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활동
| [일간경기] 과천초 체육관 건립 사실상 무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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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과천시의회 | 작성일 | 2011-06-19 | 조회수 | 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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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기]과천초등학교 체육관 건립이 시민과 학부모들의 입장 차이로 결국 물 건너가게 됐다. 경기 과천시의회는 지난 17일 제173회 임시회를 열고 과천초 체육관 건립예산 25억5000만원이 전액 삭감된 제2회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따라 과천초등학교 체육관 건립은 사실상 무산됐다. 시의회는 “체육관 건립 부지에 대한 주민과 학부모, 교육당국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건립 예산을 삭감했다”고 박혔다. 시의회의 이같은 결정은 예산만 세웠을 경우 더 큰 갈등이 유발될 수도 있다는 우려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과천초 체육관 건립에는 시비 25억5000만원, 교육청 대응사업비 17억원(특별교부금 12억원, 교육특별회계 5억원)등 모두 42억50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었다. 특히 교과부 예산은 지난해 책정돼 올해 안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2년 기한이라는 회계 원칙에 걸려 반납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 체육관 건립은 더 어렵게 됐다. 시의회가 예산을 전액 삭감하자 과천초 운영위원회가 지위남용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나서 후폭풍이 예상된다. 운영위원들은 지난달 주민 토론회에서 주공 10단지, 래미안 11단지 주민과 학부모가 체육관 건립에 동의했는데 시의회가 체육관 예산을 삭감한 것이 말이 되느냐며 불만을 터트렸다. 주공 10단지, 래미안 11단지 주민들은 그동안 조망권 훼손 등의 이유로 체육관을 단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건립하라고 요구해 과천초 학부모들과 마찰을 빚어왔다. ilgangg@hanmail.net 제보전화 : 031-248-6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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