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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1주년] 과천시의회 서형원 의장 “공부하는 의원, 정책에 강한 의회로”
작성자 과천시의회 작성일 2011-07-13 조회수 1116
[민선5기 1주년] 과천시의회 서형원 의장  
“공부하는 의원, 정책에 강한 의회로” 

     
 
민선5기1주년 지방자치제의 성공 여부는 주민참여에 있다고 판단, 지난 1년 동안 주민소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둔 과천시의회 서형원 의장.

서 의장은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의회 북카페를 개장했으며 집행부의 각종 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 대안을 마련해 주목받기도 했다.

     
 
-6대 전반기 시의장 취임 1년을 맞는 소감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는 생각을 이번 인터뷰 요청을 받으면서야 깨달았다. 그만큼 정신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 그동안 주민들 속에 의회의 위상을 새로 세우고자 노력했고 의정 활동의 정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들, 개방-공유-참여의 의회운영 모델을 만들려는 실험, 가능한 한 주민들과 가까운 의회가 되기 위한 변화를 만들어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소통하는 의회, 정책에 강한 의회’라는 목표에 걸맞도록 핵심 과제에 집중하고 싶다.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는.

과천시의회는 상전벽해의 변화를 겪고 있다. 닫혀 있던 공간이 행정자료 열람, 토론, 영상관람이 가능한 북카페로 거듭나고 있으며, 시의회가 뒷받침하고 의원들이 주관하는 정책토론 모임이 연이어 열리고 있다. 7명의 의원이 두 개의 특별위원회와 여성정책 연구모임, 환경생태 연구모임을 통해 주민, 전문가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같은 결과 의원들의 의정활동 폭과 질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의회 북카페 개장·각종 토론회 개최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정책 추진

‘정부청사 이전’ 특위 활약 적극 대응

-의정 추진에 가장 힘들었던 점은.

우선 의회 사무기구의 행정적 역량이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뛰어난 공직자들이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정책, 홍보 및 소통 등 의회에 필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팀이 없을 정도로 구조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 또 다양한 의견과 개성을 가진 의원들의 뜻을 조정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기본적으로 서로의 입장을 판단하기 전에 의원의 정책활동을 의장, 의회, 동료 의원들이 든든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전제에서 치열한 논쟁도 꽃필 것이다. 

-과천정부청사 이전에 따른 시의회 차원의 대응책과 입장은.

시의회는 정부청사이전대책특별위원회를 통해 이전 대책 수립 및 대응 활동을, ‘지속가능도시비전수립특별위원회’를 통해 도시계획 차원의 방향설정과 대안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청사이전에 대한 대응은 점점 더 급박한 과제가 되고 있는 반면, 우리 시민과 시 집행부, 의회 차원의 뚜렷한 대안이 모아지지 않고 있어 매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개인적으로 청사 부지만이 아니라 도심과 도시 외곽을 포함한 과천 전체를 창조적 예술 행위가 펼쳐지는 캠퍼스이자 공연장으로 만들자는 것이 나의 제안이다. 문화 관련 부처와 한예종, 예술의 전당을 연결하여 문화예술과 관련한 컨벤션, 공연과 창조적 실험, 시민 예술교육 등 무한한 구상을 펼칠 수 있다. 

-집행부와 협력관계는.

의회와 집행부는 견제와 균형을 전제로 한 협력의 관계를 맺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견제도 충분치 않고 힘의 균형은 구조적으로 맞지 않다. 창의적 협력도 벌어지지 않고 있다. 이 점에 대해 집행부의 탓만 할 생각은 없다. 의원 각자와 의회가 오직 주민의 대변자로서 더 엄정하게 일하고 이를 바탕으로 집행부를 이끌고 변화시켜갈 때 의회의 위상과 바람직한 관계도 형성된다고 생각한다. 

-과천시의회의 대외적인 위상은 어느 정도인가.

시의회는 풀뿌리 기초의회의 모델로 한발 앞서가고 있다. 지방의회 2.0 협약 추진, 각종 정책전문기구의 활성화, 주민참여예산 워크숍이나 행정사무감사 주민제안 등을 통한 주민 소통 다변화 등은 이미 여러 풀뿌리 의회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의회의 위상은 주민들과의 관계 속에서 평가될 것이다. 주민들이 시의회를 든든하고 친근한 동반자로 여길 수 있도록 ‘소통하는 의회, 정책에 강한 의회’로의 변화를 계속할 것이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ekgib.com(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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