은 한 마음이거든요. 문화교류도 있고 학생들을 위해서 어학연수도 보낸다고 하니까, 얼마 전에 조례 통과한 그 근거로 해서 학생들이 가는 겁니까? 아니면 예전에도 해외연수는 교육청소년과에서 주관해서 보낸 것 같은데 거기에 상응해서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필리핀 마발라캇시는 교육청소년과에서 어학연수는 준비하고 있지만 저희가 교류차원에서 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영주 위원      교육청소년과는 교육청소년과대로 열심히 하고 있고 자치행정과에서는 자치행정과대로 문화라든지 사회단체 교류라든지 이런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이죠?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기업체로 해서 지역경제과에서도 하고 있고요, 로타리클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민간, 민간 협의해서.
하영주 위원      확장성이 더 많아졌네요. 이것을 함으로 인해서 예전보다 확장성이 많아져서 보기는 좋은데 실질적으로 내실이 있어야 되거든요. 내실도 충분히 잘 준비하셔서 양 국가 간의 우호적인 국가로 거듭나고 또한 그 활성화로 인해서 주민이나 학생들이 다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최대한 혜택을 받고 서로 보강할 수 있는 점은 보강해서 교류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잘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하영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하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주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주연 위원      같은 페이지 국내교류사업 추진 현황에서 저희가 전남 장성군과 충남 예산군, 국외로는 일본 시라하마정에 대해서는 작년에 교류실적이 없고 올해에 계획도 공란으로 나와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지 여쭤보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일단 일본 시라하마정 같은 경우는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했는데 다시 재개를 하려고 준비 중에 있고요. 전남 장성, 충남 예산 같은 경우는 여기는 크게 이슈화된 것이 없어서, 지금도 저희가 예술이라든지 문화라든지 필요성이 있을 때 서로 교환하고 갈 수 있는 거로 하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잠정적으로 중단한 상태가 되겠습니다. 
이주연 위원      그런데 다른 도시에 대해서는 올해 계획 같은 것을 써주셨는데 내용란에, 이 장성군과 예산군, 일본 시라하마정은 아예 내용이 빈칸이어서 계획 자체가 이걸로 보면 없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많다 보니까 순차적으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주연 위원      그러니까 내용을 써주신 부분부터 먼저 하고 장성군, 예산군, 시라하마정은...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순차적으로 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주연 위원      앞에 계획한 것을 처리한 후에 새로 계획을 세워서 처리할 계획이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주연 위원      그래서 아직 내용은 빈칸으로 나와 있다? 이게 결연을 끊거나 중단하거나 한 것은 아니고...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그런 건 없습니다. 
이주연 위원      그러면 먼저 계획하신 것들을 실행하시고 다음 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이주연 위원      그러면 내년 행정감사 책자에는 빈칸이 아니기를 바라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이주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이주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황선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선희 위원      2023년 경기도 특정감사 보고서를 살펴봤습니다. 경기도 감사 결과에 자치행정과도 지적사항이 나왔는데 과천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범죄 예방 활동단체 지원조례에 따라서 지역사회안전심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감사 후에 담당 부서의 진행 상황을 설명해 주십시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과천시 지역사회 안전에 관한 범죄 예방 활동단체 지원조례에 보면 아까 위원님 말씀했듯이 범죄피해자 장례비라든지 위로금에 대한 심의를 보조단체인 사단법인 안양지역범죄지원센터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중적으로 하기 때문에 자치경찰사무하고 유사한 연계성이 있어서 지역심의위원회를 구성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황선희 위원      이 조례에 따라서 지역사회안전심의위원회를 구성하지는 않았으나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지원금이 나가고 있고 여기서 충분히 범죄피해자에 대한 그리고 범죄예방 활동이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었던 상황인 거죠?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맞습니다. 
황선희 위원      향후에 과장님 말씀대로 지역사회안전심의위원회는 구성을 할 거고 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도 여전히 보조금 지원이 나가서 활동을 이어서 갈 거고요?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황선희 위원      27페이지에 보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사업내용을 보니까 530만 원 가까이 작년에 내역으로 나와 있더라고요. 그렇다면 이 지원액이 어떤 내역으로 지원이 되었는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일단 작년에 7건은 생계비하고 장례비 나갔고요. 작년 2022년에는 총 4건이 되겠습니다. 생계비하고 심리치료비가 나갔는데 지원대상이 범죄 피해를 당한 사람과 그 배우자의 직계친족 및 형제자매가 되겠어요. 그리고 범죄피해방지 및 구조활동으로 피해를 당한 사람, 7건과 4건은 실질적으로 과천에 있는 사람으로 해서 긴급지원위원회가 구성이 돼서 거기에서 지원대상자가 되면 지자체, 안양, 의왕, 과천, 군포 4개가 하고 있습니다, 과천에 연락이 되면 저희가 보조금을 일괄 지원하고 나중에 사후 정산하는 것으로 알면 되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는 피해자에게 직접적으로 지원 보상금이 나가는 것이고 지금 지적받은 부분은 범죄예방활동 단체 지원과 좀 다른 성격인 것 같습니다. 
  지역사회안전심의위원회는 조금 다른 성격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설치를 하는 게 마땅하다고 보여집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저희도 감사 걸렸듯이 지역사회심의위원회 구성의 필요성 여부는 이해를 했거든요. 신중히 검토해서 조례를 개정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황선희 위원      준비 중인 상황이고 결정이 나면 시의회에 보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황선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주연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주연 위원      저희가 보니까 과천시 지역사회안전을 위한 범죄예방활동단체 지원조례가 있는데 이 조례에 의하면 범죄예방활동단체란 아동청소년 및 범죄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봉사활동을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하는 단체를 말한다라고 써 있는데요. 과천시에서 이에 해당하는 단체가 어디라고 보면 될까요?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아동 같은 경우는 가족아동과에서 하고 있고요. 안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저희 부서에서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피해를 당한 사람이라든지 범죄피해자 방지를 위해서 저희가 지원을 하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주연 위원      과천시에 범죄예방활동단체라고 할 만한 단체가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그런 단체는 “법사랑”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약간 맥락이 비슷한 겁니다. 
이주연 위원      일단은 이 조례에 의하면 법사랑 단체 하나 정도 과천시에 있는 것으로?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네.
이주연 위원      현재로 봐서는 이 조례에 해당하는 단체는 법사랑 하나이다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성격이 약간 비슷하다라는 거죠. 같은 것은 아닙니다. 
이주연 위원      그리고 향후에 이런 단체가 또 다른 단체가 있을 수도 있는 거네요, 활동 여부에 따라서? 
○자치행정과장 최준영      그럴 수도 있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과천시 지역사회안전을 위한 조례를 다시 지역심의위원회를 구성해서 개정하기 때문에 이거 외에는 굳이 다른 조례는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주연 위원      저는 과천시에 범죄예방활동 단체가 어떤 게 있는지 이 과에서 소관업무니까 한번 여쭤봤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이주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자치행정과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자치행정과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10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3분 감사중지)

(15시 27분 감사계속)

○위원장 우윤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체육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의 취지는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관련하여 증인으로부터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위증을 할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13조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문화체육과장께서는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선서) 본인은 과천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선서합니다.
                                                  

2023년 6월 15일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위원장 우윤화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체육과장께서는 문화체육과 소관 업무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문화체육과장 신동선입니다.
  문화체육과 소관사항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제출 자료는 공통자료 16건과 문화체육과 소관자료 24건입니다. 소관자료를 분야별로 말씀드리면 문화예술 분야 4건, 지역문화관광 분야 10건, 체육 분야 6건, 체육공원 분야 3건, 추사박물관 분야 1건을 포함하여 모두 40건 제출하였습니다. 기 제출된 자료 중 변경된 내용은 없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제출한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의문이 있는 사항에 대해 질의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우윤화      수고하셨습니다.
  문화체육과장께서는 자리에 앉으셔서 답변을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위원님들이 질의를 준비하시는 동안, 이번에 과천시에서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대상 문화예술도시 부문에서 수상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감사합니다. 
○위원장 우윤화      이 상에 대해서 좀 더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조선비즈에서 주최한 표창인데요. 공모를 통해서 저희가 문화예술분야에 신청을 했고요. 신청한 기간에 대해서 전국민설문투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우수기관에 대해서 표창을 하는 것인데 저희가 문화예술분야에서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전국민투표를 통해서 선정이 되는데 과천시가 거기에 수상이 됐다는 말씀이신가요?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과천시가 이렇게 문화예술에 대해서 앞서가는 선도 도시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문체 과장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알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주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주리 위원      박주리 위원입니다. 
  저는 59페이지에 2022산사음악회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사실은 2022년이라기보다는 산사음악회 자체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고 싶은데요. 과천시에서는 해마다 사찰에서 진행하는 음악회인 산사음악회를 하고 있습니다. 보광사, 연주암 2군데를 교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네, 맞습니다. 
박주리 위원      그 두 절이 아무래도 과천을 대표하는 양대 절이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을 하는 것 같은데 작년 산사음악회 때 여기 자료에 나와 있듯이 관람인원이 거의 1,000명에 육박하는 950명이 참석을 했습니다. 혹시 올해 2023년 산사음악회 관람인원이 확인이 될까요?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저희가 행사를 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정확한 숫자를 파악할 수 없지만 한 200∼300여 명은 관람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거기가 경내에 좌석도 마련을 해놨지만 등산객들이 끝까지 보신 분이 계신가 하면 중간에 오셨다가 가시는 분들도 계셨거든요. 그런 숫자들을 다 파악하면 그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박주리 위원      스쳐 지나가시는 분들까지 포함하면 그렇게 될 것 같은데 처음부터 끝까지 현장에 있었던 본 위원이 느끼기에는 100명이 좀 넘지 않았을까 싶은 규모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이번 음악회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지만 예산 규모를 놓고 봤을 때에는 그래도 짚어볼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주민들과 사찰 간의 친화도를 높이고 문화적인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드리는 취지에는 적극 공감하고 너무나 잘해 주고 계셔서 감사를 드리는데, 같은 예산을 세워서 하더라도 연주암 같은 경우는 관악산 꼭대기에 있다보니까 무대 설치 자체의 비용이 막대하게 들어갑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공연을 즐기는 관람객들이 느껴지는 효용은 작게 느껴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다가 산사음악회가 통상 여름철에 진행이 되는데 여름철 그 한낮에 관악산 꼭대기에 올라가시는 시민들이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고 정말로 폭넓게 잡아도 300여 명밖에 안 되는 그런 실정인데다가, 더군다나 가장 중요한 것은 거기에 오신 분들 중에 과천시민이 몇 분이나 되셨겠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너무나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보광사 같은 경우는 과천시 한 가운데에 있고 상대적으로 경사가 높지 않은 구역이다보니까 그 당시에 정말 “과천시민들 여기 다 모였네” 싶은 느낌이 들 정도로 많은 과천시민들이 찾아주셨는데 연주암에서 진행된 산사음악회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는 거죠. 그래서 과천시민의 세금으로 진행되는 문화행사인데 과천시민들이 충분히 즐기지 못한다라고 한다면 이것은 좀 형식에 대해서 다시 고민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찰과 시민들 간에 공감대를 만들어주는 그런 노력을 하신다고 하면 굳이 이 산사음악회를 왔다갔다 하실 필요 없이 각 절의 특성에 맞게, 보광사는 이런 음악회를 하기 적합한 장소인 게 맞는 것 같으니 그쪽으로 해 주고 연주암은 연주암의 특색에 맞는 사업을 시에서 보조를 해 주고, 이런 식으로 각 절의 특성에 맞는 지원을 해 주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서 소망교회 같은 경우도 넓은 마당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찾아가는 음악회 같은 게 열릴 수 있지만 다른 모든 교회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처럼 절의 특성에 맞게 사업이 진행됐으면 좋겠고 이것은 제가 깊이 검토해서 말씀을 드린 것은 아니지만 연주암 같은 경우는 템플스테이를 운영을 하고 있잖아요. 그럴 때 아마 그 절에서 운영하는 어려움이 분명히 있을 것이고 또 템플스테이라고 하는 것이 불자만이 하는 게 아니잖아요. 신도들만이 하는 게 아니라 일반 종교가 없는 시민들도 일상에서의 휴식, 힐링 이런 특이한 경험을 얻고자 할 때 템플스테이를 선택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과천시민인 경우에는 할인 혜택을 준다든지 여러 가지 방식으로 각 절의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래서 산사음악회는 반드시 양쪽의 절을 차별 없이 해야 된다? 이게 오히려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이 아닐 수 있다라는 것을 조금 검토를 해 주시고 숙고해 주셔서 진행을 해 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고, 더운 여름날 한낮에 올해도 산사음악회 진행해 주시고 애써주셔서 감사인사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사실 저희도 연주암 같은 경우에 격년제로 산사음악회를 하는데 안타깝기는 해요. 예산도 예산이지만 공연을 하기 위해서 정말 정성을 쏟아서 개최를 했는데 관람객들이 의외로 과천시민보다는 등산객이 많고 보광사보다는 적다보니까 저희도 항상 그게 고민이라서 사실은 저번에 부처님 오신 날 대비해서 연주암을 방문했을 때 주지스님과도 의논을 했어요. 이렇게 부처님 오신 날에 사실은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거기에 과천시민들도 많이 오시는데 굳이 산사음악회를 부처님 오신 날과 분리해서 할 필요가 있겠느냐. 차라리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하고 오후에 산사음악회를 하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말씀을 드렸더니 주지스님도 괜찮겠다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런데 위원님께서는 그것보다는 차라리 보광사에서 계속 산사음악회를 하고 연주암은 거기에 상응하는 다른 것을 좀 하면 어떻겠느냐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도 한번 고민을 해 보고요. 연주암하고도 한번 의논을 해보고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박주리 위원      이 자리에서 처음 제안을 드리는 것이다 보니까 앞으로 추가적인 검토가 많이 필요하겠지만 어쨌든 저는 과천시민의 세금은 과천시민들이 가장 많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라는 취지에서 말씀을 드린 것이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좀 검토를 해 주시기를 요청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네. 저희가 사실은 산사음악회를 하는 목적이 사찰 같은 데에는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가 지리적 여건 때문에 적기 때문에 하는 것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드린 것처럼 주지스님과 충분히 의논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주리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박주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다른 위원님들이 질의 준비하시는 동안 약간의 첨언을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보광사 같은 경우는 공연시간대가 오후 저녁이니까 조명도 있고 화려하고 게스트 섭외할 때도 작년 같은 경우 보면 흥겨운 음악 위주로 했었고. 그러나 연주암에서 하다보니 낮 시간대밖에 할 수 없고 조명이라든지 이런 무대장치가 상대적으로 굉장히 빈약해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섭외했던 게스트들을 보면 음악성이 짙은 게스트들이지, 이분들이 대중적이거나 막 그렇게 흥겹거나 이런 곡들을 보유하고 계시지 않으신 분들이라 상대적으로, 그것에 공감하는 연령대들이라든지 그런 대상들은 굉장히 좋았거든요. 개인적으로 저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대중적으로 좀 더 폭넓은 대상으로 만족도를 높이기에는 게스트들의 섭외가 조금 흥겹지는 않았다는 것은 맞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과장님께서도 다각도로 고민하고 계시고 지금 동료 위원이신 박주리 위원께서도 문제를 제기해 주셨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심도 깊게 의회에서도, 본청에서도 조금 더 고민을 같이 해봐야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같은 예산으로 만족도를 둘 다, 모든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연주암은 연주암에 맞게 보광사는 보광사에 맞게끔 하는 것이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것에 대해서 여러 아이디어들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알겠습니다. 좀 더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많이 애써주고 계신데 좀 더 고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주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주연 위원      53쪽에 보면 공모사업 현황이 나와 있는데요. 단체들이 다 자부담과 보조금으로 사업비가 이루어지는데 어떤 자부담은 10%를 시켰고 어떤 것은 10% 초과, 어떤 것은 10% 미만, 어떤 것은 약 28% 이렇게 자부담 비율이 각각 다르게 나와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이렇게 되는 것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일단 지금 말씀하신 자부담 관련해서는 예총 산하 예술단체에 대한 공모사업을 통해서 선정된 행사에 대한 자부담을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예총 산하단체의 예술사업은 공모를 통해서 결정을 하게 되는데 공모를 할 때 이런 자부담 비율도 평가기준에 포함이 되고요. 단체별로 자부담 비율을 본인들이 이 정도는 내가 자부담해서 사업을 할 수 있겠다 해서 신청을 하신 거고요.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예총 산하단체 공모사업 같은 경우에는 2021년 전까지는 문화체육과에서 자체 심사를 하고 그다음에 보조금을 주기 위해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결정이 됩니다. 그런데 문체과에서 자체 심사를 하다보니까 선정 자체에 대해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것도 있기도 할 것이고, 단체별로 요구하는 것들이 좀 많은데 그것을 저희가 제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2022년부터는 문체과 자체 심사가 아닌 공모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서 심사를 했어요.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서 선정을 해서 지원을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자부담 비율도 지원금을 선정하는 데에 일정 역할도 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주연 위원      그러면 자부담 비율이 높을수록 점수를 받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기준이 있는데 대체로 10%에서 왔다갔다 하지만 특이하게 한 단체는 30% 가까이 이렇게 자부담을 주셔서, 그러니까 이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공모를 할 때 본인들이 단체별로 정해서 “이 정도는 우리가 자부담을 할게요.”라고 써서 내는 부분이다라는 말씀이시죠?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그렇죠. 
이주연 위원      예총 산하단체가 이런 공모사업에서 탈락되는 경우도 있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사실 저희가 공모사업을 해서 지원하는 목적이 예술단체들에 공연기회를 주고 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가능하면 단체별로 신청을 하면 웬만큼은, 그러니까 아예 단체가 선정에서 지원되는 경우는 없고요. 그런데 한 단체가 많은 사업을 신청을 했을 때는 그때는 좀 제외될 수가 있겠죠.
이주연 위원      예총 산하단체들이 물론 공모선정심의위원회도 거치고 보조금심의위원회도 거치지만 과도하게 사업에 대한 예산을 요구하지 않는 한 거의 다 통과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거의 다”라기보다 각 단체별로는 지원을 받고요. 다만, 사업을 과도하게 했을 때는 그중에서 몇 개 사업은 제외될 수도 있는 거죠. 
이주연 위원      그러면 지금 각 단체가 공모사업 현황에 의하면 한 가지 어떤 공연이든 전시 등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맞습니까?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네, 한 가지 이상.
이주연 위원      한 가지 사업에 대한 공모사업인 거죠? 그런데 이 단체가 두 가지, 세 가지를 공모할 수도 있는데 결국 선정된 것은 지금 공모사업 현황에 나온 그 사업이 선정된 것이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네, 그렇습니다. 
이주연 위원      알겠습니다. 일단 여기서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이주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하영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영주 위원      하영주 위원입니다. 
  저는 추사박물관에 대해서 질의할 것인데요. 93쪽입니다. 추사박물관 운영현황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얼마 전에 추사박물관 개관 10주년으로 해서 특별전시회에 제가 참석한 일이 있는데 그날 제목이 “후지츠카와 난학”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후지츠카와 난학?’ 거기 한자를 보니까 “난초 난”자더라고요. 그러면 저 안에 후지츠카 선생님의 작품과 유사되는, 예를 들어 ‘애착을 가졌던 난이 있나, 난 그림이 있나?’ 했더니 그게 나중에 듣고 보니까 하나의 학파 계열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와중에 제가 하나 칭찬해 드리고 싶은 것은 뭐냐면 최종수 원장님이 진짜 삼고초려가 아니라 백고초려 이상으로 해서 기증품 1만 4,500여점의 유물을 한국으로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 중에 돌아가시는 날 임종 시까지 최종수 원장님이 옆에 계셨고, 그 말씀을 듣고 정말 거기에 있는 먼지 하나까지 다 한국으로 가져왔다고 합니다. 제가 그 소리를 듣고 가슴에 감명을 받아서 눈물이 날뻔했는데 지금도 그 말씀을 들으니까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습니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노고가 크고 후지츠카 추사 선생님의 작품이 있음으로 인해서 비록 면적은 작고 위치상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작품이 좋기 때문에 전국에 어디 내놓으라고 해도 최고의 작품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또 그냥 가져온 게 아니라 많은 금액을 주고 구입하신 그 작품들이 과천의 추사박물관에 보관하고 있고 전시하고 있다는 게 과천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그에 대해서 칭찬하고 싶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감사합니다. 
하영주 위원      그 점에 상응해서 전년도 자료와 조금 차이점이 있는데 그것은 왜 있나 여쭤보고 싶은데, 작년 자료에 보니까 구입유물이 243점이었습니다. 그런데 2023년도 행감 자료에 의하면 266점이거든요. 그 차이가 왜 나는지 궁금하고요. 지금 과장님 답변하기 어려우면 서면으로 답변 주시고, 그 외 질의할 게 또 있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위원님, 죄송합니다만 그 자료 몇 페이지 말씀하시는 거죠?
하영주 위원      아까 말씀드린 93쪽에 소장유물에 대해서 후지츠카 기증유물은 1만 4,551점, 구입 유물은 266점입니다. 그런데 전년도 자료를 보면 후지츠카 기증유물이 1만 4,551점, 구입유물 243점이거든요. 사실 이것은 오류일 것 같고 오기 표기일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숫자상으로 차이가 나니까 그것에 대해서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저희가 이 자료 작성한 것은 추사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유물 중에서 후지츠카 기증유물이 1만 4,551여점이고요. 추사박물관에서 유물을 계속 매년 구입을 하고 있거든요. 작년까지는 243점이 구입이 됐었고 그 이후에 계속 구입을 한 결과 올해 같은 경우에는 266점을 지금 보유하고 있다고 그렇게 보고를 드리는 겁니다. 
하영주 위원      그러면 그 숫자상 차이가 나는 유물은 어떤 유물을 구입했는지 나중에 자료로 보내주세요.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네, 알겠습니다. 
하영주 위원      그다음에 질의할 게 뭐냐면 추사박물관이 해를 거듭할수록 자리매김을 하고 유지를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프로그램을 보니까 유아,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있어요. 그중에 궁금한 게 유아 같은 경우는 “꼭꼭 닫힌 과지초당의 문을 열어라” 이거 제목이 그렇거든요. 유아 대상으로 운영을 어떤 형태로 하는 겁니까? 96쪽에 있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이것 같은 경우에는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해서 상설전시실과 야외 과지초당을 활용해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애와 조선시대 가옥구조 및 가구에 대해서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하영주 위원      체험을 하는 게 아니라 교육을 해요?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체험과 교육이 같이 되는 거죠.
하영주 위원      병행을 한다고요?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네.
하영주 위원      왜냐하면 유아 같은 경우는 집중력도 떨어지고 얘네들은 활동성이 강하기 때문에 교육보다는 체험 쪽으로 해야 유아들이 훨씬 더 효과적으로 효율이 있거든요. 그래서 프로그램에 대해서 과지초당문을 열어라 이게 어떤 형태로, 동대문을 열어라 그런 놀이를 하는 건지 궁금했었거든요. 그래서 프로그램에 대해서 물어봤고. 나머지 학년별로 구분해 놨더라고요. 초등학교 저학년은 저학년대로, 고학년은 고학년대로, 중학생은 중학생대로 프로그램을 잘 이행하리라 믿으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혹시 과장님 할 말씀...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위원님께서 추사박물관이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칭찬을 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과천시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써 계속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영주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하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다른 위원님들이 질의 준비하시는 동안 추사박물관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5페이지, 운영자문위원회 명단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과천시 홈페이지에는 2015년에 위촉된, 2017년에 업데이트된 자료만이 올라와 있고 그 후에는 추사박물관의 자문위원단 명단이 과천시 홈페이지에는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있습니다. 지금 올려주신 자료에 보면 위촉일이 2021년에 위촉된 자문위원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 관리가 안 되고 있는 것 같아서 이 부분 확인 부탁드립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이것은 아마 저희가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것을 누락한 것 같은데요. 확인하고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과천추사박물관 홈페이지가 따로 있는데 거기에 추사와 과천이라는 카테고리도 오픈이 안 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 관리가 소홀한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확인하고 조치하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주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주연 위원      94쪽에 추사박물관 운영현황 중에 하나인데 2022년에 특별전을 두 번 했는데 상반기와 하반기 특별전시 기간은 비슷한데 예산이 많이 차이가 나서 하반기는 보니까 도록 및 번역서 발간과 학술대회를 해서 예산 차이가 많이 난 건지 어떤 이유로 예산 차이가 3배 정도 나는 건지 여쭤보겠습니다. 상반기 특별전은 약 2,000만 원, 하반기 특별전은 6,700만 원 정도 예산이 소요됐는데 전시 기간은 비슷해서 차이점이 뭐길래 세 배 정도 예산이 차이가 나는지, 일단 이 사업개요에서 다른 점은 학술대회를 상반기에는 안 했고 하반기에는 한 것으로 보이고 도록 및 번역 및 발간은 상반기에는 안 했고 하반기에는 한 건지 그 부분 질의드립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하반기에는 학술대회 개최를 10월 29일 추가로 한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도서발간도 추사필담첩1과 도록, 학술총서를 발간을 추가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예산이 상반기보다는 더 업 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주연 위원      그럼 자세한 예산 내역 자료 요청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그러겠습니다. 
이주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이주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주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주리 위원      박주리 위원입니다. 
  저는 9페이지 주요사업 추진현황 중에 제2실내체육관 건립에서 수영장 부분 질의드리고 싶은데요. 저희가 지난 5월에 행정사무감사 시민 의견을 현장에서 접수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받은 의견 중에 시민분들께서 장애인 전용 수영장 또는 노약자 전용 수영장 등 신체 거동이 어려운 약자들을 위한 전용장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주셨는데요. 부서의견 주셨었지만 다시 한번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수영장에 대해서는 저희가 시민회관도 있고 청소년수련관도 있기는 하지만 수영장 수요인구가 많은 상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제2실내체육관에 수영장을 계획을 했던 건데 제2실내체육관에 건립되는 수영장은 국민체육센터에요. 정부 국비를 받아서 건립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체육센터에 들어가는 시설들은 반드시 넣게끔 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것을 준수해서 건립을 하고 있는 거고요. 장애인 학부모님들께서 장애인 전용수영장을 요구하고는 계시는데 제2실내체육관의 레인이 6레인이거든요. 그리고 지금 제2실내체육관을 다목적으로 건립을 하다 보니 들어가는 시설들이 많은 거예요. 그중에 수영장이 6레인인데 만약에 학부모님들께서 원하시는 대로 장애인 전용 수영풀을 만들려고 하면 그 시설을 지금 수영장에서 별도로 장애인용 풀을 만들어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왜냐하면 장애인 전용풀과 일반풀의 온도차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전용풀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럴 여유 공간이 없는 상태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상황에서는 학부모님들이 요구는 하시지만 반영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박주리 위원      아무래도 한정된 공간에 과천시민들의 많은 요구가 있다 보니 아쉬운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전용, 노약자 전용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용에 있어서 요즘 도시공간을 계획할 때도 배리어프리라든지 그런 유니버셜디자인을 많이 도입해 달라고 요청을 드리는데 그런 쪽으로도 검토가 되고 있으실까요?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네, 저희가 지금 제2실내체육관 건립을 하면서 장애 편의시설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충분히 계획을 하고 있고요. 지금 시민회관 같은 경우에도 수영장 일반풀에서도 2개 레인 같은 경우에는 장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거든요. 제2실내체육관도 건립이 되면 수영장 내에서 장애인분들이 이용할 수 있게끔 프로그램은 운영할 겁니다. 다만 어머님들께서 원하시는 전용풀, 온도를 달리해야 되는, 또 풀장을 달리 구획해야 하는 부분은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주리 위원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박주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하영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영주 위원      체육관 얘기가 나왔으니까 제가 비슷한 체육관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45쪽 사고이월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체육시설 조성에 대해서 용역이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중인데 여기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고 싶고, 왜 그러냐면 본청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도 여기에 해당하는 문자를 엄청 받았거든요. 지정타에 계시는 입주자들이 가까운 곳에 체육시설이 있었으면 하는, 원하는 의지가 커서 그렇게 저희들한테 문자가 매일 같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분들도 그렇지만 저희도 용역에 따라서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에 대해서 궁금하거든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제2경인 하부공간 체육시설은 설계는 어느 정도 다 나왔습니다. 설계는 다 나와서 착공만 하면 되는데 제2경인하부공간 체육시설은 A구간과 B구간으로 나누거든요. A구간 같은 경우에는 지식산업센터가 있는, 그러니까 LH 사무실이 있는 그쪽에 체육시설이 A구간이고요. S4블럭이 있는 구간이 B구역인데 A구간 같은 경우에는 동편마을로부터 지정타로 오는 도로가 있습니다. 그게 삼현로라고 하는데 삼현로가 A구간, 체육시설을 설치하려고 하는 구간을 통과하고 있어요. 그 통과하는 도로가 대체도로가 생기고 그다음에 그 도로가 삼현로가 폐지가 돼야...
하영주 위원      완성되고 난 다음에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지점에 형성...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네, 공사가 착공될 수 있거든요. 그 착공이 내년 상반기에서 하반기 정도 가능할 것 같고요. B구간 같은 경우에는 S8블럭 공사로 인해서, 체육시설 부지가 도로점용이 연말까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끝나야 공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B구역도 마찬가지로 내년에 착공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영주 위원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인프라 형성이 덜 됐기 때문에 이 또한 시설도 지연된다, 이 말씀인 거죠?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그렇습니다. 
하영주 위원      설명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하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주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주리 위원      문화체육과가 체육과 관련해서도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 자료에는 나와 있지 않아서 질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과천시는 현재 젊은 인구가 굉장히 많이 유입되고 있고 어린아이들을 키우는 젊은 부부들이 최근에 많이 들어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와 더불어서 e스포츠와 관련된 관심과 수요도 앞으로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천시가 e스포츠 관련해서 육성을 하기 위한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돼서 활성화되고 있다는 얘기는 저도 들었고요. 다만, 아직까지는 저희 시에 e스포츠에 대한 예산 지원을 요청한 사례가 없고 아직 e스포츠에 대한 과천시민들의 수요가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라서 아직까지는 지원을 안 하고 있는데요.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것이 활성화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주리 위원      저도 지난 축제때 e스포츠 대회에 참가를 했었지만 다른 화려한 행사가 워낙 많다 보니까 홍보면에서 묻혔고 참가한 시민들도 저조해서 과천시 입장에서 주저하고 계신 상황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동의를 합니다만 그 후로도 계속 꾸준히 시민들께서 과천시에 e스포츠 육성에 대해서 계획이 있냐, 내지는 과천시가 주도하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과천시에서 과천e스타 같은 대회가 열리는 것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민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끼리, 친구들끼리 참여할 수 있는 e스포츠 대회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많이 주셨고 e스포츠 같은 경우는 비용도 많이 들지 않으면서 공간도 많이 소요되지 않으면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유리한 점도 있어서 육성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검토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과천e스타 같은 행사 등에서 증명이 어느 정도는 됐다고 생각하거든요. 과천이 이런 e스포츠를 육성할 수 있는 저력이 있는 도시다라는 측면이요. 이 또한 아까 산사음악회처럼 지금 이 자리에서 제안을 드리는 것이다 보니까 실무적인 검토가 더 필요하시겠지만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셔서 젊어지는 과천이, 체육계에서도 더 젊어지는 종목들이 많이 육성될 수 있는 과천이 되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체육단체에 대해서는 체육회를 통해서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체육회랑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주리 위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박주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e스포츠가 올림픽 정식 종목입니다. 그래서 이 종목에 대해서 많은 대회도 열리고 있고 전 세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으므로 과천에서도 선도적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동료 위원님 박주리 위원님께서 제안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다른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준비하시는 동안 질의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과천에는 아파트들의 재건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아파트단지에 있었던 테니스장이 많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테니스 동호인들께서 운동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부족해서 문체과 또는 저희에게 테니스 동호인들이 왕성하게 체육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달라는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문체과에서 실질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과장님의 대안이 있으신지 질의드립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시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는 테니스장이 관문테니스장이 있고 문원체육공원에 테니스장, 맑은물사업소에 있는 테니스장인데요. 사실 장소는 한정되어 있고 인구는 계속 늘다 보니까 테니스를 하고자 하는 수요는 많아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저희한테도 테니스장 확보에 대한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저희가 계획하고 있는 테니스장 확보계획은 아까 말씀드린 제2경인 하부공간에 테니스 5개 면이 확보가 될 거거든요, 그래서 내년 하반기 정도 되면 5개 면 공급은 가능할 것 같고요. 또 하나 생각하고 있는 것은 6월 23일이면 기관장 회의가 있거든요. 정부청사 내에 16개 면의 테니스장이 있어요. 그중에 현재는 아마 3개 면에 대해서 과천시민들한테 주중, 주간에 한해서 개방을 하고 있는데 저희가 그 기관장 회의 때 과천시민들을 위해서 좀 더 테니스장을 개방을 해달라, 그리고 개방시간도 새벽시간이나 저녁 시간, 주말 시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로 더 개방을 해달라고 협의를 할 계획에 있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물론 테니스뿐만 아니라 자원정화센터에서 운동하셨던 탁구라든지 많은 부분들이 현대화 시설이라든지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해서 운동공간이 많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테니스장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청사에 대해서 기관장 협의 때 요청을 드릴 계획이라는 말씀으로...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네, 맞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알겠습니다. 16개 면이 있는데 정부청사에 있는 그 테니스장 컨디션도 그닥 많이 좋지는 않더라고요. 이런 부분도 시와 같이 함께 협력해서 개선하면서 같이 할 수 있는, 물론 저희가 지금 계획되고 있는 공사들이 완성이 되면 테니스장이 확보가 되겠지만 그전에라도 조금 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활발하게 운동을 즐기실 수 있는 대안들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주고 계시다는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네.
○위원장 우윤화      그리고 탁구장도 마찬가지지만 탁구장도 자원정화센터에서 현대화 시설을 함으로써 거기에 있는 탁구 동호인들도 갈 곳이 없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문체과 과장님께서 많이 고민을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안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탁구장도 사실 문제인데요. 일단, 탁구장에 대해서는 문원체육공원에 게이트볼장이 있는 곳을 증축해서 실내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건축계획 용역이 들어간 상태인데요. 거기에 탁구장이 들어갈 수 있도록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탁구대가 몇 개 정도 놓여질 수 있는 규모일까요?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저희가 계획할 수 있는 면 수는 빡빡하게 들어간다고 하면 15개 정도. 
○위원장 우윤화      15개 정도 들어갈 수 있고 확정 지으시긴 어렵겠지만 준공일 정도는 잠정적으로...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계획대로 진행이 된다고 하면 2026년 그때쯤이면 준공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알겠습니다. 생각해보면 과천시 인구에 비해서 체육시설이 많다고 중앙정부나 이런 데에서 투자심사나 심의를 받을 때는 말씀하시지만 실질적으로 체감온도는 과천시민들은 항상 부족한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체과 과장님이나 본청에서 적극적으로 대안을 찾고 계시고 그런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믿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또 좋은 성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주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주연 위원      84쪽에 직장운동부 운영실적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시행규칙에도 보면 10명의 선수로 구성한다고 되어 있는데 현재 결원 2명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그러면 2명을 더 채워서 운영해야 된다는 건지 궁금하고 입상현황을 보니까 굉장히 실적이 좋은데 이 부분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관계공무원과 대화) 
  정원은 10명인데요. 저희가 인건비 내에서 선수를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는 8명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주연 위원      인건비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2명을 내보냈다는 뜻인가요?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그것은 아니고요. 10명까지 선수를 운영할 수 있는데 현재는 저희가 예산 상황이라든지 영입해야 하는 선수들의 기량 이런 것들을 봐서 현재 8명으로 운영하고 있는 거예요. 만약에 정말 기량 있는 선수,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저희가 10명 범위 내에서 추가로 더 영입을 할 수 있고 그렇게 된다고 하면 예산은 더 확보를 해서라도 할 수 있습니다. 
이주연 위원      조례 규칙에 의해서 정원을 10명으로 정했지만 현재 예산 범위 내에서 8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저는 결원이라고 써 있어서 새로 보충을 해야 되는데 못하고 있나 싶어서 질문드렸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네.
이주연 위원      예산 범위 내에서 8명 선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성적이 굉장히 좋은데 이 기회에 한 번 자랑해 주세요. 한국 신기록도 있고 대회 신기록도 있고. 8명의 선수로 이렇게 대회출전을 해서 1위, 3위, 3위를 13명이 했다는 건 중복돼서 했다는 뜻이겠죠, 대회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그건 아니고요. 저희가 2022년에 대회출전을 9번을 했는데 그중에 8명 선수 중에서 1위를 한 경우가 6번, 2위를 한 게 8번, 3위를 한 게 13명, 그런데 그 13명 중에서 한국 신기록을 기록한 경우가 한 번 있다는 겁니다. 
이주연 위원      그러면 여기 단위가 명으로 나와서 해석을 어떻게 해야 되지 했는데 1위를 6명이라는 것보다 1위를 한 적이 6번이라는 뜻인 건가요?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그러니까...
이주연 위원      9번 대회를 출전해서...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9번 대회에 8명이 출전을 하잖아요, 그 8명이 9번 출전한 중에서 1위를 한 적이 6번, 1위는 한 명이니까 6명이 됐고 2위를 하는 경우에는 8명... 
이주연 위원      명과 번이 헷갈리는데, 어쨌든 1위를 한 적이 6번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출전하는 게 종목이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400m, 600m...
이주연 위원      종목별로 선수들이 있으니까.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네,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주연 위원      알겠습니다. 굉장히 성적이 좋아서, 결원 부분이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이주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다른 위원님들 질의 준비하시는 동안, 직장운동부 이야기가 나와서, 저희 관내에 검도부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에서 굉장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국가대표도 많이 배출하고 있습니다. 배출한 선수들이 국가대표가 되고 과천 내에 실업팀이 없기 때문에 각 지역으로 나가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학부모님들께서도 관내에서 직장인 운동부 실업팀을 만들어달라는 요청들이 지속적으로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시에서는 어떻게 입장을 갖고 계신지 또 대안이 있으신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저희도 지정타에 기업들이 많이 들어오다 보니 실업팀을 기업에서 운영을 하면 어떻겠냐는 얘기들을 직원들끼리도 얘기를 해요. 그중에 만약에 실업팀을 구성을 한다고 그러면 그래도 과천에서는 검도부를 실업팀으로 기업에서 좀 육성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저희가 기업체와 간담회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한번 저희도 제안을 해볼 계획에 있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물론 이게 재정이 수반되는 사항이고 그렇다보니 또 많은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과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훈련을 하고 또한 국가대표로 길러진 인재들이 과천에서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싶어하는 그런 소망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조금 더 고민을 하고 방법들을 강구해서 과천에 실업팀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 과장님 말씀하셨던 대로 지정타에 많은 유수와 같은 기업들이 들어오고 있고 이런 기업들과 함께 연계해서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찾아진다면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방법들을 좀 더 강구해 주셨으면 합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알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황선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선희 위원      질의는 아니고요. 문화체육과 과장님보다는 행정안전국장님께 의견을 내겠습니다. 원래 기획감사팀에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 안 계시다보니 행정안전국장님께. 제가 지난 6월 8일 결산심의 할 때 자료요청을 했습니다. 과천시에서 지방보조금을 받는 단체에 대한 관련 서류를 구체적으로 요청을 했고 지금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물론 중간에 늦어질 거라는 통보는 받았으나 적어도 행감 시작 전에는 도착을 했어야 되는 게 맞지 않습니까? 
○행정안전국장 김진년      그 부분들은 바로 챙겨서 내용 작성해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행감 시작 10시 전에는 적어도 도착을 해야지 검토를 할 수가 있는데 현재 2시가 넘어서 도착을 했다고 합니다. 약 30분 전에 제 메일로 송부를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행정사무감사를 제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 자료요청을 일주일 전에 분명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에 메일을 받는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국장님?
○행정안전국장 김진년      상황 한번 챙겨보도록 하고요. 어차피 도착은 한 것 같은데 좀 늦었다는 말씀이신 거 같으신데...
황선희 위원      오늘 3개 부서만 도착을 했습니다, 자치행정과, 문화체육과, 기획홍보과. 다 지금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시간에 거의 도착을 했습니다. 
○행정안전국장 김진년      챙겨서 이후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가 잘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이 부분은 확실하게 짚어주셔야 합니다. 제가 중간에 과장님께서 늦는다는 얘기는 받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까지는 도착할 거라 생각을 했고 오늘 행감 시작하기 전에는 적어도 도착할 것이라고 해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금 1시간 전에 도착을 한다는 것은 행정사무감사를 하지 말라는 과천시청의 뜻이라고 받아들여집니다. 이 부분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하고 이것은 방송으로 반드시 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장님? 
○행정안전국장 김진년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사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고요. 일단 의회에서 의원님들이 말씀하시는 시간, 일정 부분들을 이후에 지나지 않도록 잘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다시 한번 확인·점검해 주시고요. 그것에 대한 결과보고 의회에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황선희 위원의 당부가 있었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하영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영주 위원      간단하게 상황만 파악하기 위해서 질의를 드리는 건데요. 간단하게 답변해 주셔도 상관없습니다. 줄타기전수관 추진회 현황에 대해서 질의를 하는데 97쪽입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에 등재되어 있고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인 줄타기의 보존에 전승공연장 및 전수교육장이 지금 계속 자리를 못 잡고 여기저기, 떠도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분들도 그렇고 저희들도 그렇고 어딘가는 자리를 잡아야지, 살림이라는 게 그렇지 않습니까? 내 집이 안정적이고 정착되어 있어야만 가정이 평화로운 것처럼 전수관 또한 어디에 지을까, 여기에 지을까, 저기로 옮길까 걱정하는 것보다 자리를 어느 정도 확보해 주는 게 낫다고 생각이 들지만, 과천지역 관내 지역상 거의 GB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보니까 장소 물색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다른 것도 아니고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인 줄타기보존회가 정착이 되어야지 그분들도 그렇고 연습하는 전수생들도 그렇고 안정적으로 잘 전통계승 발전하지 않겠나 싶어서, 간단하게 답변해 주셔도 되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줄타기전수관 같은 경우에는 꽤 오래 전부터 건립에 대한 고민을 해왔는데요.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전수관을 건립할 수 있는 지역이 그린벨트 지역은 현재 법상에서는 안 되거든요. 그러다보니 한정된 공간에서 부지를 검토해야 되기 때문에 사실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줄타기 자체가 갈현동이 본향이다 보니 그 지역을 벗어나기도 쉽지 않은 것이고 그래서 그동안에 추진이 부진했었는데요. 
  저희는 일단 있는 여건에서 전수관을 짓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현재 저희가 검토하고 있는 부지는 갈현동에 갈현삼거리 있는 공원을 포함해서 검토를 하고 있고요. 이것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저희가 건립하는 과정에서 국비 지원도 좀 받아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려면 타당성 용역이라는 것을 어쩔 수 없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타당성 용역을 빠르면 올해 추경, 안 되면 내년 본예산에 예산을 세워서 타당성 용역부터 진행을 하고 거기에서 장소가 저희가 생각하는 부지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추가로 부지가 더 나올 수도 있는데 부지가 확정이 되면 그다음부터 건축기획용역, 투자심사, 설계용역 이런 것들을 진행을 해야 되는 거고요. 만약에 저희가 예정하고 있는 절차대로 진행이 된다고 그러면 2027년 정도 되면 줄타기전수관이 건립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목표로 해서 지금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영주 위원      과장님 말씀 상세하게 진행상태를 들었습니다. 향후에도 좀 더 관심을 갖고 부지 선정이라든지 용역이라든지 될 수 있게끔 잘 살펴봐 주세요.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네. 
  저희도 관심을 갖고 며칠 전에도 송파에 마당놀이야외공연장도 한번 가봤거든요. 줄타기 건립을 할 때 도움을 받고자 다녀도 왔습니다. 
하영주 위원      과장님의 노력이 없다는 게 아니라 이렇게 지금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사실 전체적으로 볼 때 과천이라는 지역이 한정되어 있고 협소하고 뭐 하나 짓기, 앞에도 나왔지만 체육시설, 문화시설 하나 짓기에도 진짜 고민을 많이 하시는 게 역력해 보입니다. 앞으로도 줄타기라든지 다른 분야도 잘 부탁드리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연도 보고 운동도 할 수 있게끔 살펴봐 주세요.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네, 알겠습니다. 
하영주 위원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하영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다른 위원님들이 질의 준비하시는 동안 16페이지에 기금에 대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축제재단이 없어지고 문화재단이 생기면서 축제기금에 대해서 앞으로 이 기금이 존치가 되어야 되냐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 활용하나에 대해 현재 이 시점에서 고민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과장님께서 어떤 대안을 가지고 계신지 질의드리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과천축제육성기금은 사실 과천축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조성을 했고 그동안에는 이 기금에서 축제 사업비의 일부를 충당도 했습니다. 그런데 기금 존속기간이 올 말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계속 유지를 해야 될지 아니면 이것을 다른 용도로 사용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문화재단이 생겨서 축제기금의 역할을 다시 고민해야 되는 시기가 되기도 했고. 이 기금의 이자 수입으로 계속 축제사업비의 일부를 충당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자 수입이 자꾸 줄어들음으로 해서 이것 가지고 충당이 안 되고 시 얘기를 들으니까 시 세입이 내년에 조금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렇다 그러면 이 축제기금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겠느냐라는 생각을 저희도 공감을 하고는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한번 기감실과 의논을 해서 만약에 정말 이 사업비가 시 다른 사업을 하는 데에 꼭 필요하다고 그러면 기금을 좀 폐지하고 축제사업비는 일반회계에서 매년 하는 방법도 고민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기획감사실과 좀 더 심도 있게 논의하고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현재 과천축제육성기금이 150억이 있고 지난 2022년에 3억 9,000만 원의 이자 수익으로 축제에 반영이 되었다는 말씀이신 거죠? 집행내역으로 보면 2022년에 3억 9,000, 이게 이자수익으로 3억 9,000.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그렇죠. 
  150억에 대한 이자 수입을 계속 그동안 누적된 금액 중에서 3억 9,000만 원을 작년도 축제사업비로 충당을 했던 거고 실제로는 3억 5,700만 원을 쓴 거죠. 
○위원장 우윤화      그리고 2023년도에 보니까 1억 6,000으로 이자수익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이자 수익이 줄었다기보다 과천축제 사업비를 충당하려고 계획한 게 1억 6,000만 원.
○위원장 우윤화      그러나 이것이 올해가 기한이 도래했으므로 존치가 되어야 되냐, 다른 방법으로 운영이 되어야 되냐는 지금 이 시점에서 고민해야 될 사항이고 이것은 기감실과 협의 하에 고민하시고 방안을 마련하시겠다는 말씀이신 거죠?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그렇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축제재단이 없어지고 문화재단이 생김으로써 이 기금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기감실과 좀 더 고민해 보시고 그 결정을 의회에 이야기해 주시면 저희 의원들도 그것에 대한 방법이나 또 고민을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과장 신동선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이상입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문화체육과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문화체육과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30분간 정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3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40분 감사중지)

(17시 13분 감사계속)

○위원장 우윤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과천문화재단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증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의 취지는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관련하여 증인으로부터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위증을 할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13조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께서는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선서) 본인은 과천시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같은 조례 제10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선서합니다.
                                                  

2023년 6월 15일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위원장 우윤화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께서는 과천문화재단 소관업무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과천문화재단 소관사항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정‧현원 및 개인별 업무분장 현황 등 공통사항 16건, 2022년 과천축제 추진내역 등 소관사항 15건으로 모두 31건을 제출하였습니다. 기 제출된 자료 중 변경된 내용은 없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기 제출한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의문이 있으신 사항에 대해 질의해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우윤화      수고하셨습니다.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께서는 자리에 앉으셔서 답변을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과천문화재단 소관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준비하시는 동안 본 위원장이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봤습니다. 재단 소개가 굉장히 여유가 있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과천문화재단의 이념, 비전, 이런 것들이 굉장히 궁금했는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저희가 자료요청을 드렸고 저희에게 연구용역 하신 보고자료를 주셨거든요. 이 내용을 보니까 제가 궁금했던 내용들이 다 담겨있었고 굉장히 충실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대표이사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이 연구용역에 대해서 어떤 취지에 의해서 실시하셨고 어떤 결과를 도출하셨는지 질의드리겠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일단 지역별로 문화재단들이 설립을 하게 되면 문화재단과 지자체가 어느 방향으로 문화예술행정을 할 것인가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짜게 됩니다. 저희들도 문화재단 출범한 직후에, 물론 출범 직전에 기초용역조사는 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문화재단 출범하기 전에 환경이나 이런 것에 대한 용역이었고요. 재단이 출범하고 나서는 본격적으로 어떤 사업을 어떤 방향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문화재단 출범 직후에 그런 전반적인 정책용역 개발을 할 필요가 있다 해서 예산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첫해에 예산이 삭감되어서 못 했고요. 2년 차에도 예산이 없었고 작년 예산이 통과가 되어서 정책용역 개발을 했는데 일반적인 재단출범에 비해서는 조금 늦은 편이었습니다, 저희들이. 늦게나마 한 것에 대해서는 다행이고 이 자리를 빌려서 의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선은 정책 개발의 주안점은 과천문화재단이 예전에 각종 사업을 시 자체적으로 해오던 사업이라든지 도시공사가 해오던 문화사업 이런 게 명색이 문화재단은 전문기관인데 전문기관답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자, 그렇게 해서 용역에 그런 요청을 많이 했습니다. 너무 일반적인, 지금까지 해 오던 일이 아니고 앞으로 어떤 일을 정말 과천에서 해야 되는지, 과천에 무슨 예술문화사업을 전개해야 하는 것인지 이런 것을 도출해 달라는 요청을 해서 용역 의뢰를 했고요. 용역 결과에 대해서는 일단 용역 맡아주신 업체가 “문화다움”이라는 제법 역량 있는 메이저급의 기업이 했습니다. 그분들이 볼 때 우리 문화재단의 어떤 부분이 지금 좀 많이 부족하고 과천시에서 문화정책적으로 어떤 쪽이 좀 열악하다 이런 것에 대한 우선 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수치적으로는 예전 기초용역 조사 때 과천의 문화인프라가 다른 경기도 지역도시들보다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거든요. 경기도 내 지자체 중에 아마 1위였을 겁니다. 그게 왜 그러냐면 인구 대비 문화시설이라든지 공연시설 이런 게 제일 많다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용역에서는 그런 것에 대해서 조금 더 면밀히 들여다 봤습니다. 문화시설로 잡혀있는 각종 시설들이 체육관도 들어가 있고 여러 시설들이 있다보니까 인구 대비로 많다고 나와 있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상은 정말로 제대로 쓸 수 있는 공연시설이나 전시시설은 많이 부족하다, 열악하다, 그런 결론이 나왔고요. 그리고 문화사업도 지역에 있는 문화예술단체들, 이런 단체들과 그동안 직접 하는 사업은 별로 없었다는 지적도 일부 있었습니다. 문화재단에서 처음에 출범할 때부터 저희들이 내세웠던 것은 예술문화라는 게 일반 시민들한테 그렇게 멀리 있고 여유 있는 사람들만 즐기는 그런 게 아니다. 일상에서 예술문화를 즐겨야 된다라는 게 저희들 목표였습니다. 그래서 매일을 일상처럼 예술문화를 즐기자라는 게 저희들 문화재단의 모토였습니다. 그래서 당장에 할 수 있는 것부터는 공간개방을 해야 되겠다 해서 문화재단 출범 직후에 제일 먼저 한 게, 시민회관 공연장이 그 이전까지는 폐쇄된 공간이었습니다. 저녁 공연시간에만 문을 열고 낮에는 항상 문이 잠겨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개방을 하자 해서 편의시설도 확충하고 음악회 같은 경우에 대해서도 음악을 사람들이 한번 오는 것을 그렇게 쉽게 생각하지 않고 큰 나들이하듯이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음악은 아무 때나 마음 먹기에 따라서 쉽게 올 수 있는 그런 곳이다라는 것을 보여주자 해서 로비음악회를 먼저 했고요. 
  최근에 저희들이 문화재단에서 중점적으로 두는 것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생활이다라는 것을 많이 주지시켜 줘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그런 사업을 많이 하고 앞으로 모든 예술사업이나 문화사업의 기본은 바로 그 부분입니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이 되어야 한다. 이게 어렵거나 접근하기 힘든 그런 요인이 있으면 과감히 제거하고 누구나 쉽게 올 수 있는 그래서 시민들이 문화재단이나 시민회관을 좀 만만하게 볼 수 있도록 하자. 그래서 공연도 그런 취지로 많이 만들고 있고요. 일단 시민들이 우리 시설이나 재단 사업에 대해서 좀 만만하게 봐주십사 이런 게 저희들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용역에서도 그런 것을 앞으로 많이 담으라고 주문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그런 요구를 했습니다. 용역업체에다가 우리가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나가려고 합니다라고 사전에 이야기를 했어요. 너무 어려운, 너무 예산도 많이 들고 이런 거창한 사업을 우리한테 제시하지 말아달라. 우리는 시민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문화예술로 좀 가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용역보고서에서는 향후 저희들이 사업을 지금보다는 많이 확대해야 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문화재단 출범할 때 워낙 소규모 조직으로 출범을 했기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저희들이 예산도 그렇지만 예산이 있어도 지금은 인력이 부족해서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그런 부분, 그다음에 또 시설이 부족해서, 아카데미 같은 경우는 시민들이 많이 요구를 하는데 사실 문화시민회관 안에 아카데미 할 공간 자체가 없습니다. 그런 애로가 좀 있고. 이런 부분을 앞으로 개선하면 시민들에게 조금 더 사랑받는 공간으로 되고 문화재단이 정말 시민들이 인정할 수 있는 그런 단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홈페이지만 봤을 때는 문화재단이 하는 일에 비해서 내용적인 면이 너무나 여유가 있어서 굉장히 안타까웠는데 이 자료를 받아보고는 이 자료에 담긴 내용이 빨리 홈페이지에 기재가 되어서 많은 시민들이 “과천문화재단이 이런 방향으로 이렇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 이렇게 나아갈 방향이다.”라고 제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변명 같습니다만 홈페이지 개발도 저희들이 재단 출범하고 1년이 훨씬 지난 후에 홈페이지가 생겼습니다. 애초에 홈페이지 용역 개발 자체가 안되어서 재단 출범 2년 차에 겨우 홈페이지가 만들어졌는데 지금도 홈페이지는 시스템 구축 안정기를 거쳐야 될 단계입니다. 홈페이지 개발업체하고 매번 저희들이 협의하고 원하는 정보가 제때제때 안 올라가서 요즘도 매일 개발업체하고 실랑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시정하겠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네, 알겠습니다. 
  재단이 벌써 출범한 지 4년이 됐는데 이제서야 연구용역이 들어가고 홈페이지도 아직까지도 구축단계여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굉장히 많이 추진하고 계셨고 성과를 많이 올리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앞으로 과천에서 문화재단이 과천이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급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밑거름이 되고 많은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감사합니다. 
○위원장 우윤화      이상입니다. 
  이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황선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선희 위원      우선 연임을 축하드립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감사합니다. 
황선희 위원      연임을 하신 이유가 뭐가 있을지 개인적으로 대표님께서 소감을 피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그 안에 대표님의 문화재단을 어떻게 이끌지에 대한 비전과 목표가 담아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 부분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사실 제가 취임할 때도 시에 아는 분들이 별로 없고 해서 제가 성과 내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와서 막상 취임하고 보니까 1년 동안은 정말 아무런 예산이 없어서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고 일단 조직이 완성이 안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2년 차에는 예산 전액 삭감에다가 코로나가 겹쳐서 임기 2년이 거의 다 지나버려서 성과가 없으니까 연임은 사실 꿈도 안 꿨고요. 기대를 안 했습니다. 그랬는데 작년 축제를 9월에 하는데 그 이전에 7월에 임기가 끝나기 때문에 축제도 한 번 못하고 임기가 끝나는 줄 알았죠. 그랬는데 축제까지 새로운 후임자를 시에서 뽑을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앞에 계시는 수석전문위원이신 팀장님께서 아마 축제를 마무리 짓고 가는 게 좋겠다고 건의하시지 않았나, 그래서 제가 축제를 작년에 정말 솔직히 저는 맡기 싫었습니다. 7월에 임기 끝나고 두 달 만에 9월 축제를 하라고 하면 잘할 자신이, 잘해야 점수를 딸 건데 잘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돼서 저도 좀 망설였습니다. 그렇지만 직원들이나 워낙 경험이 있는 분들도 있고 해서, 첫째는 저희들이 축제를 잘했다기보다 시민들께서 정말 오랜만에 축제가 열리니까 좋은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겠다는 마음으로 모든 웬만한 것을 다 좋게 봐주셨어요, 축제가 재미가 없어도 재밌다고 봐주셨고 그 덕을 제가 많이 봤습니다. 시민들께서 워낙 호평을 해 주시니까 시장님께서 한 번 더 기회를 주시지 않았나, 그 면에서는 저는 우선 2년 동안 일을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부분을 다시 한번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감사했고요. 직원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덜 수 있겠다 싶었고 기왕에 다시 임기 연장을 받았으니까 그동안 못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시민들을 위해서 일을 해야겠다고 요즘 매일 다짐하고 있습니다. 올해 축제부터도 그렇고 시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황선희 위원      그렇다면 연임이 되셨고 올해 최우선 과제를 무엇으로 두고 있습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처음에 제가 말씀드렸지만 과천의 도시공사가 그동안 시민회관 운영을 잘못했다는 것은 아니고요. 도시공사나 시에서 운영하는 게 어느 정도 한계가 있었을 겁니다. 저처럼 예술문화 쪽에만 몇십 년 있었던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니겠지만 또 그 분야가 아닌 분의 입장에서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의 판단으로는 이런 문화시설이라든지 프로그램이라든지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부터 시민들에게 개선을 시키고 기왕이면 시에서 예산을 쓰는 건데 좋은 공연, 좋은 전시를 볼 수 있도록 저희들이 도와드려야되겠다. 그다음에 문화시설이, 시민회관이라는 게 역사가 깊고 과천에서는 제일 중요한 공간입니다. 도시중심에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게 제대로 활용이 안 되고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기 때문에 저는 임기 동안에 이 부분만큼이라도 개선을 해서 시민들이, 그래도 과천을 대표하는 공간이 시민회관인데 정말 제대로 된 전국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고 수준의 문화공간이 되어서 그런 공연이나 전시, 예술 이런 것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해드려야 되겠다, 그런 부분에는 상당히 경험도 많고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제가 과천시민을 위해서 이 부분만큼은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서 개선을 시키고 후임자가 와도 일하기 쉽게 해야 되겠다는, 우선 문화환경을 다져놓고 싶습니다. 
황선희 위원      저희가 이런 질의를 드리는 것은 말씀하신 것, 향후에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과천시민에게 공표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맞으시죠?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네, 제가 정말 열과 성의를 다해서 하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과천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대표님이 말씀하신 대로 공약을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부탁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지도록 해 주십시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명심하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황선희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과천 JW송파 국제성악콩쿠르 대회도 문화재단 대표이사님께서 거의 유치하시다시피 하신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이탈리아 페사로시랑 우호교류 도시로 맺는데도 굉장히 일조를 하셨고 이번에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으로 문화예술도시 부분에 수상했는데 이 부분도 문화재단에서 하는 여러 가지 찾아가는 음악회, 퇴근길 누구나 들러 편안하게 즐기는 수요음감회 등등 많은 부분으로써 수상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굉장히 겸손하게 말씀을 하셨지만 문화예술로써 과천이 입지를 굳혀가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우선 국제성악콩쿠르는, 주관하는 회사가 “이마에스트리”라는 우리나라 최고 남성합창단인데요. 일반 합창단하고 다릅니다. 일반 합창앙상블하고 다른 게 단원 개개인이 솔리스트, 오페라 주역을 맡는 솔리스트들이 모여서 하는 솔리스트 합창단인데 세계적으로 워낙 유명한 단체입니다. 이 단체가 주관하는 콩쿠르를 JW중외제약 회장님께서, 지금은 고인이 되셨는데 그분께서 후원을 해 주시기로 했어요. 1회 성악콩쿠르를 예정을 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성악콩쿠르를 할 장소가 어디였으면 좋겠느냐고 결정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때 마침 과천이 예산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 하고 있을 때였어요. 그래서 이거라도 우리가 과천에서 해야 되겠다, 우리 시 예산이 아니고 중외제약에서 예산 지원을 해 준다니까 과천으로 꼭 유치를 해야겠다해서 대표로 있는 양재무 단장이라는 분에게 예전부터 제가 친분이 있었으니까 그 친분을 좀 이용해서 과천에서 하자고 유혹을 했습니다. 우리는 과천이 내세울 수 있는 하나 장점이 콩쿠르를 하게 되면 보통 대상 받는 사람들은 특전이 상금보다 중요합니다. 보통 세계적인 콩쿠르에서는 특전이 시의 교향악단하고 협연을 한다거나 이런 게 가장 큰 특전인데 마침 그때 저희들하고 경쟁하던 데가 서울의 송파구, 한예종도 송파구하고 경쟁하는데 콩쿠르도 유치를 송파구가 하고 싶어 했고 둘째는 그 당시 중외제약 사옥이 서초구에 있었습니다. 서초구에서 하려고 했어요. 다행히 그 두 곳이 교향악단이 없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은 과천시향이 있기 때문에 시립교향악단이 있으니까 콩쿠르의 대상자한테는 과천시향과 협연의 특전을 줄 수 있다. 여기에 “이마에스트리” 단장님이 많이 기울어진 것 같아요. 그래서 첫 회에 저희들이 비예산 사업으로 콩쿠르를 했습니다. 작년에 2회째고 올해는 3회째인데 2회 이상 하고 외국의 심사위원들이 몇 명 이상 참가하면 국제콩쿠르로 등재가 됩니다. 저희들이 그 요건은 다 갖추었어요. 작년에는 심사위원으로 이탈리아 페사로시 부시장하고, 페사로시에서는 오페라 페스티벌 예술감독하고 그 두 분이 와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셨고 작년에 대상 받은 사람은 한예종 학생이 대상을 받았고 특별상은 연세대 재학생이 받았습니다. 과천시향과 협연도 했고요. 성악계에서는 대단한 사건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일단 상금 규모가 대상이 3,000만 원인데 국내에서 역사가 깊고 큰 콩쿠르 중에는 동아콩쿠르도 있고 요즘 최근에 하고 있는 한전 콩쿠르가 있습니다. 거기는 KBS와 하는데요. 거기도 대상은 1,000만 원입니다. 그런데 저희들은 대상이 3,000만 원이니까 국내에서 상금 규모로는 과천JW콩쿠르가 최고입니다. 그래서 국제적으로는 유명한 콩쿠르 반열에 조만간 올라설 것 같습니다. 
○위원장 우윤화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많은 활약들을 하고 계시니까 앞으로도 더 응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하영주 위원님, 질의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영주 위원      하영주 위원입니다. 
  전반적으로 여태까지 계속 바빠서,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문화재단 자료를 다 못 봤습니다. 그 점에는 시민들한테도 그렇고 대표님한테도 죄송하지만, 어제 용역자료를 주셨는데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었다면 좀 더 살펴 봤겠지만 살펴보지 못한 점은 죄송하고, 전체적으로 볼 때 대표님의 철학이 담긴 것 같아서 첫째 좋았고. 두 번째 용역회사가 분명히 여러 군데가 왔을 테지만 초이스하는 능력은 누구 능력이겠습니까? 대표가 초이스 하지 않겠습니까? 대표님의 초이스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세 번째는 거기에 상응해서 용역자료가 일부지만 세세하게 펼쳐낸 것을 보니까 감동받았습니다. 감동받은 내용 중에 일부가 저희 지역에 대해서 네이밍 브랜드도 다시 향상시킨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건데 왜 그러냐면 과천축제라는 것은 우리가 사실상 역사와 전통은 깊습니다. 그런데 정체성을 벗어나서 여기에 대해 확고하게 ‘과천축제는 내가 앞으로 이렇게 녹여낼 것이다’ 이렇게 해서 네이밍화를 더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겠다 그런 게 담겨 있었고 그다음에 과천에 대해서는 실태조사를 다들 하고 시민들한테 여러 가지 조사도 하겠지만 그러한 세세한 부분까지 참고를 하셨고 또 하나는 재단이 있으려면 예술인이 있어야 되고 시민이 있어야 되고 상대적으로 보는 관객도 있어야 되고 연주하는 사람도 있어야 되고 실질적으로 삼각관계가 잘 활용되어 있다는 것을 여기에 녹여내서 감사드리고. 그다음에 용역자료 150쪽부터 162쪽까지 보니까 저희 지역에 상세하게 향후에 어떻게 할 것이라는 것을 반영시켜놨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제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대표님을 잘 알지는 못 하지만 저도 음악에 관심이 있고 공연을 보러 가보면 감동 받은 게 여러 가지입니다. 음악을 듣고 보니 제가 그 전에는 아이들을 가르칠 때라든지 제가 실제로 감상을 한다든지 하면 이런 형태대로 해야 되겠다 했는데 그것을 누가 짚어주냐면 대표님도 짚어주시고 수요음감에서도 듣고 공연할 때도 듣고 보고 느낀 게 뭐냐면, 제가 감동을 표현하자면 ‘그래, 맞아. 음악은 귀로 듣는 게 아니라 눈으로 보는 음악이야.’ 이것을 느꼈거든요. 예전에 르네상스나 이런 것을 할 때는 사실 음향 장치라든지 안 되어 있지 않았습니까? 그분들은 보고 느꼈단 말이에요. 그런데 우리는 교육할 때는 어떻게 하냐면 보여줄 수가 없으니까 귀로 듣고 음악교육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깨우쳐주신 분이 이 용역에 담겨져 있고. 그리고 용역책자가, 저는 보통 한 권으로 받았어요, 그런데 용역을 이렇게 두 권씩이나 해 준 것은 재단에서 처음 봤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렇게 방향을 정하고 결정한 데 있어서 대표님 철학을 다시 한번, 우리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갖고 있는 철학을 듣고 싶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예술에 대한 철학이 그렇게 대단한 수준은 아니고요. 워낙 문화예술계에 올해 한 35년째 근무하면서 느낀 게 그냥 제 철학입니다. 평소에 느끼면서 이것은 이렇게 가야 된다는 것이 제 철학이기 때문에 제가 우리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게 있습니다. 문화재단의 직원들이 여기서 직장생활을 하고 공연장을 운영하면서 우리가 월급 받고 사는 것이 다 예술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예술인들이 있기 때문에 예술 공연장, 전시장 시설이 생기는 것이고 이것을 관리하는 우리가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건데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업이나 이런 것은 예술인 입장에서 해라. 예술하는 공연하는 분이나 전시하는 분 입장에서 우리가 생각하고 정책을 만들고 해야 된다. 우리 편익, 우리 행정 위주로 하지 말라는 게 제 철학입니다. 그래서 공연자들이 뭐가 불편하고 뭐가 필요한지를 우리는 가르쳐주고 미리 준비해 주는 것이 저희들의 철학이고 앞으로도 예술인들한테 불편하지 않게 우리가 행정 위주, 행정 편익 이런 것은 다 버릴 각오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저희들 철학입니다. 
하영주 위원      대표님 말씀 들으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말을 하잖아요. 칭찬을 하면 고래도 춤춘다고, 대표적인 사례가 대표님이 아닌가 싶어요. 예술인들을 잘 키우고 잘 양성을 해야 그다음에 좋은 음악, 좋은 무대, 좋은 예술이 나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 주변으로 했기 때문에 상당히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대표님의 비전과 철학 잘 들었고요.
  하영주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주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주리 위원      박주리 위원입니다. 
  이번에 워낙 탁월한 용역보고서가 나와서 위원님들께서 충격에 휩싸이신 것 같습니다. 저도 보면서 깜짝 놀라고 있는데요, 너무 좋은 자료여서. 저는 54페이지에 기술된 내용과 96페이지에 이어지는 내용, 재원 구조와 관련해서 질문이라기보다는 의견을 드리고 싶은데요. 54페이지에 종합적으로 나와 있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문화재단이라고 하는 게 과천시의 문화사업을 전문성 있고 독립적으로 이끌어달라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지자체의 문화재단 특성이 그리하듯이 지자체의 의지로 출범을 시켰고 지자체의 보조금을 받아서 진행을 하고 그러다 보니까 뭔가 정치적 중립성을 가지지 못하고 운영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실제로 문화재단도 출범한 이래로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정치적 정쟁의 소재로써 많은 진통을 겪으셨죠, 그 과정에서 대표님께서도 많이 고생도 하셨고요. 지금 이렇게 여야를 초월해서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까지 애써주신 사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문화재단이 정치적 중립성을 가진 기관으로써 나아가려면 결국은 보조금에 의존적인 재정구조에서 넘어가서 독자적인 재원을 마련하도록 재원 확보의 다각화가 이루어져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 좀 거시적인 관점으로 로드맵이 있어야 될 것 같다고 생각되고요. 특히나 여기에도 중간중간 나와 있지만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따내는 그런 노력은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시 재원에 압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고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계속해서 정치적인 어떤 입김에 휘둘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문화재단이 재정적인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한 이런 로드맵 같은 게 가지고 계신 게 있으실지 질의드립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용역 개발하는 과정에서는 용역 개발업체가 선임한 외부 전문가 위원들이 있습니다. 교수들도 있고 예술기관에 오랫동안 종사했던 분들도 계시는데 그런 위원들하고 저하고도 많은 논쟁을 했는데 논쟁의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재단법인의 재정자립도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재단법인의 재정자립도를 저는 많이 부정하는 입장이거든요. 문화재단들이나 이런 기관은 재정자립, 실제로 벌어서 수익을 마련해서 쓴다는 것 자체가 어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면 공연이나 전시가 지자체에서 재단을 통해서 하는 사업들은 대중사업이 아닌 순수예술 쪽입니다, 주로. 순수예술이나 전통예술, 국악 같은 이런 예술은 정부가 보살피지 않으면 고사하고 없어집니다. 왜냐하면 첫째 대중적 인기가 없고 흥행이 안 되고. 대중적 인기가 있고 흥행 있는 부분은 기업들이 다 사업을 하죠, 대중음악 같은, 팝 음악 같은 돈벌이가 되기 때문에. 그런데 클래식 음악이나 국악 같은 기초음악은 그런 요소가 없기 때문에 아무도 기업이 나서서 안 합니다. 
  그래서 저는 체육을 가끔 예를 드는데 체육도 마찬가지로 육상이나 기초종목은 지자체가 나서서 하지 않으면 고사합니다. 육상 경기장, 어느 기업에서 육상 경기장을 짓겠습니까? 시나 정부에서 짓는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돈벌이가 안 됩니다. 육상경기장 지어놓고 재정자립도 올려라 그러면 거기서 무슨 사업을 하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시나 정부에서 공연장을 지을 때는 대중예술 하려고 짓는 게 아니고 지역 무용단체라든지 지역의 기초예술하는 단체들을 위해서 공연장을 짓는데 그런 사업을 하는 데가 문화재단입니다. 
  이런 문화재단 보고 보통 기관 평가하는 경영학과 교수들이 와서 재정자립도가 낮다고 지적을 하니까 무슨 현상이 벌어지냐면 일반지자체들이 하는 공연장이나 문화재단들이 시로부터 받은 보조금을 가지고 대중가수를 초청해서 시민들을 위한 행사다라고 포장은 그렇게 하죠. 대중가수 불러서 비싼 입장료, 5만 원, 10만 원씩 책정해서 돈벌이를 합니다. 그러면 재정자립도 쑥 올라갑니다. 그렇게 되면 시에서 예산 지원하는 취지하고는 어긋나죠. 그런 대중가수는 시비로 불러서 초청하고 공연장 세우지 않아도 일반기업에서 다 하거든요. 그런데 굳이 시에서 문화재단이 나서서 그런 수익성 높은 공연을 할 필요가 있을까. 그렇게 되면 결국 밀려나는 것은 그 지역의 순수예술 단체들은 자꾸 밀려납니다, 그 사람들을 불러서 공연을 해야 되는데 지역에 있는 그런 단체들 초청을 안 해 주고 출연을 안 시켜주니까. 그래서 재정자립도를 자꾸 따지기 시작하면 지역의 예술은 죽는다, 그런 면에서 문화재단은 재정자립도에 너무 몰입을 하면 안 된다는 게 저의 주장입니다.
박주리 위원      저도 기존에 대표님의 말씀에 항상 공감을 했어서 재단이 수익을 창출하는 것에 몰두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보고서를 보니 물론 대표님께서는 자체 수입 재원에 포커스를 맞춰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후원을 받는 방식이라든지 국도비 사업에 공모를 해서 외부적으로, 과천시의 재원뿐만 아니라 국가의 재원, 도의 재원을 따오는 노력을 더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고 명시가 되어 있거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그 부분은 저도 적극 찬성을 하고요. 그래서 아까 콩쿠르 말씀을 드렸듯이 국제성악콩쿠르도 JW에서 5,000만 원 후원을 받아서 한 사업이거든요, 그리고 지역에 있는 NH에서도 후원금 받고 마사회에서도 후원을 받아서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도 열었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사업 중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를 통해서 지원사업이 많습니다. 사실 작년, 재작년까지 타 지자체보다 오히려 한문연에서 지원받는 공연이 과천문화재단이 제일 많았습니다. 보통 타 기관의 공연은 연간 둘 내지 셋 정도 지원해 줄 때 저희들은 항상 4개까지 받았어요. 작년에는 공동제작하는 지원사업도 받았고요. 올해는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하는 쪽도 지금 신청하고 있고 경기도나 이런 쪽에서 그런 공모사업 같은 것을 하면 저희 직원들은 그것만 계속 찾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타 기관보다는 지금까지는 어떻게 보면 좀 기관장들과 인맥을 동원해서 제가 조금 더 받아오는 편이거든요. 
  사실 이것은 질의사항과는 다르기는 한데 오늘까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주도에서 하는 제주해비치페스티벌이 있습니다. 전국에 예술기관들이 다 참여하는 페스티벌인데 여기에서는 해마다 연간 우수단체들 표창을 합니다. 과천문화재단이 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로부터 4개의 기관 표창 중의 하나로 들어가서 오늘 저희들이 수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랑을 좀 했는데요. 그런 지원기관들하고는 결국은 그동안 문화예술계에 제가 좀 오래 있었다는 것을 좀 밀어붙이면서 후원을 받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성과도 조금은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 부분은 시 예산만이 아니고 그런 공모사업이나 그런 지원금은 최대로 많이 확보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박주리 위원      점점 칭찬거리와 축하거리가 넘쳐나는 문화재단이 되는 것 같아서 기쁘게 생각을 하고. 대표님의 철학처럼 기초 예술, 우리 지역에 필요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 힘써주시려면 결국 우리 재단의 재정이 스스로 힘을 갖추고 있어야 된다는 점 다시 한번 당부드리면서 지금 애써주시는 거처럼 계속해서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네, 명심하겠습니다. 
박주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박주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황선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선희 위원      대표님, 작년 2022년도 감사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과천문화재단 종합감사 결과보고, 지금 많은 기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적사항이 꽤 많습니다. 총 22건, 그중에서도 신분상 조치인원이 총 11명이나 됩니다. 물론 재단이 설립된 지가 얼마 안 되어서 조직을 구성하고 관리감독하시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사료는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청의 인원수에 비해서도 과천문화재단의 인원수 비율에 비해서도 신분상 조치인원이 11명이 됐다고 하는 것은 대표님의 관리체계에 다소 의심이 갈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대표님이 설명해 주십시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저희들이 시 감사에서 그런 지적이 많이 나왔던 것은 처음 조직 출발하면서 저희들은 회계 전문가도 없었고 회계 전문가가 없다보니까 예전에 시립예술단 사무국에 있던 직원이 갑자기 회계 담당자가 되고 그렇게 일을 하다보니까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행정적으로 약간 그런 실책이 좀 나왔고요. 개인적으로 주의처분 받고 이렇게 됐는데 감사받을 때도 감사관님들도 그 부분은 어느 정도 인정은 하셨지만 결과적으로 표면적으로 나온 것은 지적들이니까 다 저희들이 지적을 감수하고 주의를 하고 개선하겠다고 했는데요. 그럼에도 중징계라든지 정말 심각한 처분은 요구를 받은 게 없어서, 경미한 사항들은 좀 있었습니다. 그 부분은 초창기라서 각 분야의 전문지식이 좀 없는 직원들이 일을 하다보니까 그런 실수가 나온 건데요. 저희들이 일하는 행정철학이나 이런 게 부족해서는 아닙니다. 저희들이 변명이지만 행정철학이 부족해서 그런 실수를 한 것은 아니고 단지 실무적인 경험이 좀 일천하다보니까. 
황선희 위원      신분적 이런 조치사항은 대표님의 설명에 따라서 대표님이 이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시면 개선이 될 사항으로 보입니다. 향후에는 그런 지적을 받지 않도록 해 주시고 감사 부분에서 신분상 조치, 직원에 대한 관리 부분뿐만 아니라 수의계약 부적정에 대한 지적을 받았습니다. 분할발주 관련된 수의계약 부적정, 이 관련법에 대해서 지적을 받은 것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시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저희들이 계약을 할 때 보면 예술단 관련해서 임차하는 부분도 있고 시설 쪽으로 관리하는 부분들,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규정대로 하다보면 당장 행사가 안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어쩔 수 없이, 원래 분할발주를 하지 말라는 취지는 수의계약을 하기 위해서 금액을 쪼개서 한다거나 이럴 때 분할발주 같은 게 위법사항인데 저희들은 그런 목적은 사실 없었어요. 
황선희 위원      지금 나와 있는 거 보면 연주회, 공연 등에 촬영 및 송출 용역을 추진하면서 추정가격 2,000만 원 이하로 분할하여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다수업체의 공정한 참여 경쟁기회를 제공하지 못했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인정을 하시는 건가요?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그게 공연 같은 것을 할 때 매번 공연 때마다 다 촬영을 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경우는 촬영을 할 때도 있고, 그러니까 저희들이 토마토TV라는 쪽과 그것을 했는데요. 토마토TV라는 쪽에서는 오히려 저희들을 위해서 도와주러 온 사람들이고 통상적인 금액보다 현저히 적은 금액으로 그분들에게, 그쪽은 그쪽대로 토마토TV에서 클래식채널 개국 준비를 하고 있었고 자기들은 콘텐츠가 필요했기 때문에 적은 금액으로 저희들한테 제공을 한 것인데 연간 계획을 짜서 계약을 하면 큰 금액이 되죠. 큰 금액이 되면 공개입찰을 해야 합니다, 수의계약이 아니고. 그런데 저희들은 촬영하고 송출하는 것은 원래 계획에 없었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그때그때 계약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감사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렇게 지적을 할 수 있었다라고 보는데 관점에 따라서 조금 다릅니다만 저희들이 어떤 부정적인 의도를 가지고 분할을 했다거나 이것은 아니고요. 오히려 우리는 그 토마토TV 쪽에서 혜택을 받는 입장이기 때문에 우리가 부탁해서 “좀 해 주십사” 하고 그때그때 건별로 했었습니다. 지적받고 나서는 안 하니까 오히려 손해입니다. 
황선희 위원      지적사항 총 22건이 굉장히 다양한 곳에서 지적을 받았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그런 수의계약 문제뿐만 아니라 회계 문제, 복무 문제, 그중에 또 눈에 띄는 게 재해대책 계획수립 부적정, 무대시설 정기안전검사에 따른 보수 소홀, 모든 것들이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으로 나와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안전점검에도 소홀했다고 보여집니다. 총 22건 처리결과가 어떻게 됐는지를 제가 자료요청을 미처 못했습니다. 총 22건에 대한 처리결과, 개선대책, 지금 다른 과는 다 받았는데 문화재단은 제가 받지를 못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서류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네, 서면제출 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실에 저희들이 조치 완료해서 다 보고했습니다. 
황선희 위원      그 서면 보고를 받겠습니다. 그래서 향후에 지적받은 사항이 개선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약속하시겠습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네.
황선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황선희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다른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준비하시는 동안 37페이지에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 건의사항 조치 결과 중에서 3번 보겠습니다. 
  홍보 협력매장에 설치하는 홍보물 비치 공간 마련 시 디자인을 가미해 주시기 바란다는 건의사항이 있었고, 이에 대해 조치결과를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이 사업은 작년에 윤미현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요. 저희들이 관내 홍보 협력매장 발굴을 올해는 5월 8일부터 해서 19일까지 11일간 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 관내 112개 업체를 대상으로 했고요. 그래서 지금 총 5개 업체가 최종적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일일이 저희들이 다 방문해서 협의하고 해서 최종 5개 업체로 정리를 했고요. 갈현동, 중앙동, 과천동, 주암동 이렇게 지원업체들을 선정을 해서 거기에 저희들이 각종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그런 장비라든지 지원할 수 있는 게시물 같은 것을 놓는 그런 것을 설치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고요. 앞으로 또 추가로 10개 정도를 더 추가발굴을 할 예정으로 지금 관내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다 방문을 할 예정인데요. 주로 이쪽에서는 행사하는 포스터라든지 리플렛 이런 것을 비치하고 업체에서도 거기에 오는 고객들에게 저희들 재단 행사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주고 현장 홍보요원처럼 활동해 주실 분들입니다. 저희들의 취지를 다 이해하시는 분들이라서 지금까지는 협조를 잘해 주고 계십니다. 
○위원장 우윤화      그러면 5개의 매장이...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현재는 5개의 매장으로...
○위원장 우윤화      향후는 10개 정도 더 증가할 생각이시고 지금 매장의 반응을 여쭤보고 싶었는데 재단 이사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아 매장에 계신 분들이 적극적으로 민간 홍보위원이 되어서 활동하고 계신다고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네.
  저희들이 그냥 단순히 홍보물만 던져놓는 게 아니고 매장 운영하시는 분들이 행사를 다 이해를 하시고 같이 홍보해 주시는 그런 홍보업체로 저희들이 같이 협업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가서 홍보물 비치하는 것 같으면 벌써 수십 개 업체를 만들었겠죠. 그런 정도의 홍보 업체가 아니고...
○위원장 우윤화      완전히 문화재단의 사업을 이해하시고 협력해서 같이 민간홍보위원처럼 활동하실 수 있는 매장을 5군데를 섭외했다. 그리고 지금 매장반응은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네.
  저희들한테 관심 많은 그런 업주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지금도 나머지 119개 대상업체들 중에 좀 더 발굴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아무래도 문화예술의 수준의 높은 과천시민들이셔서 협력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향후에도 더 많은 매장들을 발굴하셔서 민간홍보위원이 되어서 자발적으로 좀 이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홍보하실 수 있는 방향을 발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네.
○위원장 우윤화      이상입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황선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선희 위원      대표님, 문화재단에서 보조금 나가는 단체가 몇 개가 있습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총 개수를 정확히 제가 알지는 못하고 사업별로 정리를 따로따로 해놨는데요. 자료 12페이지 보시면 몇 개 단체, 저희들이 이렇게 집계를 해 본 적은 없는데요. 왜냐하면 지원받는 단체들이 사업별로 묶여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티스트IN과천”이라든지 “찾아가는 문화활동”이라든지 이런 쪽으로 사업별로 묶여있는데 “아티스트IN과천” 같은 경우는 2022년도에는 10개 단체, 2023년도에는 11개 단체 이렇게 되어 있고 “찾아가는 문화활동”도 작년 같은 경우 총 신청한 단체는 24개로 기억하는데 심사해서 선정되어서 지원받은 것은 18개 단체였고요. 그 외에 과천축제를 통해서 보조금 지원받은 예술단체들도 다수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해마다...
황선희 위원      해마다 이게 지원 받는 단체의 수와 단체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자료를 분석을 할 때에도 숫자로 파악하기가 사실은 쉽지가 않아서 질의를 드리는 것이고, 그러다보니 문화재단에서 관리하는 단체가 굉장히 많고 예술단체의 특성상 관리할 때 그리고 보조금 지원을 할 때 배분기준이 따로 있는지, 과천문화재단이 갖고 있는 기준에 따라서 하는 것인지 아니면 과천시 문화예술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맞춰서 하는 것인지 그게 제가 지금 분석을 해보면서도 정확히 파악이 안 됩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한 답변을 해 주십시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지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결국은 지원금 규모입니다. 
황선희 위원      지원금 규모가 크지 않습니까? 단체별로 보니까 다 다릅니다. 회원수가 기준인 것인지, 예술의 특성상 뭔가 다른 것 같습니다, 다른 단체에 지원하는 것과 다르게. 그것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이게 사실 문화재단으로 넘어오기 전에 예전에 과천시 문화체육과에서 쭉 해오시던 사업인데. 
황선희 위원      문화체육과에서 관리한 거 알고 있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이 단체별로는 그동안 오랫동안 시에서 지원받을 때 시 지원 기준이 있습니다. 
황선희 위원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 법령에 따라서 지원을?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네, 시에서 책정한 지원 기준에 따라서 몇 년 동안 특정한 금액이 되어 왔는데요. 
황선희 위원      평균적으로 지원하는...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문화재단에 넘어올 때는 예전에 이분들이 지원받았던 규모에서 터무니없이 깎인다거나 이러면 활동하는 데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우선은 예전에 지원받던 금액에서 큰 차이는 안 나게 하는데 그럼에도 심사는 합니다. 심사할 때는 외부 전문심사위원들이 와서 평가할 때 무엇을 보느냐 하면 일단 공연이나 전시 사업 내용을 제일 먼저 보고요. 그 내용이 정말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형태의 공연이 있는가 하면 예산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형태의 공연, 예를 들어 장치장식비가 많이 안 드는 공연도 있을 수 있고 출연자가 많을 때, 합창단 같은 것은 출연자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창단은 출연자는 많지만 다른 무대장치나 이런 비용이 별로 없고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다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해서 지원금 규모를 정합니다. 그러다보니까 몇 년 동안 축적되어 있는 규모가 나름대로는 있어요.
황선희 위원      그러니까 보조금 예산을 배분하는 기준을 심사하는 심사위원회가 따로 있습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있습니다. 
황선희 위원      그것에 대한 것은 어디에서 저희가 살펴볼 수 있을까요?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이것은 각 사업을 할 때, 예를 들어 “찾아가는 문화활동” 이 사업의 예산 집행을 할 때는 이 사업의 신청자들을 심사할 심사위원을 다시 구성을 합니다. 
황선희 위원      공모로 모집을 하는 겁니까?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네.
황선희 위원      그러면 홈페이지에 모집공고가 매해...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심사위원들은 저희들이 부탁을 해서 관련 예술인들 위촉을 합니다. 
황선희 위원      공모가 아니라 위촉으로 위원회를 선정을 해서...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보통은 이런 사업을 하는 인근에 다른 문화재단의 팀장 이상 실무 전문가들, 이분들이 자기 지역에도 이런 사업을 같이 하기 때문에 평가를 제일 정확히 잘하시거든요. 그래서 저희들 같은 경우는 군포문화재단, 안양문화재단 이런 경기도 내 문화재단에 실무 담당팀장, 본부장 이런 분들.
황선희 위원      그렇다면 그때마다 홈페이지나 이런 데에서 고시 공고가 납니까? 위촉을 하더라도 위촉명단에 대한 게 홈페이지에 공개가 되는지?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심사위원들은 저희들이 위촉을 하고요. 
황선희 위원      명단이나 그런 커리어 정도는...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외부에 공개는 안 하는 게 그렇게 되면 공모 신청한 단체들이 심사위원들한테 가서 자기들한테 많이 배정을 해달라거나 이렇게 하기 때문에 보통 심사위원들은 노출을 안 합니다. 
황선희 위원      보조금 배분을 한 후에라도 공개를 해야 하는 게 마땅하지 않습니까? 모든 보조금 배분 기준이 명확하게 다른 단체에는 있고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관리 법령 또는 과천시 문화예술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서 그 기준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 기준을 제가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고 그런 명단도 없었고, 그렇다면 문화예술단체의 보조금 배분 기준은 무엇일까라고 의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질의를 할 수밖에 없고. 지금 그게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재고를 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문화예술의 특성상 전문위원이 위촉이 되는 것은 맞지만 집행한 후에라도 반드시 공개를 해야지 마땅합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저희들도 타 재단에 간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합니다. 예를 들어 수원문화재단에서 이런 지원금 결정하는 심사위원회에 참가해달라고 의뢰가 옵니다. 그러면 저희들 공연팀장이나 문화사업팀장이 참석을 하는데 이게 그쪽에서 명단을 공개해서 나중에 항의가 들어오거나 이렇게 되면...
황선희 위원      당연히 항의가 들어올 수 있죠. 있으나 공정하게 했다면 그것은 당연히 감수를 해야 되는 부분이고요. 지금 보조금을 받는 단체에 보면 “찾아가는 문화활동”, “아티스트IN과천” 이 정도의 수준인데 이 정도의 단체들 보면 기존에 완전히 전문예술인들이 모여있는 단체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저희한테 준 자료를 봤을 때 전문예술인들만 모여있는 단체가 아니고 예술에 관심이 있는 분, 이런 분들도 “과천IN축제”에 많이 포함이 되어 있고. 이분들이 물론 전문예술인이 아니라고 폄하하는 것은 아니고요. 그렇게 다양한 분들이 모여서 하는 공연들에 대한 심사평가가 공개되지 않는 것은 정말 여러 면에서, 그리고 지금 다른 단체의 기준은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여기는 명확하지 않고 투명하지 않다고 보여지고 시의회의 의원들조차도 그 자료를 찾아봤을 때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은 투명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에 있어서는 반드시 개선사항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물론 문화예술의 특성을 감안을 해서라도. 저희 그 부분을 다 감안해서 보더라도 반드시 투명하게 공개를 하는 게 마땅하다고 봅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일단 위원님이 지적하신 부분은 저희들이 좀 심도 있게 받아들이고요. 투명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좀 첨언을 드리자면 지원금 배분 기준을 말씀하셨는데 법령이나 이런 데 그런 기준은 사실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원금이라는 게 단체별로 이런이런 금액이 필요하다 해서 그만큼 다 줄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먼저 총액이 정해집니다. 시에서 올해는 찾아가는 문화활동비로 얼마라고 예산이 정해집니다. 
황선희 위원      그렇다면 적어도 내부 기준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작품의 활동과정에 따라, 아니면 작품성에 따라 아니면 예술인들의 생애주기 이런 것들을 다 고려한 기준은 있어야 하는데 그 기준 조차도 없다는 거잖아요. 내부기준 조차도 없는 상태에서 위촉을 한다는 것은 투명성에서는 굉장한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런 부분은 다시 한번 개선을 해야 되는 게 마땅하다고 봅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네, 연구하겠습니다. 
황선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황선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주연 위원님, 다른 질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주연 위원      황선희 위원님이 저렇게 말씀을 하시는 게 제가 보조금을 봐도 이게 명수에 따른 비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예술이라서 그렇다고 얘기하면 할 말은 없는데 약간 기준을 찾기가 어렵기는 했어요. 
  명수가 늘어나면 보조금이 늘어나나? 
  그것도 아니고 어떤 것은 8명인데 같은 금액이고, 10명이어도 같은 금액이고 1, 2명, 4명이어도 같이 금액이고. 
  아니면 참가한 관람인 수에 따라서 달라지나 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좀 기준을 찾아보기가 어려워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고. 그게 예술의 특성이라고 그러면 저희가 딱히 할 말은 없는데 그래서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과천정부청사역에 과천거리미술관이라고 쭉 복도에 해 놓는데 문화재단에서 관리하는 건가요?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얼마 전부터 문화재단 관리로 넘어왔고요. 지금 지하 2층 체육관 들어오는 입구에 있는 갤러리 말씀하시는 거죠? 
이주연 위원      맞아요. 제가 지난번에도 한번 말씀드린 것 같은데 과천거리미술관이라고 하면 뭔가 시민들의 작품을 게시한다든가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데 거의 문화재단 홍보판이라고 생각을 할 만큼 문화재단에서 한 공연들 사진이 다였거든요, 특히 최근에는. 그래서 이것은 과천거리미술관이 아니라 문화재단 홍보게시판인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그게 저희들 홍보판이 아니고요. 시민들께서 과천축제 때나 행사 때 사진 찍으신 것, 사진작품들 심의해서 시민들 작품으로 해 놓은 것입니다. 대상이 저희들 행사다 보니까 행사 홍보 같이 보이는데 실제로는 시민들 작품입니다. 사진작가 작품도 있고요, 시민 작가들. 
이주연 위원      말씀하신 대로 그 대상이 과천문화재단에서 하는 공연이어서 그렇게밖에 보이지 않았고.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그게 미협이나 예총 산하 사진협회 이런 데에서 그분들이 찍은 사진들인데, 그 대상이 우리 축제나 행사이다 보니까 보는 분들은 “이게 문화재단 홍보판인가”라고 말씀, 사실은 시민들 작품입니다. 
이주연 위원      그런데 그 대상을 예전에는 “과천의 사계” 이래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모습이 전시됐다거나 아니면 어린이들 작품이 전시됐다거나 해서 좀 더 시민친화적인 과천거리미술관이라는 이름에 맞게 활용이 됐었던 적도 있는데 갈수록 약간 그런 느낌이 들거든요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거리미술관”이라 이름이, 미술관이 아니고 그냥 갤러리인데요. 
이주연 위원      이름이 그렇게 돼 있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그냥 거리갤러리인데 갤러리의 작품을 바꾸고 하는 것을 저희들이 예산을 들여서 하면 좋은데 운영할 예산은 없습니다, 재단에. 그러다 보니까 예총이나 이런 단체들한테 신청을 받아서 “그런 작품을 거십시오” 해서 연간 여섯 분 정도 신청 받아서 그때그때 작품 전시하는 겁니다. 우리가 사진을 “무엇을 대상으로 사진을 하세요”라든지 이런 것은 하지 않고요. 지금은 그냥 갤러리를 문화재단에서 관리하는 정도지, 그 갤러리에 들어가는 작품이나 이런 것을 주관할 수 있는 사업비는 없습니다. 
이주연 위원      그러면 그 작품을 주관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시설관리는 저희들이 하는데요. 작품은 예총이나 이런 쪽에 신청받아서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주연 위원      이번에 걸린 작품들은 예총에서 과천문화재단에서 하는 공연들을 주제로...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사진협회 회원전 이런 식입니다. 
이주연 위원      저처럼 시민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문화재단에서 좀 다양하게 주제들을 제안은 할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시민회관 바로 앞에 통로에 걸리다 보니까 “이것은 시민회관 홍보판인가?”라고 오해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저희들이 개선하려고 몇 번 시도는 했는데요. 결국은 예산지원이 돼야 되는데 너무 크기가 일률적으로 정해져 있잖아요. 저희 재단에서는 좀 더 큰 사이즈의 작품도 걸 수 있게, 그러려면 프레임을 또 다 바꿔야 하고 그것도 예산이 드는데 사실 그런 사업비가 없어서 개선은 못 하고 있습니다. 지금 액자들이 다 작아요. 
이주연 위원      시민친화적인 다양한 작품들이 걸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는데...
○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      좀 더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관리를 해서 정말 갤러리다운 작품 사이즈들도 다양하게 하고 추진을 해보겠습니다. 
이주연 위원      건의드립니다. 다시 한번, 재차. 이상입니다. 
○위원장 우윤화      이주연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과천문화재단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과천문화재단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회의는 6월 16일 오전 10시에 지역경제과, 안전재난과, 회계과, 세무과, 열린민원과, 정보통신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 30분 감사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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