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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회의록

GWACHEON-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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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8회 과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3호

과천시의회사무과


2016년 12월 20일(화) 10시 04분


  1. 의사일정(제3차 본회의)
  2. 1. 예산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결과보고의 건
  3. 2. 2017년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계획 동의안(계속)
  4. 3. 2017년도 경기도 신용보증재단 출연계획 동의안(계속)
  5. 4. 2017년도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출연계획 동의안(계속)
  6. 5. 2017년도 지방행정‧재정지원 분야 출연계획 동의안(계속)
  7. 6. 2017년도 예산안(계속)
  8. 7. 2017년도 통합관리기금운용계획안(계속)
  9. 8. 2017년도 공공부조기금운용계획안(계속)
  10. 9. 2017년도 재난관리기금운용계획안(계속)
  11. 10. 2017년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운용계획안(계속)
  12. 11. 2017년도 옥외광고정비기금운용계획안(계속)
  13. 12. 2017년도 지역발전기금운용계획안(계속)
  14. 13. 2017년도 사회복지기금운용계획안(계속)
  15. 14. 2017년도 양성평등기금운용계획안(계속)
  16. 15. 2017년도 교육발전기금운용계획안(계속)
  17. 16. 2017년도 과천축제육성기금운용계획안(계속)
  18. 17. 2017년도 체육진흥기금운용계획안(계속)
  19. 18. 2017년도 식품진흥기금운용계획안(계속)
  20. 19. 과천시의회 과천축제발전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의 건
  21. 20. 시정질문의 건

  1. 부의된 안건
  2.   O 10분 자유발언(고금란 의원)
  3. 1. 예산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결과보고의 건
  4. 2. 2017년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계획 동의안(계속)
  5. 3. 2017년도 경기도 신용보증재단 출연계획 동의안(계속)
  6. 4. 2017년도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출연계획 동의안(계속)
  7. 5. 2017년도 지방행정‧재정지원 분야 출연계획 동의안(계속)
  8. 6. 2017년도 예산안(계속)
  9. 7. 2017년도 통합관리기금운용계획안(계속)
  10. 8. 2017년도 공공부조기금운용계획안(계속)
  11. 9. 2017년도 재난관리기금운용계획안(계속)
  12. 10. 2017년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운용계획안(계속)
  13. 11. 2017년도 옥외광고정비기금운용계획안(계속)
  14. 12. 2017년도 지역발전기금운용계획안(계속)
  15. 13. 2017년도 사회복지기금운용계획안(계속)
  16. 14. 2017년도 양성평등기금운용계획안(계속)
  17. 15. 2017년도 교육발전기금운용계획안(계속)
  18. 16. 2017년도 과천축제육성기금운용계획안(계속)
  19. 17. 2017년도 체육진흥기금운용계획안(계속)
  20. 18. 2017년도 식품진흥기금운용계획안(계속)
  21. 19. 과천시의회 과천축제발전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의 건
  22. 20. 시정질문의 건

(10시 04분 개의)

○의장 이홍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218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O 10분 자유발언(고금란 의원) 
○의장 이홍천      오늘의 의사일정을 상정하기에 앞서 과천시의회 회의 규칙 제38조에 따라 고금란 의원께서 10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셨습니다. 고금란 의원께서는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10분 내에 발언을 마쳐주시기 바랍니다.
고금란 의원      안녕하십니까? 고금란 의원입니다. 먼저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불철주야 과천시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신계용 시장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무엇보다 바쁜 일정 중에 뜨거운 과천시에 대한 열정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신 기자 분들과 과천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016년 예산은 과천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는 아주 뜨거운 이슈였습니다. 광화문의 시위도 함께하시고 모든 열정을 보여주신 시민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지금 과천시는 교부단체, 불교부단체의 불확실성에 있으며 해마다 700억에서 900억가량 레저세로 들어오던 세입도 감축된 상황입니다. 그동안 과천시는 세수도 좋았지만 기반시설이 모두 완비된 행정도시로 출발해서 과천시의 예산을 부담 없이 교육, 문화, 복지 예산으로 선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로 승격한 지 30년이 지난 지금 시설은 낡고 현대화하거나 확충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또한 도시가 동서로 확장되고 새로운 도심이 생겨나며 꼭 필요한 사업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사업계획과 재원확충 방안 그리고 동서로 확장되는 도심이 기존 도심과 연결되는 방안을 찾는 것이 이제 과천시의 최우선 사업과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에 따른 몇 가지 사업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하수처리장 지중화 증설 사업계획입니다. 이는 이미 하수처리장 지중화 증설 기본구상용역을 발주하고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나 재원확보 방안에 대한 장기계획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뉴스테이 사업과 연계하겠다고 하나 총사업비 추산 800억 이상입니다. 투자사업비는 시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가 하수처리비용에 영향을 미치므로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통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둘째, 자원정화센터의 지중화 및 증설사업 계획입니다. 자원정화센터를 지중화하고 그 주변 300m 부지를 잘 활용하면 가용부지가 턱없이 부족한 과천시에는 그 효용가치를 매우 높일 수 있는 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식정보타운 개발에 따른 부담액이 최소 80억에서 100억 이상으로 이에 따른 기금을 예치하고 사업비 마련을 통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해야 합니다.
  셋째, 현 주택단지 및 새로운 도심 내 주차장 확보 사업계획입니다. 수십년 간 주택가의 주차난을 호소하고 주민 간의 갈등이 극심한 우리 시 상황을 고려할 때 주차장 확보 방안을 좀 더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지식정보타운이나 뉴스테이 개발계획에 주민 편익과 복지를 위한 도시기반 공공시설을 계획해야 합니다. 또한 차고지를 확보하고 주택가 중심에 자리한 차고지를 이전하여 노선변경 등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함은 물론 환경오염의 직접적 원인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녹지축과 하천의 연결사업 계획입니다. 양재천, 갈현천, 막계천 등을 배랭이천이나 홍촌천 등의 지역 소하천 14개와 연결하고 연결된 하천들이 다시 녹지축과 연결되어 과천 전체가 하나의 공간으로 완성되는 도시재생 방향을 세워야 합니다. 도심의 발전은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도 표면만 친환경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해야 합니다.
  과천시는 지난 12월 14일 경기도 지속가능 기초단체 대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후세에 물려줄 자연이라는 자원을 교육, 문화, 그리고 도심재개발 사업과 잘 연계해야 합니다. 단지마다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 녹지축과 하천 연결사업은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그 첫 번째 의미는 시민의식조사에서 도출된 바와 같이 친환경 도시 과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됩니다.
  두 번째 의미는 현 시대의 녹지축과 하천의 연결사업은 경관이나 치수, 친수용도가 아닌 지역의 생산과 소비를 집중시키고 시민에게 여가를 제공하며 커뮤니티공간의 역할을 함으로써 문화와 경제발전의 견인 역할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의미는 과천시가 동서로 확장돼 인덕원, 양재로 이원화된 생활권을 연결하는 가장 좋은 매개체 역할을 하는 중심축이 되어줄 것입니다.
  말씀드린 사업들은 변화하는 과천시에 꼭 필요한 사업들로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도 공공공간에 대한 새로운 과제로 남을 것입니다. 재원운용 방안과 사업시행을 위한 단계적 계획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홍천      수고하셨습니다. 그동안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예산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수고해 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 예산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결과보고의 건 
  
○의장 이홍천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예산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결과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예산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수고하신 이수진 의원께서는 나오셔서 그동안 예산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수진 의원      이수진 의원입니다. 예산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의 심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특위에서 그동안 2017년도 출연계획 동의안,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2016년 12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심사하였으며, 12월 19일 제11차 특위에서 의결하였습니다.
  그러면 안건별로 의결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안번호 2016-75, 2017년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계획 동의안 등 출연계획 동의안 4건에 대해서는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의안번호 2016-62, 2017년도 예산안은 수정 가결하였습니다. 자세한 의결사항을 말씀드리면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에서 기획감사실 이미지통합 홍보물 제작 2,000만원 감액, 소셜네트워크 시스템 컨설팅 1,000만원 삭감, 항공촬영용 드론 및 드론보험료 1,585만원 삭감, 공익신고 보상금 3,000만원 감액, 교통과 버스정류장 개선(29개소) 4억 600만원 삭감, 사회복지과 6.25참전유공자 의료비 지원에서 7,500만원을 삭감하고 국가유공자 의료비 지원으로 6,000만원 증액 조정, 문화체육과 과천누리마축제(재단법인과천축제) 4억 삭감, 생활문화센터 조성 2억 6,750만원 삭감, 체험관광 상품운영 2,000만원 감액, 육상선수 퇴직금 1억 2,000만원 감액, 과천마사랑 승마대회 6,000만원 삭감, 제2실내체육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비 5억 40만원 삭감, 환경위생과 음식물 쓰레기 유료화 및 재활용 관련 홍보 등 3,000만원 감액,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비 3,200만원 감액, 안전총괄담당관과 도시사업단은 계속비사업조서의 예산액에 오기가 있어 수정하였습니다.
  다음은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의결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심사기간 중에 2017년도 통합관리기금운용계획안 등 집행부 제출 총 12건의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모두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예산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결과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끝으로 안건 심의에 있어 예산 및 조례심사특별위원회의 모든 위원께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심의하였음을 보고드리며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홍천      수고하셨습니다.

2. 2017년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계획 동의안(계속) 
3. 2017년도 경기도 신용보증재단 출연계획 동의안(계속) 
4. 2017년도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출연계획 동의안(계속) 
5. 2017년도 지방행정‧재정지원 분야 출연계획 동의안(계속) 
6. 2017년도 예산안(계속) 
7. 2017년도 통합관리기금운용계획안(계속) 
8. 2017년도 공공부조기금운용계획안(계속) 
9. 2017년도 재난관리기금운용계획안(계속) 
10. 2017년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운용계획안(계속) 
11. 2017년도 옥외광고정비기금운용계획안(계속) 
12. 2017년도 지역발전기금운용계획안(계속) 
13. 2017년도 사회복지기금운용계획안(계속) 
14. 2017년도 양성평등기금운용계획안(계속) 
15. 2017년도 교육발전기금운용계획안(계속) 
16. 2017년도 과천축제육성기금운용계획안(계속) 
17. 2017년도 체육진흥기금운용계획안(계속) 
18. 2017년도 식품진흥기금운용계획안(계속) 
  
○의장 이홍천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17년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계획 동의안, 의사일정 제3항 2017년도 경기도 신용보증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의사일정 제4항 2017년도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출연계획 동의안, 의사일정 제5항 2017년도 지방행정‧재정지원 분야 출연계획 동의안, 의사일정 제6항 2017년도 예산안, 의사일정 제7항 2017년도 통합관리기금운용계획안, 의사일정 제8항 2017년도 공공부조기금운용계획안, 의사일정 제9항 2017년도 재난관리기금운용계획안, 의사일정 제10항 2017년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운용계획안, 의사일정 제11항 2017년도 옥외광고정비기금운용계획안, 의사일정 제12항 2017년도 지역발전기금운용계획안, 의사일정 제13항 2017년도 사회복지기금운용계획안, 의사일정 제14항 2017년도 양성평등기금운용계획안, 의사일정 제15항 2017년도 교육발전기금운용계획안, 의사일정 제16항 2017년도 과천축제육성기금운용계획안, 의사일정 제17항 2017년도 체육진흥기금운용계획안, 의사일정 제18항 2017년도 식품진흥기금운용계획안을 일괄 계속 상정합니다.
  그러면 먼저 의사일정 제2항 2017년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계획 동의안에 대하여 특위보고안대로 원안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 2017년도 경기도 신용보증재단 출연계획 동의안에 대하여 특위보고안대로 원안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4항 2017년도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출연계획 동의안에 대하여 특위보고안대로 원안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5항 2017년도 지방행정‧재정지원 분야 출연계획 동의안에 대하여 특위보고안대로 원안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6항 2017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특위보고안대로 수정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7항 2017년도 통합관리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특위보고안대로 원안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8항 2017년도 공공부조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특위보고안대로 원안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9항 2017년도 재난관리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특위보고안대로 원안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0항 2017년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특위보고안대로 원안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1항 2017년도 옥외광고정비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특위보고안대로 원안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2항 2017년도 지역발전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특위보고안대로 원안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3항 2017년도 사회복지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특위보고안대로 원안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4항 2017년도 양성평등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특위보고안대로 원안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5항 2017년도 교육발전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특위보고안대로 원안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6항 2017년도 과천축제육성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특위보고안대로 원안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7항 2017년도 체육진흥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특위보고안대로 원안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18항 2017년도 식품진흥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특위보고안대로 원안 의결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9. 과천시의회 과천축제발전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의 건 
  
○의장 이홍천      다음은 의사일정 제19항 과천시의회 과천축제발전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과천시의회 과천축제발전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아 수고하신 안영 의원께서는 나오셔서 활동결과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영 의원      안영 의원입니다. 과천시의회 과천축제발전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내용은 위원회의 구성, 활동목적, 활동기간, 활동사항 등이 되겠습니다. 특위 활동기간은 2015년 12월 2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이며, 지난 과천축제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발전적 축제 방향을 설정‧제시하기 위하여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제7차까지 연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특위에서는 과천축제의 방향설정을 위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였고 이를 위하여 시민참여 원탁토론회를 열 것을 재단법인 과천축제에 제안하였습니다. 이후 재단법인 과천축제 주관 과천시 주최로 2016년 11월 5일 ‘과천축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토론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합의를 도출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토론회의 결과가 과천시의 과천축제 발전방향과 다소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미리 배부해 드린 활동 결과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홍천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제19항 과천시의회 과천축제발전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의 건에 대하여 특위보고안대로 채택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과천시의회 과천축제발전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의 건은 특위보고안대로 채택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난 1년 동안 과천축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과천시민의 의견을 수렴‧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주신 과천시의회 과천축제발전특별위원회 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0. 시정질문의 건 
  
○의장 이홍천      다음은 의사일정 제20항 시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시정질문을 하실 의원은 윤미현 의원입니다. 윤미현 의원께서는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미현 의원      윤미현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홍천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이홍천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칼바람이 살결을 에이는 2016년 겨울, 그러나 추워진 날씨보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민심이 더 얼어붙은 현 시국이라는 점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외교, 정치, 경제, 문화, 복지, 안보 전반에 걸쳐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1980년대로 후퇴했고 국민의 분노와 울분의 불길은 전국 곳곳에서 타오르고 있습니다. 통치자의 비상식적인 정치철학과 잘못된 정책판단, 그리고 사익을 추구하는 권력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우리는 2016년 겨울에 또다시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2016년 오욕의 역사 속에서도 민주주의의 꽃은 피었습니다. 우리 국민은 너무나 위대했습니다. 우리가 보여준 평화시위는 전 세계의 언론이 보도할 정도로 자랑스럽고 위대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5,000년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의 힘이었습니다. 그 국민의 힘은 국민을 내팽개친 대통령을 탄핵하고 정치권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여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는 자랑스러웠지만 정치인으로서 매우 부끄러웠습니다. 정치를 계속해야 하는 자괴감마저 들기도 했습니다.
  올해 과천시도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지방재정법 개편을 비롯해 갑작스럽게 결정된 뉴스테이 사업, 풀리지 않은 우정병원 정상화 문제, 관광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재건축 사업에 따른 문제, 지식정보타운 분양 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의 현안을 해결하고 이를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한 무거운 과제들을 떠안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천시는 현재 市 승격 30주년을 맞는 자긍심과 더불어 또 다른 미래 비전을 만들어 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과천시가 야심차게 추친 중인 관광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과 뉴스테이사업, 재건축사업, 화훼종합유통센터, 지식정보타운 건립사업 등은 과천시의 미래동력 사업입니다. 따라서 이 같은 사업은 현미경 같은 검토를 통해 기획되어야 하고,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도 바로잡아야 합니다. 이런 작업이 뒤따르지 않으면 막대한 예산손실은 물론이고 기형적인 도시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과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부 미래비전 사업은 계획단계와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바로잡지 못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먼저 과천 화훼종합센터와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에 대한 질문입니다. 시장님은 얼마 전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이 두 개의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말씀하셨습니다. 과천시 북부권 일원에 들어서는 글로벌비즈니스타운 조성사업은 국책사업인 뉴스테이사업에 포함해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계획안이 없습니다. 본 의원이 알기에는 현재 용역이 중단된 것으로 아는데 어느 부지에, 어느 규모로, 언제 사업이 진행되는지 구체적인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은 시와 시의회, 국토부, LH, 화훼인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뉴스테이사업은 올해 토지보상이 이루어지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과천시는 현재 과천 화훼종합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로드맵이 수립됐다고 판단합니다.
  시장님, 과천 화훼유통센터는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입니까? 민간사업으로 추진할 것인지, 아니면 민과 관이 공동으로 추진할 것인지, 이것도 아니면 공공사업으로 추진할 것인지를 밝혀주시고 각각의 사업방안에 대한 문제점과 시의 대안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재건축사업 문제와 지식정보타운 분양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과천지역은 재건축사업과 함께 보금자리주택, 뉴스테이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습니다. 착공과 입주시기가 거의 같은 시기입니다. 재건축사업과 뉴스테이사업, 보금자리주택 사업으로 과천시는 1만 5천여 세대가 새로 공급될 예정인데 이로 인해 아파트 가격 하락이나 역전세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내년에 아파트 공급물량은 올해 27만 9천 가구이지만 내년도 36만 8천여 가구, 2018년 36만 8천여 가구로, 올해에 비해 9만여 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단독주택과 다세대 주택까지 포함하면 실제 공급물량은 더 늘어난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많은 언론이 과잉공급에 대한 우려를 기사화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의 33%를 차지하는 물량이 수도권에 공급과잉되어 역전세난과 함께 깡통전세도 나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실을 감안하면 뉴스테이사업의 입주시기를 조절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시장님,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 이전으로 지역경제가 붕괴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동산 가격하락으로 인해 역전세난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면 과천시는 살기 좋은 도시에서 지옥의 도시로 바뀔 수 있습니다. 국토부, LH와 협의하셔서 뉴스테이지구의 입주시기를 늦출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기 바랍니다. 할 수만 있다면 과천시 향후 토지 이용의 효율과 세수확보를 위해서 뉴스테이사업을 백지상태에서 재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재정손실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가 행정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지방재정입니다. 재정규모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도 있고 제약을 받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앙정부는 올해 지방재정법을 강제로 개정해 과천시는 약 300억에서 400억 원의 재정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권이 바뀌면 이 같은 잘못된 제도는 개선될 것이지만 당장 재정적 피해를 입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합니다. 더군다나 3단지 방음벽 공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토지 매입비, 관문체육공원 내 실내체육관 건립,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과천-위례선 신설철도 분담금 등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연차적 투자비가 천문학적 숫자에 달합니다. 예산심의 과정에서 중장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예산도 많이 있었습니다. 과천시는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인한 재정손실에 대해 어떤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천시는 미래의 세수확보를 위해 지식정보타운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례적으로 세수입을 창출하고자 직접 분양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지난해 행정감사 때 지식정보타운 사업으로 인한 과천시 수익에 대해 질의한 바 있습니다. 당시 과천시는 토지조성원가가 결정되지 않아 정확한 수지분석은 어렵지만 과천시는 대략 200에서 300억 원의 수익을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분양을 위해 지난 2014년 LH에 500억 원의 계약금을 지출했고 경기도시공사와는 분양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서에는 분양이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경기도시공사가 약 200억 원에서 250억 원을 수수료로 챙겨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LH는 지난 2년 동안 지장물 보상을 하지 못해 2년 동안 착공을 못했습니다. 또 경기도시공사는 그동안 홈페이지 제작 등으로 수십억 원을 집행했는데 현재까지 아무런 실적이 없습니다. 앞으로 경기도시공사가 분양을 위해 투입될 시 예산이 얼마인지, 또 경기도시공사는 분양과 관련해서 10, 11, 12 필지 미분양 시 어떤 책임과 대안을 가지고 있으며 책임을 규정할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식정보타운 내 역사건립 시기와 비용, 공공용지확보 및 예산마련, 인구 수 증가에 따른 복지비용 급증가에 따른 자원 마련 등 문제는 없습니까? 이러한 대형 사업들을 감당해 나갈 만한 행정력을 어떻게 뒷받침해 가시겠습니까? 답변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과천축제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과천시는 매년 축제에 대한 정체성 등의 논란으로 축제의 개념을 정리하기 위해 그 의미를 찾아보았습니다. “축제는 원래 개인 또는 집단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일, 혹은 시간을 기념하는 일종의 의식을 의미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축제가 지역 기반 문화 산업으로 인식되면서 경제적 가치와 함께 놀이 문화의 관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축제는 점점 대중적이고 효율적인 기획과 제작 방식을 활용하며 참여자들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유도하는 이벤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축제는 관람객들의 경험 방식에 따라 관람형 축제와 체험형 축제로 나눌 수 있다.” 이 내용이 사전적 축제의 개념입니다.
  우리나라 각 지자체에서 펼쳐지는 지역축제는 자그마치 1,200여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일상의 축제문화를 지향한다는 영국의 650개에 비하면 우리나라 축제는 질적보다는 양적으로 너무나 팽창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별로 보면 안성 봄맞이축제, 전주 문화축제, 인천 벚꽃축제, 안산 거리극축제, 양산 들꽃축제, 부산 등꽃축제,  진해 자전거축제, 춘천 마임축제, 대구 거리마임축제, 영양 고추축제, 괴산 고추축제, 서천 주꾸미 축제, 무창포 주꾸미 축제, 군산 주꾸미 축제 등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으나 이들 축제는 다른 지역과 겹치거나 차별화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전국 지역 축제 중 무주 반딧불축제, 함평 나비축제, 남원 춘향제, 부산 자갈치축제, 보령 머드축제, 강령 젓갈축제, 강진 청자문화제, 하동 야생차축제, 진주 남강 유등축제, 한산 모시축제 등은 지역 접근성과 문화적 의미, 브랜드 효과까지 얻는 비교적 성공적인 사례의 축제입니다.
  특히 외국인이 많이 참여하는 보령 머드축제는 해외시장까지 진출하고 있습니다. 보령 머드축제는 그동안 중국 대련머드축제, 스페인토마토 축제 연계행사로 ‘리틀 보령머드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또 보령시는 2017년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로토루아시에서 열리는 제1회 로토루아 머드축제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보령시는 단순히 축제 참가뿐만 아니라 1억 원 상당의 머드파우더 수출은 물론 파우더 배합, 열처리, 에어바운스 등 제조·시설물 대여를 협의한 상태입니다. 보령머드축제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던 갯벌을 활용하고 수많은 시행착오, 개선을 통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냈으며 축제기간 동안 40여 만 명이 찾는 외국인들의 높은 참여를 바탕으로 신 한류문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함평군수가 언론 인터뷰에서 나비축제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가에 질문에 이렇게 답을 합니다.  “축제를 보러 온 관광객들 덕분에 지역경제도 좋아졌다. 축제장 주차장은 오전이면 꽉 차고 축제장 주위와 읍내까지 차들이 넘쳐난다. 점심 때면 축제장 안은 물론 주위 상가까지 밀려드는 손님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식당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특히 주말이나 연휴에는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다. 나비축제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100억 원이 넘는다.” 실제 함평나비축제 경제효과는 학술논문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개최된 지 4년밖에 안 된 태안 튤립축제와 빛축제도 성공적인 축제로 꼽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튤립축제와 빛축제 누적 관람객 수가 110만 명이 넘습니다. 튤립축제와 빛축제 연간 입장객 수는 2012년 튤립축제 12만 4,000명, 2013년 14만명,  2014년 28만 3,000명, 2015년 55만 5,000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지난해 태안 꽃축제가 ‘2015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과천축제는 어떻습니까? 과천축제는 2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명칭과 정체성의 문제로 주민 간 갈등은 물론 정치적인 논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명칭은 거리극에서 한마당축제로, 다시 누리마축제로 바뀝니다. 10년 넘게 거리극축제를 개최해 온 과천축제는 거리극에 대한 명성과 정체성을 이어 왔는데, 시장님이 취임하면서 축제의 내용이 전면 개편되어 거리극의 명성은 안산 국제거리극축제에 뻬앗기고 말았습니다. 축제가 시작된 지 20년이 되었는데도 현재까지 명칭을 놓고 논란을 빚는 것에 대해 정말 한심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함평 나비축제와 보령 머드축제의 역사는 과천축제와 비슷합니다. 그런데 왜 과천축제는 함평군이나 보령시 머드축제처럼 정체성이 없고 세수입도 창출 못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지 못하고 있을까요?  본 의원은 지역축제를 정치인들이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지역축제를 지역기반 문화산업으로 인식하고,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놀이 문화의 관점에서 기획되고 운영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과천축제는 축제의 명칭이나 방향 설정 등을 문화적 논리에 두지 않고 정치적 논리로만 따지기 때문에 20년이 넘도록 집행부와 시의회가 갈등을 빚고 있는 겁니다. 축제는 시민들이 즐기는 것이고 수익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키는 것은 행정기관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본 의원은 자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정치인으로서 많이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농촌의 소도시에서도 지역축제를 이렇게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과천시 정치인들이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싶은 심정입니다.
  시장님, 함평 나비축제와 보령 머드축제, 가평 국제재즈축제, 일본의 메밀축제 성과를 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그리고 반복된 과다 예산 운영과 정책에 대한 장기적 대안마련을 위해서 문화재단 운영 등 과천축제가 개선해야 할 것이 무엇이며, 앞으로 우리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시장님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신 이홍천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한 해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7만 시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상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방청객과 언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장 이홍천      수고하셨습니다. 시장님께서는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신계용      안녕하십니까? 과천시장 신계용입니다.
  2017년도 본예산안과 2016년도 제3회 추경 및 조례안을 심사하기 위하여 연일 수고하신 이홍천 의장님을 비롯한 모든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윤미현 의원님께서 시정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사안별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글로벌비즈니스타운 건립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과천 북부권 일원 지역발전을 위해 중심업무지구와 글로벌비즈니스타운이 포함된 강남벨트사업을 추진하고자 “과천 강남벨트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당시에 과천 화훼종합센터가 사업성 저하로 민간사업 참여자가 없어 답보상태에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토부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에 장기간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적용한다는 방침에 따라 앞으로 추진되는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다른 사업에도 악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행정 환경 속에 국토부가 정부의 주거정책 일환으로 동 지역에 기업형 임대주택 촉진지구를 추진하면서 강남벨트 조성사업 계획과 화훼종합센터를 포함하여 추진하자는 제안에 따라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과천주암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구계획(안)에 주택 및 기반시설용지를 제외한 상업, 업무, R&D용지 약 13만㎡, 화훼종합센터부지 약 4만 8천㎡를 포함해서 강남벨트 조성사업을 반영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 추진한 “과천 강남벨트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은 과천·주암동 지역이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용역을 중지하고 타절준공 처리하였으며, 그동안 집행한 용역비 1억 2,600만원을 LH로부터 회수하였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용역 결과를 LH에 이관하여 “과천 강남벨트 조성 기본구상”이 뉴스테이 사업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어서 과천 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에 대해 과천시의 계획과 사업추진 방식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의원님들도 아시는 바와 같이 과천 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은 그동안 민관공동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SPC 설립을 목표로 추진했지만 사업성 저하로 민간사업자의 참여가 없어 무산된 바 있습니다. 최근 기업형 임대주택 촉진지구 내 포함된 과천 화훼종합센터 조성사업은 민간사업 추진방식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며, 시가 참여하는 공공사업으로 추진하기에는 시 재정이 여의치 않아 직접 투자를 통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시는 화훼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며 화훼인들이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도록 화훼인과 국토부, LH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다음, 재건축사업과 함께 보금자리주택사업, 뉴스테이 사업의 동시추진으로 아파트 가격하락과 역전세난이 우려됨에 따라 뉴스테이지구의 입주시기를 늦추는 방안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기업형 임대주택은 민간사업자가 LH로부터 토지를 공급받아 공동주택을 건설하여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모집시기나 입주시점은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과 상황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추진상황으로 보면 2021년으로 계획되어 있는 뉴스테이의 입주시기와 지금 진행 중인 6개 재건축단지가 입주 완료되는 2020년과는 약 1년 이상의 차이가 있으며, 2020년 이후에는 5개 단지의 재건축 계획에 따른 이주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향후 원활한 이주 지원을 위해서도 현재 일정대로 뉴스테이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하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은 정부의 부동산정책과 주택의 수요와 공급, 가격 등이 결정되는 시장 경제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정부가 추진하는 뉴스테이 사업의 시기 조정 등은 시가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의원님이 우려하시는 부분은 국토부가 수도권 주택 등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 대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에서도 재건축 및 뉴스테이 사업 추진상황과 부동산 가격 등 우리 시의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의 변동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기적절한 방안을 도출하여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재정손실에 대해 과천시 대안이 무엇인지 질문하셨습니다.
  지방재정제도 개편으로 우리 시는 시군조정교부금 우선배분 특례 조항이 폐지됨에 따라 약 495억 원의 재정손실을 예상하고 있지만 행정자치부 및 경기도,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통교부세와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의 확보와 국민안전처의 재난안전 관련 공모사업 등 다양한 국·도비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시 향후 5년간 재정 추계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를 해 본 결과 교부세 확보상황 불투명,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 재건축 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로 2018년 이후 3년 정도는 재정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이 되지만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 및 재건축 사업 등이 완료되는 2020년부터는 재정이 완만히 증가하다가 2021년 이후부터는 현재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 시 재정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향후 3년간 재정 충격 완화 및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우선 원칙에 충실한 재정운영으로 재정 건전화 추진을 위해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유사·중복 사업 통·폐합 추진으로 인한 예산 낭비요인 사전제거, 반복적 불용, 집행부진 사업은 집행 가능 예상액만 계상하여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실시하겠습니다. 행자부와 경기도 등을 통해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최대한 확보하겠으며 한국마사회 협력사업의 일환인 지역협력기금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또한 교부세법 및 지방세법 개정 건의를 통한 중장기적인 세수확보 방안 마련을 위해 경마장 본장이 있는 지역에 대한 특례조항 신설, 징수교부금 상향, 관내 대규모 공공기관 과세 신설 등 제도개선 건의를 적극 추진하여 부족한 세수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지식정보타운 분양사업을 위해 경기도시공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시 예산집행내역과 향후 투입할 예산이 얼마인지와 분양과 관련해서 10, 11, 12 필지 미분양 시 대안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과천시와 LH는 2015년 5월 29일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월 3일 경기도시공사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경기도시공사에 지급한 예산은 2015년도에 지구단위계획 변경 및 용지공급지침 전략수립 용역비로 1억 6,800만원, 2016년도에 홈페이지 제작, 광고시안 제작 등 홍보비 등으로 4억 4,100만원 등 총 6억 900만원이며, 2017년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분양사업 추진을 위해 9억 9,100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경기도시공사는 공동사업시행자가 아닌 분양업무의 일부를 수탁한 기관이며 기업유치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분양실적이 저조할 경우 수수료가 지급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지식기반산업용지 중 상대적으로 외곽에 위치한 10, 11, 12 필지도 분양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나 계약기간 내 미분양 시 LH와 협의하여 계속분양, 용도변경, 계약해제 및 공공용지로의 활용 등을 검토하겠습니다.
  다음, 지식정보타운 내 역사건립시기와 비용, 공공용지확보 및 예산마련, 인구 수 증가로 복지비용 급증가에 따른 재원마련 등 문제가 없는지 질문하셨습니다.
  지식정보타운 내 지하철 역사는 공동주택 입주시기인 2021년에 개통예정이며, 총 공사비는 850억 원으로 과천시가 268억 원, LH가 582억 원을 분담하기로 하였습니다. 과천시 분담금은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집행할 예정입니다. 재원마련은 지식기반산업용지 분양수익금에서 충당할 계획입니다. 공공용지와 인구증가에 따른 복지비용은 2020년 이후 재정이 안정화되기 때문에 복지비용과 공공용지 매입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 대형사업들을 감당해 나갈 만한 행정력을 어떻게 뒷받침해 갈 것인지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의원님께서 과천시를 염려하시고 걱정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저와 부시장님을 비롯하여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방법들을 강구해가며 과천시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점은 시 자체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우리 시가 추진하는 대형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다음, 과천축제와 관련하여 함평 나비축제와 보령 머드축제 등 다른 지자체의 지역축제 성과에 대한 생각과 과천축제가 개선해야 할 점, 지향해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과천축제는 1997년 세계마당극 큰잔치로 출발하여 2000년 과천마당극제, 2003년 과천한마당축제, 2012년 과천축제로 변경하여 추진하였으며, 2015년에는 새로운 콘텐츠 필요성에 따라 명칭공모를 통하여 과천누리馬축제로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새로운 콘셉트 및 콘텐츠로 시작한 과천누리馬축제는 말 콘텐츠에 대한 일부 시민의 거부감도 있었지만 전문가들의 자문의견은 대부분 긍정적이었습니다. 축제는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 창의성을 높여가는 것이며 주민의 자긍심을 불어 넣어 주는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 육성하는 것이 지역축제 미래의 방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천누리馬축제가 과천형 문화관광축제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 부대행사와 공연 콘텐츠의 다양화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여행·숙박·음식, 나아가 큰 틀의 문화관광 산업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경제 기여도를 파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함평 나비축제는 곤충이라는 콘텐츠로, 보령머드축제는 머드를 주제로 한 관광·체험형 콘텐츠로, 가평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재즈라는 장르를 관광 인프라로 구축하여 발전시켜왔습니다. 이렇듯 이들 축제는 한 가지 콘셉트를 가지고 시행착오를 거쳐 10년을 넘어 20년 이상 축제로 발전시켜왔습니다.
  과천누리馬축제가 문화관광형축제를 지향하고 있지만 그것이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시민의 적극적 참여, 지방자치단체의 전폭적인 지원, 축제전문가의 창의력이 이루어졌을 때 저희가 목표하는 것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세계적 명성의 관광형 축제들이 단 몇 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닌 수십 년에 걸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역문화자원 활용 및 문화브랜드 제고와 과천누리馬축제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큰 틀에서 문화관광진흥 5개년 계획 용역 추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축제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외부기관 공모, 관내 유관단체 협찬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2017년 과천누리馬축제 예산도 2016년 대비 4억 9천만 원을 줄인 예산을 편성했습니다마는, 유감스럽게도 2017년도 과천누리馬축제 예산 전액이 삭감돼서 내년도 축제 예산 공모 등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20년간 이어져 온 축제가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아무런 대책도 없이 사무국의 인건비 등만 반영하고 행사비는 전액 삭감하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간 3회에 걸쳐서 시와 축제사무국, 시의회 특위와 협의해서 추진한 용역 등이 무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시의원님들께서 예산을 삭감하실 때는 나름의 대안에 대한 생각도 있으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시의회의 대안을 가지고 내년도 축제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서 협의를 통해서 발전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원님께서 시장이 취임하면서 거리극축제의 명성이 다른 도시로 빼앗겨졌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제가 취임하기 전부터 거리극축제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었던 그런 상황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거 축제와 제가 비교를 해 봤습니다. 2013년도에 과천축제 5일간 했습니다. 집객인원이 10만 명 정도입니다. 2014년도 나흘, 2014년부터 하루 줄였습니다. 2014년도에 누적인원 9만 5천명, 2015년도 15만명, 올해 19만 9천명이 다녀가셨습니다. 공연작품도 국내공연 2013년도에 21개 작품이었습니다. 2014년, 제가 취임하면서 28개 작품으로 국내공연 늘렸습니다. 작년 2015년 25개 작품이었습니다. 2016년 올해 국내공연 14개 작품으로 줄였습니다. 다만 기획제작공연이 6개로 대폭 늘어났습니다. 과거 2013년 기획제작공연 없었습니다. 작년에 ‘달려라 똥말’이라고 제작작품 하나 있었고 올해 6개가 들어갔습니다.
  시민참여에 대해서 많이들 말씀하십니다. 13년도, 제가 알기로 시민들이 참여해서 글쎄요, 시민의 범위를 공연단체 이런 단체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시민이라고 판단하실 수 있을지 모르지만 페스티벌에 동 주민들이 대거 참여를 해서 페스티벌에 참여해 주셨고 또 학생문화예술큰잔치라고 해서 관내 학생들이 그 축제에 다들 참여를 했습니다. 그리고 예총의 회원들 나름의 장점을 가지고 나름대로 축제에 참여를 했습니다. 이것만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했던 축제가 어디 있었습니까. 저는 그런 차원에서 내년도 축제와 관련해서는 우리 시의원님들하고 다시 한 번 대안을 갖고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윤미현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문화재단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 동의합니다. 문화재단은 기존의 재단법인 과천축제, 추사박물관, 시립예술단 등 과천의 문화예술을 총괄하여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이를 통하여 과천누리馬축제와 과천의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시의회에서도 토론의 장을 마련해 주시는 등 문화재단에 대한 발전방안 의견을 주시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면 시에서도 문화재단 설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윤미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렸습니다.
  존경하는 이홍천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현재 과천시는 변화를 위해 커다란 시도들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것으로 바꾸자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모태로 한 미래의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성장 동력원이 될 것입니다. 물론 각종 규제와 재정력의 한계로 자체적으로는 자족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대형사업 추진이 더딘 실정입니다.
  하지만 기회를 찾는 자만이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500여 공직자는 과천시와 미래 세대를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모든 과업을 순조롭게 완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홍천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시민의 행복과 과천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홍천      수고하셨습니다.
  보충해서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질문하실 의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문 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처리한 안건은 중요사항으로 과천시의회 회의 규칙 제29조의 규정에 따라 의안정리를 의장에게 위임하여 주시면 필요시 서로 저촉되는 조항, 문구, 숫자, 기타사항을 정리토록 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안정리는 의장에게 위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218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신계용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2016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도 우리 과천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희망하겠습니다.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5분 산회)


과천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학력사항 및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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