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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과천시의회,논란 거듭 과천초체육관 예산 처리방침
작성자 과천시의회 작성일 2011-06-08 조회수 1213
【과천=뉴시스】진현권 기자 = 경기 과천초등학교 체육관 건립 위치를 놓고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과천시의회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건립예산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의회는 이에 따라 학부모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제시된 대안을 집중 논의한 뒤 관련 예산을 통과시킬 방침이어서 교육청의 수용여부가 주목된다.

서형원 시의회의장은 8일 "교육청이 체육관 건립 추진과정을 정직하게 알리지 않아 주민간 갈등이 유발된 측면이 많다"며 "먼저 교육청이 이에 대해 반성하고, 주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대안을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서 의장은 이어 "교육청이 토론회에서 밝힌 9안(유치원 부지, 담장에서19m 이격)은 학부모의 반대가 심하고, 담장쪽으로 붙이는 안은 주공 10단지 주민들이 반대한다"며 "따라서 주민들 사이에서 검토 중인 유치원 자리 2층 규모 재건축, 11단지쪽 체육관 건립방안과 층고조정 등 가능한 모든 안을 연구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를 근거로 시가 제출한 체육관 건립예산 25억5000만원을 심의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도 시의회가 예산을 체육관 건립예산을 통과시키면 대응사업비 17억원(특별교부금 12억원, 교육특별회계 5억원)을 지원, 곧바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내년 3월 개교 이전 체육관을 준공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그러나 시의회가 교육청이 잠정확정한 9안이 아닌 다른 안으로 예산을 통과시켰을 경우, 사업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며 난색을 표해 사업추진의 또다른 암초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청이 여전히 법적 권한이 있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통보한대로 9안을 중심으로 공사를 추진한다며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도 공사일정을 맞추기 어렵다. 시공사 클레임까지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공사일정상 체육관 건립위치를 변경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체육관 건립이 조금 더 늦어지더라도 주민과 학부모간 합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 교육청의 입장변화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달 30일 과천시의회 주최로 열린 과천초교 체육관 건립 토론회에서는 주민과 학부모간 이견으로 합의도출에 실패했다. 

서 의장은 그러나 1안(유치원 건물 우측), 6안(과천초교 입구 11단지 인근), 9안(8안)과 층고조정 등 조정안을 중심으로 체육관 건립부지와 관련한 학부모,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서고 있다.

jhk1020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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